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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수라 작성일20-10-12 13:27 조회1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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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배효주 기자]

"여태껏 본 시나리오 중 톱이었다."

유아인, 유재명 일명 '투유 브라더스'가 '소리도 없이'에 대한 무한 애정을 전했다.

영화 '소리도 없이'(감독 홍의정) 기자간담회가 10월 12일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유아인, 유재명, 홍의정 감독이 참석했다.

오는 15일 개봉하는 영화 '소리도 없이'는 범죄 조직의 청소부 '태인'과 '창복'이 유괴된 아이로 인해 예상치 못한 사건에 휘말리는 이야기를 그리는 작품.

말없이 일하는 '태인'(유아인)과 신앙심 깊은 '창복'(유재명)은 범죄 조직 밑에서 일하지만 악의는 없는, 근면 성실한 생활인이라는 독특한 캐릭터로 흥미를 더한다.

갑작스러운 의뢰인의 죽음으로 얼떨결에 유괴범이 되어버린 아이러니한 상황은 앞으로 벌어질 사건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한다.

유아인이 맡은 '태인'은 말을 하지 않는다는 설정으로, 러닝타임 내내 대사가 없다.

이에 대해 유아인은 "대사가 없는 인물이기 때문에 과장된 표현을 하려고 노력하지 않았다. 오히려 그런 부분을 지양하고 경계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러면서 "홍의정 감독님과 유재명 선배님을 믿는 수밖에 없었다. 아무런 준비도 하지 않았다"고 말하며 웃었다.

또한 유아인은 "도전이 필요한 인물을 맡으면서 내가 어디까지 나아갈 수 있을까하는 궁금증과 호기심이 이 작품에 임한 이유가 되어준 거 같다"고 전했다.

이어 "내가 나를 어디까지 열 것이며, 얼마나 나를 더 유연하게 놓아둘 것이냐 하는 것들에 대한 고민이 컸다"고 전하며 작품에 대한 예비 관객의 호기심을 자아냈다.

또한 유아인은 "과거에는 희망적인 인물들에 끌렸다. 제게 희망이 필요했던 것 같다. 시기마다 조금씩 제가 몰두하고 관심을 가지는 것들이 달라져서 작품 선택에 크게 영향을 미치는 것 같다"며 "지금은 '태인'처럼 선악이 모호하다고 해야 할까, 평가를 내리기 어려운 인물들이 주는 매력이 큰 것 같다"고 말했다.

유재명은 "지금까지 연극과 영화 등 많은 작품 했는데 단연코 행복감을 주는 시나리오 중 톱에 꼽히는 작품"이라고 자부심을 전했다.

그러면서 "이 작품이 주는 세계관을 표현할 수 있는 배우라는 직업이 행복하다고 생각했다"며 깊은 애정을 밝혔다.

유아인과 첫 호흡 소감에 대해선 "유아인이라는 배우의 이미지보단 아이콘이라는 느낌이 있었던 거 같다. 하지만 실제로 작업해보니 어떤 배우보다 열심히 분석하고, 자유롭게 연기하는 모습이 놀라웠다"고 말했다.

이어 "저는 20년 전부터 연극을 해서 그런지 작업을 성스럽게 대하는 부분이 있다. 하지만 아인 씨는 즐기고, 마음껏 소통하는 점이 부러웠다"며 "호흡은 잘 맞았다. 특별한 계기가 있었던 것보다 현장에서 '아, 우리 잘 맞는다' 하는 만족감이 있었다"고 덧붙였다.

그러자 유아인은 "존재해주시는 것만으로도 큰 힘이 됐고 감사했다"며 "큰 영광이자 기쁨"이라고 화답했다.

이처럼 두 사람의 기묘하면서도 사랑스러운 케미스트리를 볼 수 있는 '소리도 없이'는 15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사진=㈜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 제공)

뉴스엔 배효주 hyo@
해외유입 75일만에 최다, 한국어 연수 네팔인 집단감염 영향…지역발생 68명

서울 31명-경기 29명-대전 13명- 부산 4명-인천 3명-충남·전북 2명 등 확진

수도권-대전-부산 등 산발감염 지속…어제 하루 5천127건 검사, 양성률 1.89%

(서울=연합뉴스) 이도연 기자 =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전환 첫날인 12일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00명에 육박했다.

