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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수라 작성일20-10-09 13:53 조회1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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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제권 한국 일원화 합의해도 日 코로나 이유로 지연시켜

제주남단 항로에 인접한 마라도 서남쪽 149㎞(북위 32도07분, 동경 125도) 이어도해양과학기지 전경.서울신문 DB
한국과 중국, 일본 세 나라의 관제권이 얽혀 사고 우려가 큰 제주도 남단 하늘길의 교통정리가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제주남단 하늘길의 관제권을 한국이 맡기로 한 당사국 간 잠정 합의에 따라 조속히 일원화가 마무리돼야 한다는 것이다.

9일 박영순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토교통부로부터 입수한 ‘제주남단 항공회랑 관제권 협상 진행 상황’에 따르면 한국과 중국은 올해 4월 인천∼상하이 구간의 음성통화 시험을 완료하고, 관제 직통선을 구축했다.

항공회랑은 항공로 설정이 곤란한 특수 여건에서 특정 고도로만 비행이 가능한 구역을 지칭한다. 제주남단 항공회랑은 한중일 관제권이 얽혀있고 항공 교통량이 늘면서 사고 위험도 커가는 상황이다. 지난해 6월 30일 제주를 떠나 중국 상하이로 향하던 중국 길상(吉祥)항공 비행기가 근접 비행하는 중국 동방(東方)항공 여객기를 피해 급히 고도를 낮추는 위험한 상황이 연출되기도 했다.

제주남단의 항공회랑의 관제권 사안은 한중일 3국이 지난해 11월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열린 국제민간항공기구(ICAO) 이사회에서 잠정 합의가 이뤄졌다. 음성통화 시험이나 직통선 구축은 잠정 합의안에 따른 후속 조처다.

잠정 합의를 통해 3국은 한일 관제 중첩구간의 관제 일원화, 한중 관제 직통선 설치, 중·일 노선 항로 복선화 등 개선 방안을 도쿄 올림픽이 열릴 예정이던 올해 7월까지 추진한다는 데 동의했다.

이에 따라 한일 양국은 제주남단 항공회랑 관제권을 도쿄올림픽 이전까지 한국으로 일원화하기로 했지만 진행 상황은 지지부진하다. 일본이 코로나19 확산을 이유로 한중일 3자 대면을 통한 추가 논의가 필요하다고 주장하기 때문으로 전해졌다.

박 의원은 “한중일 3국이 ‘제주남단 항공회랑 안전강화 방안’에 대한 잠정 타협안을 ICAO 사무총장에게 보고한 만큼 일본은 합의를 이행할 의무가 있다”면서 “이에 따라 한중 관제 직통선 구축도 완료된 만큼 관제권을 조속히 한국으로 일원화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코로나19로 항공 교통량이 큰 폭으로 감소한 지금이 관제권을 정상화할 최적기”라고 강조했다.
수도권 국내발생 26명…서울 17명·경기 9명·인천 0명
비수도권 12명, 부산 5명·대전 5명·충북 1명·전남 1명
가족 간 감염전파 학교도 비상…공부방서 5명 감염도
해외유입 16명…사망자 1명 늘고 위중증 3명 감소해
한글날 연휴 변수…정총리 "불법집회 모든 조치 취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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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주성 기자 =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9명 발생해 하루 만에 두자릿수로 감소한 8일 오전 서울 양천구 양천보건소에 마련된 선별진료소가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2020.10.08. park7691@newsis.com





[서울=뉴시스] 강지은 구무서 기자 = 9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4명으로 나타났다. 국내발생 신규 확진자는 38명이다.

신규 확진자 수는 38명을 기록했던 지난 9월29일 이후 처음으로 60명 이하로 나타났다. 국내발생 신규 확진자 역시 9월29일 이후 가장 적은 수치로 발생했다.

◇신규 확진 이틀 연속 감소, 양성률도 낮아져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9일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전날 0시 이후 하루 사이 54명 늘어난 2만4476명이다.

10월 들어 60~70명대를 오갔던 신규 확진자 규모는 7일 114명까지 증가하면서 7일만에 세자릿수를 기록했으나 8일 69명, 9일 54명으로 다시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8일 0시부터 9일 0시까지 실시된 코로나19 진단검사는 1만1389건이다.

검사량 대비 확진자 수를 나타내는 양성률은 0.5%다. 지난 6일 0.6%부터 4일 연속 0%대 양성률을 보이고 있다. 최근 2주간 평균 양성률은 0.9%다.

이날 발생한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국내 지역사회 감염 확진자 수가 38명, 해외 유입이 16명이다.

국내발생 신규 확진자 수는 9월29일 이후 처음으로 50명 아래로 나타났다. 정부가 제시한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기준 중 하나가 2주간 일평균 국내발생 확진자 수 50명 이내다.

최근 2주간 일평균 국내발생 신규 확진자는 58.5명이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지역별로 서울 17명, 경기 9명, 부산과 대전 각각 5명, 충북과 전남 각각 1명이다.

서울과 경기 인천을 포함한 수도권 신규 확진자는 26명이다. 수도권 신규 확진자가 30명 아래로 나타난건 9월29일 이후 처음이다.

서울은 전날보다 2명이 감소했고 경기는 13명이 줄었다. 경기도는 10월3일 8명 이후 6일만에 국내발생 신규 확진자 규모가 한자리로 감소했다. 인천은 10일만에 신규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다.

