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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수라 작성일21-01-11 16:16 조회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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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 김혜인 기자 = 특수절도 혐의를 받는 현직 경찰관 A(47)경위가 8일 오전 광주 동구 지산동 광주지법 101호 법정에서 영장실질심사를 마친 뒤 호송차량으로 이동하고 있다. 2021.01.08.hyein0342@newsis.com
[광주=뉴시스]김혜인 기자 = 금은방에서 귀금속을 훔친 현직 경찰관이 검찰로 넘겨졌다.파워볼사이트

광주 남부경찰서는 11일 금은방에서 귀금속을 훔친 혐의(특수절도·자동차관리법 위반 등)로 광주 서부경찰서 모 파출소 A(47) 경위를 구속해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A 경위는 지난달 18일 오전 4시께 광주 남구 월산동 한 금은방에 침입해 2500만 원 상당의 귀금속을 훔친 뒤 차 번호판을 테이프로 가리고 도주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 조사 결과 A 경위는 도박 빚 등 1억 9000여 만원 규모의 채무를 한 번에 갚기 위해 범행을 계획한 것으로 드러났다.

A 경위는 주택 구매·양육비 등의 명목으로 빌린 대출금을 갚기 위해 범행을 저질렀다고 주장해왔다.

경찰은 수사를 통해 A 경위가 과거 도박 사이트에 접속해 돈 거래를 한 정황을 포착했다.

A 경위는 2014년부터 2015년까지 근무한 남부경찰서 관할 모 파출소와 차로 2분 거리(573m)인 금은방을 턴 것으로 조사됐다. 범행 전날과 당일인 지난달 17일과 18일에는 연가를 냈다.

A 경위는 마스크·모자로 얼굴을 가린 채 미리 준비한 공구로 유리창·진열장을 차례로 깨부순 뒤 1분여 만에 도주했다.

A 경위는 2017년부터 2018년까지 광주시 폐쇄회로(CC)TV 통합관제센터에서 일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나주·장성·영암 등 CCTV 감시가 허술한 교외 지역만 골라 이동한 것으로 밝혀졌다.

A 경위는 훔친 귀금속을 주거지 화단에 숨겼다. 경찰은 모든 귀금속을 회수했다.

A 경위는 범행 20일 뒤인 지난 6일 오후 10시 48분께 지역 한 병원에서 경찰에 붙잡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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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디스플레이가 올해 83인치·42인치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패널 신규 양산에 나선다. 새로운 유기발광소자 기술을 무기로 패널 제품군을 대폭 확대, OLED 생태계 구축에 가속을 붙인다. TV를 비롯한 우리 일상 전반에 OLED를 보급해 미래 시장을 주도한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LG디스플레이(대표 정호영)는 11일(현지시간) 온라인으로 개막한 'CES 2021'에서 77인치 OLED TV 패널을 처음 공개했다. OLED를 형성하는 유기발광소자를 개선, 기존 대비 20% 이상 발광 효율을 끌어올린 신기술이다. 발광 효율이 상승하면 휘도(광원 밝기)가 높아져 한층 선명한 화면을 구현할 수 있다.

LG디스플레이 관계자는 “유기발광소자에 필요한 유기물 재료를 고효율 물질로 전환하고, 소자 내 발광 레이어 1개 층을 추가했다”고 설명했다.


LG디스플레이가 CES 2021에서 선보인 77인치 OLED TV 패널. 기존 대비 화질을 20% 가량 개선한 유기발광소자 기술이 적용됐다. 사진:LG디스플레이

LG디스플레이는 CES 2021에서 선보인 차세대 OLED TV 패널을 올해 출시하는 하이엔드급 모델부터 우선 적용한다. 연내 83인치와 42인치 OLED TV 패널 신규 양산에도 돌입한다. 기존 88·77·65·55·48인치에 이어 새로운 크기의 OLED 패널 2종을 추가, 다양한 시장 수요를 공략하는 전략이다. 특히 83인치 패널은 원장 효율 극대화를 위해 멀티모델글라스(MMG) 공법을 적용, 48인치 패널과 동시 생산할 계획이다.