지난 8일부터 닷새 연속 두 자릿수를 유지했지만 지역발생과 해외유입 감염 사례가 동시에 증가하면서 세 자릿수 가까이 늘어났다. 해외유입 증가폭이 상대적으로 컸다.

국내에서는 의료기관과 가족·지인모임 등을 고리로 한 집단감염의 여파가 이어졌고, 해외유입 확진자도 한국어 연수를 온 네팔인 11명이 무더기로 양성 판정을 받으면서 지난 7월 말 이후 최다를 기록했다.파워볼게임

방역당국은 공교롭게도 거리두기를 1단계로 하향 조정한 첫날 세 자릿수에 가까운 신규 확진자가 나온 상황을 주시하면서 고위험시설 등의 방역 상황을 더욱 꼼꼼히 점검하기로 했다.

연합뉴스
[그래픽] 전국 코로나19 확진자 현황
(서울=연합뉴스) 박영석 기자 =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2일 0시 기준으로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97명 늘어 누적 2만4천703명이라고 밝혔다. 97명 가운데 지역 발생이 68명, 해외유입이 29명이다. zeroground@yna.co.kr 트위터 @yonhap_graphics 페이스북 tuney.kr/LeYN1



◇ 지역발생 확진자 68명중 수도권 48명…곳곳서 산발감염 지속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97명 늘어 누적 2만4천703명이라고 밝혔다.

전날(58명)보다 신규 확진자 수가 39명이나 늘었다.

최근 들어 신규 확진자는 100명 안팎을 오르내리고 있다.

지난달 29일부터 이날까지 2주간 일별 신규 확진자를 보면 38명→113명→77명→63명→75명→64명→73명→75명→114명→69명→54명→72명→58명→97명 등으로 추석 연휴 첫날인 지난달 30일(113일)과 이달 7일(114명) 이틀을 빼고는 두 자릿수를 나타냈다.

이날 신규 확진자 97명 가운데 지역발생이 68명, 해외유입은 29명이다.

지역사회에서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는 지역발생 확진자는 전날(46명)보다 22명 증가하며 1단계 기준인 '50명 미만' 기준을 넘어섰다.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서울 29명, 경기 16명, 인천 3명 등 수도권이 48명이다. 수도권 이외 지역에서는 대전 13명으로 가장 많고 이어 부산 3명, 광주·강원·전북·경남 각 1명이다.

연합뉴스
오늘부터 거리두기 1단계
[연합뉴스 자료사진]



주요 감염 사례를 보면 가족·지인모임, 의료기관, 군부대 등에서 신규 확진자가 잇따랐다.

대전의 일가족 식사 및 지인 모임 사례에서는 접촉자 1명이 추가돼 누적 확진자가 20명이 됐다. 방역당국은 연휴 첫날이던 지난달 30일 가족 식사 모임, 28일 지인 만남 등을 통해 감염 전파가 발생한 뒤 추석 당일이었던 이달 1일 지인 가족 모임을 통해 전파가 이어져 결국 공부방으로까지 확산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대전에서는 또 다른 일가족 7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는데 이들의 직장 등을 통한 연쇄감염 가능성도 우려되는 상황이다.

경기도 동두천시의 친구 모임 관련 확진자는 2명이 추가돼 누적 10명이 됐고, 양주시 군부대 관련 누적 확진자는 5명으로 늘어났다.

이밖에 의정부시 '마스터플러스병원'(누적 51명), 서울 도봉구 '다나병원'(59명) 등 기존 감염 사례에서도 확진자가 1∼2명씩 계속 나오고 있다.

◇ 해외유입 확진자 29명, 75일만에 최다…어제 양성률 1.89%로 상승

해외유입 확진자는 29명으로, 전날(12명)보다 17명 늘었다.

