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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수라 작성일21-01-12 11:24 조회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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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위르겐 클롭 현 리버풀 감독과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에서 합을 맞췄던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가 그와의 추억을 회상했다.

독일 <스포르트 빌트>는 12일(한국 시간) 레반도프스키가 ‘플레이어 트리뷴’에 기고한 글을 소개했다. 레반도프스키는 클롭 감독에게 배운 점이 많다며 “마치 아버지와 같았다”라고 회상했다.

레반도프스키가 소개한 에피소드 중에는 전날 과음했을 때 대처하는 법도 있었다. “주말 휴가 후 라커룸에 앉아 있었던 기억이 난다. 만일 휴가 때 술을 너무 많이 마셨다면 마늘을 많이 먹는 게 상황에 대처하는 고전적 방법이다. 숨에서 술 냄새가 나지 않는다”라고 운을 뗐다.

클롭 감독은 레반도프스키의 임시 방편에 속지 않았다. 레반도프스키는 “클롭 감독이 훈련 전 라커룸에 들어와 기웃거렸다. 마치 사냥개 같이 킁킁거리더니 ‘마늘 냄새가 난다’라고 말했다. 그는 물론 왜 마늘 냄새가 나는지 알고 있었다”라고 클롭 감독이 그의 과음을 알아챘다고 고백했다.

그러나 클롭 감독은 화를 내지 않았다. 레반도프스키는 “클롭은 한 마디도 하지 않고 밖으로 나갔다. 잠시 라커룸이 고요해졌다. 그리고 나서 나와 그는 서로를 바라보며 웃기 시작했다. 나는 클롭 감독을 속이려 하지 말라는 교훈을 얻었다. 그는 너무 영리하다”라고 말했다.

레반도프스키는 16세라는 어린 나이에 부친을 여의였다. 아버지와 함께 보낸 시간이 너무 짧았다. 그런 그에게 클롭 감독은 마치 아버지 같았다. 레반도프스키에 따르면, 코치로서 클롭 감독은 “나쁜 선생님”이었다. 엄격하지만 선수들에게 최선을 다해 결과를 이끌어냈다.

레반도프스키는 유프 하인케스, 카를로 안첼로티, 호셉 과르디올라, 한지 플릭 등 수많은 명장의 지도를 받았지만, 클롭을 여전히 가장 중요한 감독으로 꼽는다. 아마도 클롭의 인간적 면모와 선수의 잠재성을 이끌어내는 능력 때문에 그랬을 거다.

글=조영훈 기자(younghcho@soccerbest11.co.kr)


작품상엔 ‘스웨그에이지’ ‘리지’

옥주현 주연의 ‘마리 퀴리’가 제5회 한국뮤지컬어워즈 대상을 받았다.

노벨상을 두 번 받은 최초의 과학자 마리 퀴리의 이야기를 담은 ‘마리 퀴리’는 11일 열린 시상식에서 대상과 함께 연출상(김태형), 극본상(천세은), 음악상 작곡 부문(최종윤)까지 4관왕에 올랐다. 이 작품은 2018년 일종의 시범 공연인 ‘트라이 아웃’을 거쳐 지난해 2~3월 초연한 뒤 뜨거운 반응에 7~9월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대극장으로 무대를 옮겨 관객과 만났다.

작품상은 가상의 조선 시대를 배경으로 민초들의 통쾌한 외침을 담은 ‘스웨그에이지 : 외쳐, 조선!’(400석 이상)과 록 뮤지컬 ‘리지’(400석 미만)가 선정됐다. 여자 주연상은 ‘렌트’에서 미미를 연기한 김수하가, 남자 주연상은 ‘썸씽로튼’에서 닉 바텀을 연기한 강필석이 받았다. 조연상은 ‘차미’의 이봄소리와 ‘썸씽로튼’의 서경수, 신인상은 ‘어쩌면 해피엔딩’의 한재아와 ‘스웨그에이지 : 외쳐, 조선!’의 이준영, 앙상블상은 ‘브로드웨이 42번가’ 팀에게 돌아갔다. 이 밖에 프로듀서상은 ‘광주’ ‘마리 퀴리’ ‘팬레터’ 등을 제작한 강병원 라이브 대표가, 공로상은 2000년 창간해 지난해 12월호를 끝으로 무기한 휴간에 들어간 뮤지컬 전문 월간지 ‘더뮤지컬’이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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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롤러블이 실제 구동되는 영상. 제품이 펼쳐지며 CES2021 LG 프레스 콘퍼런스가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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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롤러블의 스크린이 줄어들며 끝나는 LG 프레스 콘퍼런스.


[헤럴드경제=박지영 기자] “LG 롤러블폰, 얼마에 언제 출시될까?”

큰 기대와 관심을 모은 세계 최초의 롤러블 스마트폰이 드디어 공개됐다.