강원석 LG디스플레이 TV상품기획담당 상무는 “83·42인치는 가격경쟁력을 극대화하는 한편 시장에 새로운 가치를 제공할 수 있는 크기”라면서 “좀 더 많은 소비자에게 선택의 자유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LG디스플레이는 이날 20인치부터 30인치까지 중형 OLED 라인업을 확대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대형 TV에서 시작한 OLED 생태계 범위를 자동차와 게이밍 교육, 취미, 모빌리티, 개인용 디스플레이 등 전방위로 확대한다. 화면에서 음향을 재생하면서 얇은 디자인을 구현하는 '필름 시네마틱 사운드 OLED(CSO)' 등 차별화 제품도 지속 선보이겠다고 강조했다.

LG디스플레이는 이번 전시관에서 △13.3인치 폴더블(접을 수 있는) OLED 기반 노트북 △48인치 벤더블(구부릴 수 있는) OLED 모니터 △차량용 롤러블(말 수 있는) OLED 패널 △내장형 투명 OLED 패널 등을 대거 선보이며 눈길을 끌었다. 미국 버라이존 자회사 버라이존 미디어의 최고경영자인 구루 고라판은 최근 올해 CES에서 가장 기대되는 제품으로 LG디스플레이의 투명 OLED 패널을 꼽기도 했다.

윤수영 LG디스플레이 최고기술책임자(CTO)는 “OLED는 코로나19 시대에 고화질과 눈 건강을 모두 만족시키는 유일한 디스플레이 솔루션”이라면서 “OLED TV 패널 품질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윤희석기자 pionee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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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엔 텅텅 비어있던 곳인데, 손님들로 북적... 한파가 우리에게 미친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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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순심 기자]

코로나 1년을 보내며 새로운 루틴이 만들어지고 있다. 마냥 집에서 뒹구는 것이 아닌 학습과 책 읽기와 나름의 홈트가 포함된 루틴을 실행하려고 노력한다. 한 주의 루틴도 만들어지고 있다. 월요일, 목요일, 토요일과 일요일에는 꼭 해야 할 일이 있고 그것을 맞추며 살아가는 중이다.

주말의 중요한 루틴 가운데 하나가 걷기다. 밀린 빨래도 하고 집안 청소도 하고 쓰레기 분리수거까지 하고 나면, 다시 한 주에 먹을 음식 등을 장봐야 한다. 중요한 주말의 과제는 걷기와 함께 이루어진다. 4주에 한 번 돌아오는 남편의 이발과 나의 염색도 주말 루틴의 하나다. 그런 것들을 해결하기 위해 우리는 걷는다.

그러다 보면, 적어도 주말은 만보 걷기가 수월하다. 장을 보며 걷고 분리수거를 하며 걷고, 미용실과 이발소를 각각 따로 찾으며 걷는다. 서로를 기다리며 걷고, 그래도 모자란 걸음은 공원이나 집 주변을 걸으며 채우기도 한다.

지난 주중에는 매서운 한파가 있었다. 한파에 대비하는 관리실의 루틴도 있었던 것 같다. 하루 세 번 정도 한파에 대비하여 온수와 냉수를 흘려보내라는 안내방송이 있었다. 영하 10도 이하의 추위가 계속되니 세탁을 하지 말아 달라는 안내 방송도 이어졌다. 저층 세대는 물이 역류해서 위험하다고 했다.

그 밖에도 한파에 노출되어 엘리베이터 고장이 일어난다고 현관문을 닫아줄 것을 당부하는 방송도 여러 번 있었다. 새벽에 엘리베이터가 멈춰 비상벨이 몇 번 울렸고, 엘리베이터 수리 예정 안내와 완료 안내가 이어지기도 했다.