이는 지난 7월 29일(34명) 이후 75일 만에 최다 기록이다. 이는 경기 고양시에서 한국어 과정 연수를 위해 입국한 네팔인 11명이 무더기로 확진 판정을 받은 영향이 큰 것으로 추정된다.

해외유입 확진자 가운데 9명은 공항이나 항만 입국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고 나머지 20명은 경기(13명), 서울·충남(각 2명), 부산·전북·경북(각 1명) 지역 거주지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하던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들의 유입 추정 국가를 보면 네팔이 13명으로 가장 많고 이어 인도 4명, 우즈베키스탄 3명, 미국·필리핀 각 2명, 파키스탄·카자흐스탄·인도네시아·터키·알제리 각 1명이다. 확진자 가운데 내국인이 5명, 외국인이 24명이다.

지역발생과 해외유입(검역 제외)을 합치면 서울 31명, 경기 29명, 인천 3명 등 수도권이 63명이다. 전국적으로는 11개 시도에서 확진자가 새로 나왔다.

한편 사망자는 전날보다 1명 늘어 누적 433명이 됐다. 국내 평균 치명률은 1.75%다.

연합뉴스
[그래픽]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서울=연합뉴스) 이재윤 기자 = yoon2@yna.co.kr



코로나19로 확진된 이후 상태가 위중하거나 중증 단계 이상으로 악화한 환자는 전날보다 2명 줄어 87명이다.

이날까지 격리해제된 확진자는 36명 늘어 누적 2만2천729명이 됐다. 현재 격리돼 치료를 받는 환자는 전날보다 60명 늘어 총 1천541명이다.

현재까지 국내에서 이뤄진 코로나19 검사 건수는 총 241만5천610건이다. 이 가운데 237만1천715건은 음성 판정이 나왔고 나머지 1만9천192건은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전날 이뤄진 검사 건수는 5천127건으로, 전날(5천799건)보다 672건 줄었다.

전날 검사 건수 대비 확진자를 계산한 양성률 1.89%(5천127명 중 97명)로, 직전일 1.0%(5천799명 중 58명)보다 대폭 상승했다. 이날 0시 기준 누적 양성률은 1.02%(241만5천610명 중 2만4천703명)다.


dy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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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타운스퀘어=AP/뉴시스]김세영이 11일(현지시간) 미 펜실베이니아주 뉴타운 스퀘어의 애러니밍크GC에서 열린 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 최종라운드 18번 홀 경기를 마치고 퍼터를 번쩍 들고 있다. 김세영은 최종합계 14언더파 266타로 우승하며 LPGA 투어 통산 11번째, 자신의 생애 첫 메이저대회 우승을 일궈냈다. 2020.10.12.



[서울=뉴시스] 권혁진 기자 = 박세리(43)를 보면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메이저대회 우승의 꿈을 키웠던 김세영(27)이 마침내 목표를 달성했다.

김세영은 12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뉴타운 스퀘어의 애러니밍크 골프클럽(파70)에서 열린 KPMG 여자 PGA 챔피언십(총상금 430만 달러) 4라운드에서 7언더파 63타를 쳤다.

최종합계 14언더파 266타를 적어낸 김세영은 박인비의 추격을 5타차로 따돌리고 트로피에 입을 맞췄다.

2015년 LPGA 투어에 뛰어든 김세영의 첫 메이저 대회 우승이다. 매해 1승 이상씩을 챙긴 김세영은 메이저대회에서는 유독 재미를 보지 못했다.

이번에는 달랐다. 2타 앞선 단독 선두로 최종 라운드를 맞이한 김세영은 메이저 무승의 꼬리표를 확실히 떼어내려는 듯 여느 때보다 집중했다. 부담스러운 우승 경쟁을 이겨내고 보기 없이 버디만 7개 낚은 김세영은 기어코 첫 메이저 대회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김세영은 "눈물을 참고 싶은데 언제 터질지 모르겠다. 오랜 기간 동안 메이저 우승이 없었는데, 너무 기쁘다"고 감격스러워했다. 이어 "1998년 박세리 프로님이 US여자오픈에서 우승했을 때 '나도 메이저에서 우승하고 싶다'는 생각을 했었다. 그런데 이렇게 오래 걸릴 줄은 몰랐다"고 웃었다.