LG전자의 폼팩터(기기형태) 혁신 ‘쫙 펴지는’ 롤러블 스마트폰 ‘LG 롤러블’이 세계최대 가전 박람회 ‘CES 2021’에서 깜짝 공개됐다. 쭉 펼쳐졌다 돌돌 말리는 모습으로 큰 시선을 끌었다. 실제 구동 모습이 포착되면서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구체적인 출시 일정과 가격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외신들은 LG가 세계 최초로 상용화에 성공할 것으로 보고 있다.

그럼 언제쯤 실제 제품 출시가 가능할까. LG전자측은 이에 대한 철저히 함구하고 있지만 현재로선 오는 3월이 유력하다. 업계에선 LG가 롤러블폰 브랜드명까지 확정한 만큼, 출시 시기가 멀지 않았다고 보고 있다.

가격 역시 초미의 관심사다. 폼팩터 혁신의 정점인 만큼, 기존 폴더블폰(접히는폰)을 뛰어넘을 전망이다. 업계에선 270만원~280만원대가 거론된다. 화면이 쭉~ “이름은 LG 롤러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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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미국시간 11일 오전 8시께 온라인으로 개최한 CES2021 LG 프레스 콘퍼런스에서 공개한 LG 롤러블 2차 티저 영상. [LG전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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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는 롤러블폰 브랜드를 ‘LG 롤러블(LG RollableTM)’로 확정했다. 그동안의 예상과 일치하는 이름이다. 앞서 LG전자가 미국 시장에 ‘LG 롤러블’과 ‘LG 슬라이드’라는 상표명을 등록해 둘 중 하나가 될 것이란 관측이 나왔다.

온라인으로 열린 ‘CES 2021 LG 프레스 콘퍼런스’에서 LG가 공개한 롤러블폰 영상은 영상 속 인물이 바 형태의 일반 스마트폰으로 LG 롤러블을 사용하다 뒤쪽에 말려있던 화면을 펼친다. 직사각형의 화면이 태블릿 PC처럼 넓어진다.

LG전자는 LG 롤러블의 전체 디자인, 스펙 등은 공개하지 않았다. 제품 전면 일부만을 보여주는 ‘티징(Teasing)’ 형식으로 기대감을 높이는 데 주안점을 뒀다. 실제 제품 출시까지 아직 시간이 남은 만큼, 전 세계의 이목이 집중되는 CES에서 LG 롤러블에 대한 대중의 기대감을 모으겠단 전략으로 풀이된다.3월 출시 유력…가격은 200만원 후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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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면이 늘어난 LG 롤러블. [LG전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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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롤러블’ 출시 시점은 오는 3월이 유력하다. 당초 LG전자는 매년 2월 스페인에서 열리는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2021에서 롤러블폰을 최초 공개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코로나19 확산으로 MWC 개최일이 6월로 밀리며 2월에 공개할 필요가 사라지자 완성도를 위해 3월로 출시일을 늦춘 것으로 알려졌다.

폼팩터(기기 형태) 혁신의 정점인만큼 가격도 만만치 않을 전망이다. 현재 예상 가격은 240만~280만원대다. 접었다 펼치는 폴더블폰보다 더 비싸다.

최근 외신과 IT전문 트위터리안 트론(Tron)은 LG전자 롤러블폰이 2359달러가 될 것이라 전망한 바 있다. 삼성전자 폴더블폰 ‘갤럭시Z 폴드2’(1999달러)보다 360달러 높은 가격이다. 갤럭시Z폴드2의 한국 출시가격은 239만8000원. 단순 계산 시, LG롤러블폰의 가격은 갤폴드2보다 약 40만원 비싼 280만원이 예상된다. LG폰은 물론 갤럭시폴드 특별 한정판 제품을 제외하곤, 프리미엄 스마트폰 중 역대 최고가다.

‘롤러블폰’의 기술력은 폴더블폰보다 한 수 위로 평가받는다. 유연한 디스플레이가 말렸다, 펼쳐졌다 하는 과정에서 손상되지 않도록 내구성을 확보하는 것이 관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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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의 ‘승부수’인 만큼 스펙도 최상급이다. 퀄컴의 최신 칩셋인 ‘스냅드래곤888’을 탑재할 것으로 전망된다. 5나노미터(nm) 공정기술을 기반으로 만들어져 높은 성능과 저전력이 강점이다. 중앙처리장치(CPU), 그래픽처리장치(GPU), 통신 모뎀을 하나의 칩에 통합해 보다 슬림한 기기 제작이 가능하다. 램 용량은 16GB(기가바이트), 배터리 용량은 4200mAh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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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k.jiyeo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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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세등등하던 이번 한파가 낮부터는 차츰 힘을 잃겠습니다.

오늘 아침까지는 전국적으로 매서운 추위가 이어졌지만, 한낮에는 영상권으로 기온이 올라서는 지역이 많겠는데요.

오늘 아침 영하 9.3도까지 떨어졌던 서울은 한낮기온 1도까지 오르면서 어제와 비교해서 5도가량 높은 기온을 보이겠고요.

내일은 공기가 한결 더 부드러워지겠습니다.

하지만 찬바람이 잦아든 틈에 불청객 미세먼지가 날아들었습니다.

대기 정체가 이어지는 데다가 밤에는 국외 오염물질까지 추가로 유입되겠는데요.