빨랫감 이고 지고 찾아간 빨래방... 그게 실수였다

나름 물을 틀어 놓는다고 하는데도 수도꼭지에서 흐르던 물이 어느새 고드름처럼 얼어붙어 나오지 않는 경우가 많았다. 다시 뜨거운 물을 부어 녹이고 틀고를 반복하며 지난 한 주를 보냈다. 그러다 보니 빨랫감이 장난 아니게 쌓여 있었다.

주중 두세 번 정도는 세탁기를 돌려야 우리 가족의 빨래 문제가 해결되는데, 전혀 못 하니 세탁실은 빨랫감으로 터질 지경이었다. 도저히 안 되겠다 싶어 주말엔 빨래방을 찾았다. 장마철에 이불 빨래를 제외하고는 잘 찾지 않는 곳이었다. 가벼운 마음으로 한 보따리 들고나왔는데, 기다리는 사람들이 너무 많았다. 쉽게 생각했던 것이 실수였다.


▲ 빨래방 한파로 세탁이 불가능해 빨래방을 찾았다.
ⓒ 장순심


빨래방은 수용 인원을 초과해서 꽉 들어차 있었다. 각 가정에서마다 빨랫감을 커다란 백에 담아 두세 개씩 가지고 나왔고, 일을 끝내고 나가는 사람보다 들어오는 사람들이 넘쳤다. 평소에는 텅텅 비어있던 빨래방이었는데, 그렇게 많은 인파는 처음 보는 것 같았다. 두어 시간을 밖에서 기다리다 결국 해결을 못 하고 되돌아 나왔다.

주말의 루틴이 어긋나기 시작했다. 예정에 없던 빨래방 방문과 두세 시간의 헛된 기다림 때문이었다. 집에 돌아와 손빨래 가능한 것만 빨아서 널고는 다시 밖으로 나왔다. 이번에는 남편의 이발소였다. 남편이 항상 가는 단골집은 이발 속도가 빨라 늘 만족하는 곳이었다. 그런데, 그곳에도 기다리는 사람들이 많았다.

코로나로 인해 실내 출입 인원이 6명이라는 팻말이 붙어 있었다. 나머지 사람들은 전화번호를 적고 나가라고 했다. 차례가 되면 전화를 주겠단다. 처음에 기다리는 시간을 묻지 않은 것이 실수였다.

30분을 기다리며 동네를 돌다 더는 안 되겠다며 다시 들어가 물었더니, 더 기다리라고 했다. 30분 정도는 기다려야 한다며 이번엔 시간도 알려 주었다. 기다린 시간이 아까워 내처 기다렸고, 무려 한 시간을 기다려 이발을 할 수 있었다.


▲ 컷트전문점 컷트를 전문으로 하는 이곳도 사람이 많이 몰려 1시간을 대기해야 했다.파워볼엔트리
ⓒ 장순심


빨래방이야 날씨가 영하로 떨어져 세탁기 사용이 어려운 가정이 많으니 그럴 수 있다고 생각했다. 이발소가 붐비는 원인을 생각하다, 사우나 등의 시설이 문을 닫아 그곳에서 이발을 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몰리는 것은 아닐까 나름 진단을 내렸다.

코로나로 인해 늘 손님이 없다거나 빈 가게만 보다 주말에 인파가 넘치는 풍경은 낯설었다. 세상 모두가 숨이 넘어가면 안 되겠지, 생각하기도 했다. 어려운 곳이 있고, 그중 여유를 느끼는 곳도 있어야 세상이 둥글둥글 돌아가는 것은 아닐까 생각이 들었다.

오늘의 마지막 할 일을 하러 집을 나섰다. 장보기였다. 걷기도 병행할 겸 꽤 먼 거리의 마트까지 걸었다. 그런데, 이곳도 입구부터 사람이 넘쳤다. 오늘은 그런 날인가. 혹시 우리가 모르는 일이 생겼다는 뉴스가 있었나. 사람들이 이렇게 많이 몰릴 수가 있는 것일까. 겁이 났다.