김세영은 메이저 무승의 꼬리표를 확실히 떼어내려는 듯 여느 때보다 집중했다. 박인비가 버디로 압박했지만 아랑곳하지 않고 묵묵히 자신의 샷을 이어갔다. 김세영의 놀라운 집중력은 대회 18홀 최소타 타이기록으로 이어졌다.

김세영은 "전에는 엄청 우승이 하고 싶어서 덤볐는데 이번 주는 냉정하고 침착하게 집중을 잘 했던 것 같다. 외부적인 요건에 흔들리지 않았던 것이 가장 큰 이유"라고 선전의 원인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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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타운스퀘어=AP/뉴시스]김세영이 11일(현지시간) 미 펜실베이니아주 뉴타운 스퀘어의 애러니밍크GC에서 막을 내린 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에서 우승, 트로피와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 김세영은 최종합계 14언더파 266타로 우승하며 LPGA 투어 통산 11번째, 자신의 생애 첫 메이저대회 우승을 일궈냈다. 2020.10.12.



또 "마지막 라운드이지만 마지막 라운드가 아닌 것처럼 플레이했다. 끝까지 놓지 않으려고 했다"면서 "우승도 우승이지만 마지막까지 베스트 플레이를 하는 것이 목표였다. 그게 잘 이뤄졌다"고 보탰다.

첫 메이저대회 우승 도전을 앞두고 잔뜩 긴장했던 사실도 털어놨다.

"어제 잠잘 때부터 압박을 느꼈다. 여기 와야 하는 예상 시간보다 30분 정도 늦었다. 시간을 놓칠 정도로 당황했던 것 같다"는 김세영은 "코스 안에서도 물론 긴장됐지만 내 자신에게 더 집중했던 것이 좋았던 것 같다"고 소개했다.

끝까지 선의의 경쟁을 벌인 박인비에게도 고마움을 전했다. 김세영은 "너무 감사하다. 인비 언니는 내가 좋아하는 선수이고, 좋아하는 언니"라면서 "대결 구도를 가졌다는 점에 영광스럽다. 앞으로 이런 좋은 기회가 더 많아져 서로 멋있는 플레이를 하면 좋겠다"고 희망했다.

▲ 토트넘이 손흥민(오른쪽)보다 경기당 슈팅을 많이 기록한 선수에게 눈독 들였다

▲ 리버풀을 7-2로 완파한 올리 왓킨스(가운데)가 토트넘으로 갈 뻔했지만 무산됐다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토트넘에 새로운 조합이 생길 수 있었다. 올여름 이적 시장에서 손흥민(28) 보다 더 많은 슈팅을 때리는 공격수에게 접근했다. 물론 결과적으로 카를로스 비니시우스와 계약했다.

토트넘은 누구보다 알짜 이적 시장을 보냈다. 중앙 수비수를 제외한, 골키퍼부터 공격수까지 모든 포지션 보강에 성공했다. 페르난도 요렌테와 결별 뒤에 공백이었던 해리 케인 백업 공격수도 데려왔다.

벤피카에 임대로 비니시우스를 영입했다. 하지만 이적 시장 초반, 토트넘 레이더에 올리 왓킨스(24, 애스턴 빌라)가 잡혔다. 12일 현지 매체 '토트넘 팬캐스트'는 "왓킨스 영입에서 유리했다. 왓킨스도 토트넘행을 원했다. 케인 백업을 알고도 런던으로 향하길 원했다"고 알렸다.

이적료 협상에서 불발됐다. 오랜 시간 협상했지만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 왓킨스도 지지부진한 협상에 한숨을 내쉬었고, 옵션 포함 3300만 파운드(약 491억 원)에 애스턴 빌라 유니폼을 입었다.