현재 영서 지역을 중심으로 초미세먼지 농도 나쁨 수준 보이고 있고요.

그 밖 지역으로도 오전과 밤에 일시적으로 공기가 탁해지는 지역이 있겠습니다.

호흡기 건강 잘 챙겨두시기 바랍니다.

서해안과 제주에 이어지던 눈은 대부분 잦아들고 있지만, 오늘 점심시간 무렵부터 밤사이에는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눈 소식이 있습니다.

강원 영서 지역은 내일 새벽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는데요.

적설은 수도권과 충남지역에 1~3cm, 강원 영서와 충북, 경북 내륙과 산지로는 최고 5cm의 적설이 예상됩니다.

다가오는 금요일에는 중부와 호남지역에 또 한 번 눈, 비 소식이 있고요.

일요일에는 다시 날씨가 많이 추워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 드렸습니다.

(강지수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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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건, 자리프 이란 외교 및 이란중앙은행 총재 면담
"韓선박 억류는 법적인 사안…정부 개입 여지 없어"
[이데일리 정다슬 기자] 한국 선박 억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한국과 이란 간 협상이 난항을 겪고 있다. 이란 측은 선박 억류 문제는 여전히 사법적 절차라고 주장하면서 정부가 개입할 수 있는 사안이 아니라고 주장하고 있다. 반면 한국 내 동결 자금 문제에 대해서는 이 돈에 대해 이자까지 받을 수 있다며 강경한 태도를 고수하고 있다.

이란 언론에 따르면 모하마드 자바드 자리프 이란 외교부 장관은 11일(현지시간) 최종건 외교부 1차관 등 정부 대표단을 만나 한국 선박 억류 사건에 대해 “사법적 체제 속에서 검토 중인 사안”이라며 정부의 손에서 벗어난 것이라고 말했다.

자리프 장관은 “한국 내 동결자산은 양국관계 발전의 가장 큰 걸림돌”이라며 “한국 정부가 이를 제거하기 위해 즉각적인 조치를 해달라”고 촉구했다.

그러면서 “한국은행의 불법행위가 이란 국민에게 부정적인 영향을 끼쳐 한국의 이미지 훼손이 심하다”며 “이란 의회 의원들은 이 문제를 조속히 해결하기 위해 법적인 권리를 강조하고 있다”고 전했다.

최 차관은 한국은 이 문제를 해결할 분명한 의지가 있다며 조속히 억류된 선원을 석방시켜 줄 것을 재차 강조한 것으로 전해졌다.

자리프 장관 면담에 앞서 만난 돌나세르 헴마티 이란중앙은행 총재 역시 자금 동결 문제가 해결되지 않을 경우 법적 조치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현재 한국 내 은행에 동결돼 있는 이란 자금은 이란중앙은행 명의로 돼 있다.

헴마티 총재는 “한국의 이러한 행동은 중대한 오류이며, 근본적으로 한국이 제3국의 명령에 따라 이란의 돈을 차단하는 것은 용납할 수 없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우리는 다른 나라에도 자금이 있지만, 미국의 제재에도 불구하고 자금에 접근하고 사용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헴마티 총재는 그러면서 이라크를 언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라크에도 이란에 지급하지 않은 가스 대금 약 60억달러(6조 5000억원)가 있다. 레자 아르다카넌 이란 에너지부 장관은 지난해 12월 이라크 방문해 이 대금에 대한 논의를 했고 이 대금 중 일부를 유럽에서 백신을 사는 데 사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 대표단은 이날 알리 하메네이 최고지도자가 직접 임명한 싱크탱크 외교전략회의(SCFA)에도 방문했다. 카말 카라지 SCFA 의장은 “최근 몇 년간 한국 기업들은 이란에서 좋은 기회를 놓쳤다”며 “제재 조치로 이란은 가전제품 등 자급자족 능력이 늘어났다”고 밝혔다.

그는 앞으로 양국 관계가 정상화되더라도 한국 기업들은 상품을 직접 판매하기보다는 투자, 기술지식 이전, 제조업 참여 등의 형태를 생각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 그는 한국의 선박이 억류된 후에도 걸프해역에서 다른 배들이 자유롭게 움직이고 있다는 사실은 이번 사건이 정치적 사건이 아니라는 것을 보여준다고 강조했다.

앞서 이란 혁명수비대는 지난 4일 걸프해역에서 해양오염을 이유로 한국케미호를 나포했다. 그러나 한국케미의 선주사인 DM쉽핑은 해양오염 혐의를 전면 부인했으며, 현재 한국인 5명 등 선원 20명은 이란 남부 항구도시 반다르아바스항에 억류 중인 한국케미 선내에 머물고 있다.

최종건 외교부 1차관이 9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출국장에서 이란으로 가기 위해 출국 수속을 기다리고 있다. 최 차관은 카타르 도하를 경유해 이란 테헤란에 도착한 뒤 억류된 우리나라 국적 화학 운반선 ‘한국케미호’와 선원의 석방 교섭에 나선다.[사진=연합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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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다슬 (yamye@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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