미용실도 마트도 북적북적... 대체 무슨 일일까

사람은 많았지만 다행스럽게도 혼란스러워 보이지는 않았다. 결재를 기다리는 대기 줄이 길다는 것, 매장 안에 물건이 많이 빠져 있다는 것을 제외하면 평상시의 마트 풍경과 다름이 없었다. 일단 마음을 놓기로 했다.


▲ 부천 대형 마트 마트 계산대 대기줄이 길게 이어져 있다.
ⓒ 장순심


사람들의 이동 흐름을 따라 빠르게 우리가 필요한 것을 골랐다. 물건을 들고 걸어와야 와야 하니 많이 살 수도 없었다. 꼭 필요한 것만 사고 매장의 중간까지 이어진 줄을 천천히 따라가며 계산까지 마쳤다. 물건을 고른 시간보다 결재를 기다리는 시간이 훨씬 더 걸렸다. 서둘러 그곳을 벗어나며 오늘은 참 이상한 날이라고 생각했다. 사람이 많은 곳만 찾아다니는 느낌이었다. 우리가 유독 그런 곳을 찾은 것인지, 사람들의 주말의 루틴이 모두 비슷한 것인지.

마트의 붐비는 인파도 나름의 이유를 생각해 보았다. 한파로 사람들이 꼼짝 안 하고 있다가 주말에 날씨가 조금 풀어진 틈을 타서 다시 한 주의 먹거리를 챙기느라 사람이 몰린 것이라고. 우리가 지나왔던 길이 모두 한파와 연관이 있다고 생각했다.

지금까지는 모든 일의 주요 원인이 코로나였는데, 코로나로 인한 것이 아닌 현상도 벌어진다는 생각을 처음 하게 되었던 것 같다. 겨울이 되면 한파 특수란 것이 있다고 했다. 한 주 내내 이상 한파로 수도관이 파열되어 수도관 교체 작업을 하는 사람들이 바쁘다는 소식도 새삼스러운 것이 아니다. 지난 한 주 관리실에서 루틴처럼 방송했던 주의 사항도 그러고 보니 코로나 얘기는 빠져 있었던 것 같다.

그럼에도 코로나 상황은 모든 것을 포괄하고 있는 커다란 카테고리다. 완전히 배제할 수 없는 현실에서, 한 가지 걱정이 가시지 않았다. 빨래방이나 마트의 넘치는 인파는 괜찮은 걸까. 좁은 장소에 다닥다닥 붙어 있던 사람들...

통제하는 것이 쉽지는 않겠지만, 입구에 적정 인원을 안내하고 거리두기를 당부하며 기다리게 한다면, 빨래방 안의 인파나 마트 계산대에 사람들이 몰릴 일은 없을 것 같다는 생각에 아쉬움이 진하게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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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산에다 최악의 폭설까지 겹친 스페인에서 환자와 동료를 위해 눈길을 헤치며 출근하는 의료진의 모습이 담긴 영상이 화제가 되고 있다.

9일 스페인에 폭설이 내리자 밤새 22km 길을 걸어서 출근하고 있는 간호사. [트위터 캡처]
10일(현지시간) 영국 가디언에 따르면 지난 주말 스페인 의료진의 출근길 영상이 현지 네티즌 사이에서 화제가 됐다. 영상에서 이들은 무릎까지 쌓인 눈을 헤쳐가며 병원으로 향했다. 도로 곳곳이 폐쇄되고 통근 열차가 멈추자 도보로 출근에 나선 것이다.


9일 스페인에 폭설이 내리자 밤새 22km 길을 걸어서 출근하고 있는 간호사. [@maraquinta트위터 캡처]
스페인 수도 마드리드 푸에르타 데 이에로 대학 병원에서 간호 보조사로 근무하는 라울 알코조르도 지난 9일 15㎞에 달하는 거리를 2시간 30분 동안 걸어갔다. 40cm 이상 쌓인 눈밭을 스키 폴대에 의지해 걸어가야 했다. 쉽지 않은 길이었지만 병원에 갇혀 24시간 이상 근무에 시달리고 있는 동료들을 생각하면 마음이 급했다고 한다. 그는 가디언과의 인터뷰에서 “양심상 집에 남아 있을 수가 없었다. 빨리 가서 교대해야겠다는 생각뿐이었다”고 말했다.