프리미어리그 입성 초반부터 이름을 알렸다. 특히 리버풀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4라운드 에서 해트트릭을 폭발하며 충격적인 7-2 승리의 주인공이 됐다. 잉글랜드 전설 앨런 시어러도 "득점 뿐 아니라, 홀드 플레이가 인상적이었다. 여기에 끊임없이 뛰었다. 나에게 깊은 인상을 줬다"며 칭찬했다.

'토트넘 팬캐스트'에 따르면, 프리미어리그에서 손흥민보다 많은 경기당 슈팅 횟수를 기록했다. 가레스 베일이 임대로 왔지만, 왓킨스가 손흥민, 케인과 뛰었다면 더 위협적이었을 거로 판단했다. 매체는 "어쩌면 다니엘 레비 회장의 유일한 실수가 될 수 있다"며 왓킨스 초반 행보를 주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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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AFP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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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음성 판정 여부를 밝히지 않고 있어 논란이 되고 있는 트럼프 대통령이 본격 유세를 앞두고 코로나19에 면역이 생겼다고 주장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11일(이하 현지시간) 자신의 트위터에 “어제 백악관 의료진의 전체적이고 완전한 승인이 있었다”라며 “내가 그것(코로나19)에 걸릴 수 없고 퍼뜨릴 수 없다는 의미다. 알게 돼 아주 좋다”라는 글을 올렸다.

특히 트럼프 대통령은 트윗에서 ‘걸릴 수 없고’라는 대목에 괄호를 열고 ‘면역이 생긴 것’(immune)이라고 따로 적기도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2일 오전 0시54분에 트위터로 “오늘밤 나와 멜라니아는 코로나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후 월터리드 군 병원에 입원해 콘리 주치의를 포함한 의료진 진료를 받다가 입원 사흘 만인 5일 조기 퇴원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이같은 글에 트위터는 해당 트윗에 경고 딱지를 붙이는 소동이 벌어지기도 했다. 코로나19와 관련한 잘못되고 해로운 정보를 퍼뜨릴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도 ‘전염성이 없다’는 주치의의 발언을 거론, “더는 코로나19가 없다는 뜻인가”라고 묻자 “그렇다. 그 뿐 아니라 면역이 생긴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모르겠지만 아마도 오래, 아마도 짧게, 평생일 수도 있고 나는 면역이 생긴 것 같다”라며 “아무도 모른다. 하지만 나는 면역이 생겼다”라고 했다.

또한 트럼프 대통령은 “나는 이 끔찍하고 미친 중국 바이러스를 물리쳤다. 가장 엄격한 검사와 기준을 통과했다”고 강조했다.

이데일리
(사진= AFP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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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대통령은 오는 12일부터 플로리다주 등을 차례로 방문하며 선거유세를 본격 재개할 계획이다. 그 전에 면역이 생겼다는 주장을 통해 전파 우려가 없음을 강조하려는 의도로 보인다.

이처럼 트럼프 대통령이 코로나19 극복을 주장하며 선거 유세를 재개하겠다고 밝혔지만, 현지 매체들은 그의 건강 상태에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실제 트럼프 대통령의 주치의 숀 콘리는 지난 10일 성명을 통해 “(트럼프 대통령이) 더 이상 다른 사람에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를 옮길 위험이 없다(no longer at risk of transmitting the coronavirus)“고 밝혔다. 하지만 코로나19 음성 판정을 받았는지는 따로 공개하지 않았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0일 백악관에서 코로나19 확진 이후 처음으로 공개 행사를 열었다.

특히 이날 마스크를 쓰고 발코니에 나타난 트럼프 대통령은 마스크를 벗은 뒤 “기분이 좋다”면서 연설에 나서 또다시 논란에 중심에 섰다.

그는 “곧 백신이 나올 것”이라면서 “바이러스는 사라질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우리나라가 사회주의 국가가 되도록 놔둘 수 없기 때문에 매우, 매우 큰 유세를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홀짝게임

이후 AP통신은 트럼프 대통령이 건강해 보였지만 손에는 정맥주사 흔적으로 보이는 반창고가 붙어 있었고 목소리는 여전히 약간 쉰 상태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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