지난 8일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차들이 눈에 갇힌 채 움직이지 못하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위험을 무릅쓰고 출근길에 나선 건 알코조르 뿐만이 아니었다. 트위터에는 교대 시간을 맞추기 위해 밤새 22km 길을 걸어간 두 명의 간호사, 위급한 환자를 위해 등산화를 신고 빙판길을 달려간 의사 등 병원 종사자의 험난한 출근길 영상이 줄을 이었다.


9일(현지시간) 스페인 마드리드 푸에르타 데 이에로 대학병원 흉부 외과 의사가 내리 눈을 맞으며 걸어서 병원에 도착했다. [트위터 @pmaese 캡처]
인근 주민들도 의료진 돕기에 나섰다. 빗자루와 대야, 프라이팬까지들고 나와 병원으로 가는 길목의 눈을 퍼냈다. 덕분에 갈길 바쁜 구급차의 통행이 수월해졌다. 일부 주민은 사륜구동 자동차를 동원해 직접 의사와 간호사를 실어날랐다.

9일(현지시간) 스페인 마드리드 거리가 눈으로 뒤덮히자 한 남성이 스키를 타고 이동하고 있다. [EPA=연합뉴스]

이들의 노력이 소셜미디어에서 화제가 되자 살바도르 이야 스페인 보건부 장관은 “의료진과 주민들의 헌신과 연대에 깊이 감사한다”고 인사를 건넸다.


스페인 마드리드의 푸에르타 데 이에로 대학병원 간호사가 병원에 고립된 채 근무하고 있는 동료들을 걱정하며 걸어서 출근하고 있다. [@pmaese 트위터 캡처]
지난 8일 폭풍 필로메나가 강타한 스페인에선 마드리드를 포함한 전역에 50년 만의 폭설이 내렸다. 마드리드에는 50cm의 눈이 쌓이면서 1971년 이후 가장 많은 적설량을 기록했다.


10일 폭설에 고립된 환자를 이송하고 있는 스페인 의료진. [트위터 캡처]
이로 인해 4명이 목숨을 잃었고, 1500여명이 도로 위에서 12시간 이상 갇혀야 했다. 마드리드의 바라하스 공항은 폐쇄됐고, 열차 운행도 중단됐다.

이민정 기자 lee.minjung2@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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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윤희 기자] ‘슈퍼맨이 돌아왔다’ 건후-하영이 만든 레전드 케미에 시청률도 응답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0일 방송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364회 ‘너는 나의 바다 넘치는 너의 사랑' 편은 전국 기준 분당 최고 시청률 12.1%를 기록했다.

이날 방송 최고의 1분은 시청자들의 심장을 제대로 저격한 건후-하영이의 만남이 차지했다. 서로 처음 만났음에도 불구하고 역대급 웃음을 만들어낸 아이들의 특별한 케미가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하영이는 처음 만난 건후 오빠에게 적극적으로 다가가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광희 삼촌이 보여준 오르골을 건후와 함께 감상하다가 손을 덥석 잡으며 친근함을 표한 것.

건후는 오빠답게 동생 하영이를 잘 받아주며 동화 같은 그림을 완성했다. 광희 삼촌을 비롯한 현장 모두가 건후와 하영이를 보며 흐뭇하게 미소를 짓는 가운데, 경완 아빠는 혼자 당황하며 “너 뭐 하는 거야”라고 둘 사이에 개입해 큰 웃음을 자아냈다. 이 장면에서는 시청률이 12.1%까지 오르며 최고의 1분을 차지했다.

이와 함께 연우와 나은이, 건후와 벤틀리, 윌리엄과 연우, 하영이와 진우 등 어떤 조합이 뭉치든 시청자들에게 큰 힐링이 되는 회차였다.실시간파워볼

이윤희 기자 yuni@tvreport.co.kr / 사진=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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