비수도권 신규 확진자는 12명으로, 7일째 10명대를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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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9일 0시 기준 '코로나 19' 누적 확진자는 54명 늘어난 2만4476명이다. 치료 중인 환자는 53명 줄어 1479명이 됐다. 확진자 중 완치자 비율을 나타내는 완치율은 92.21%를 기록하고 있다. (그래픽=전진우 기자) 618tu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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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감염에 학교 비상…간호사 간 전파 사례도

서울에서는 8일 오후 6시 기준 관악구 사랑나무어린이집 관련 3명의 확진자가 증가했다. 사랑나무어린이집 관련 누적 확진자는 11명이다.

이외에 감염경로 조사 중 2명, 선행확진자의 접촉자 8명 등이 확인됐다.

동작구와 관악구, 노원구, 동대문구에서는 가족으로부터 감염이 전파된 사례가 나왔다.

노원구 확진자 중 1명은 대진고등학교 학생이다. 가족 및 지인 접촉자 조사 결과 1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대진고 학생과 교직원 478명에 대해 검사를 한 결과에서는 전원 음성이었다.

성동구에서는 한양대학교부속고등학교 교직원 확진자의 가족 3명이 감염됐다. 무학중학교 2학년 학생과 동마중학교 1학년 학생이 포함돼있다.

경기에서는 용인 대지고 관련 1명, 포천소망공동체 관련 1명, 고양 가족 모임 관련 1명, 대전 일가족식사·지인모임 관련 1명, 의정부시 마스터플러스병원 관련 1명의 확진자가 늘었다. 이외에 선행확진자의 접촉자 2명, 미분류 사례가 2명이다.

대전에서는 10대 중·고교 학생 5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들은 대전 372번째 확진자의 접촉자인데, 대전시는 공부방에서 감염이 전파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372번째 확진자는 추석 연휴기간 벌초와 관련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충북 청주에서는 청주의료원 간호사가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 간호사는 선행 확진자인 동료 간호사로부터 전파된 것으로 추정된다.

부산에서는 가정방문 간호조무사를 통해 주사를 맞은 3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주사를 놓은 간호조무사는 지난 3일 사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간호사의 사망원인은 파악되지 않았다.

◇코로나19 사망자 1명 더 늘어, 치명률 1.75%

해외 유입 확진자는 16명으로 내국인 4명, 외국인 12명이다. 6명은 검역과정에서 확인됐고 나머지 10명은 지역사회에서 격리 중 나타났다.

격리돼 치료 중인 환자는 53명이 줄어 1479명이 됐다. 격리환자는 서울 577명, 경기 361명, 검역 162명이 있다. 제주에서는 59명의 확진자가 모두 격리해제돼 현재 입원 치료를 받는 확진자가 없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3명이 줄어 94명이 확인됐다.

전국 감염병전담병원 병상은 4142개다. 이중 확진자 입원가능 병상은 3391개다.

전국의 중증환자 치료병상 420개 중 확진자가 입원 가능한 병상은 61개이다. 코로나19 중증환자 치료를 위해 장비와 인력 등을 완비하고 중수본 지정을 받은 병상은 수도권에 총 105개가 있고 이중 입원가능 병상은 38개가 남아있다.

감염 후 치료를 통해 완치된 확진자는 106명이 늘어 총 2만2569명이다. 확진자 중 완치자 비율을 나타내는 완치율은 92.21%를 기록하고 있다.

코로나19 사망자는 1명이 늘어 428명이다. 사망자는 대구가 196명으로 가장 많고 경기 80명, 서울 62명, 경북 56명 등이다. 확진자 중 사망자 비율을 나타내는 치명률은 1.75%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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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민석 기자 = 한글날을 하루 앞둔 8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 일대에 도심내 집회금지를 알리는 안내문이 설치돼 있다. 2020.10.08. mspark@newsis.com





◇정부, 한글날 불법집회 엄단

정부가 이날 불법 집회 개최를 코로나19 방역 방해 행위로 규정하고 엄단한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이날 서울시청에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를 주재하면서 "국가적 재난상황에서 일부 단체가 공동체의 안전을 위협하는 집회를 또다시 시도하고 있어 개탄을 금할 수 없다"며 집회 강행시 모든 조치를 취하겠다는 뜻을 거듭 밝혔다.

정 총리는 "50일 전의 광복절 집회가 점화시킨 코로나19 재확산의 불길이 아직까지 꺼지지 않고 남아 있음을 우리는 다시 한번 되새겨야 하겠다"며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책임진 정부로서는 그러한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필요한 모든 조치를 취할 수 밖에 없다는 점을 널리 헤아려달라"고 했다.

정부는 이날 회의에서 추석 특별방역기간이 종료되는 11일 이후 적용할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방안을 논의한다.

정 총리는 "이번에는 일률적인 단계조정보다는 그동안의 지역별·업종별·시설별 방역조치 효과를 좀 더 세밀하게 따져보고, 사회적 수용성까지 고려해서 방역의 실효성에 방점을 두겠다"며 "오늘 논의를 바탕으로 하루 이틀 상황을 좀 더 지켜본 후 일요일(11일)에 최종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국민 공감대 없는 상황…기존 입장 변화 없다”

김영훈 고려대학교 의료원장을 비롯한 대학병원장들이 8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코로나19 위기상황에서 의대생들의 국가고시 미응시 문제’관련 사과성명을 발표하기 앞서 고개를 숙여 인사하고 있다.사진 왼쪽부터 윤동섭 연세대의료원장, 김연수 서울대학병원장, 김영모 인하대의료원장, 김영훈 고려대학교 의료원장.2020. 10. 8 박윤슬 기자 seul@seoul.co.kr
정부가 의대정원 확대, 공공의대 설립 등 정책에 반발하며 의사 국가고시를 거부한 의대생들에게 추가 응시 기회를 부여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고수했다.

이창준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관은 9일 열린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정례 브리핑에서 “국민들의 양해를 구하지 않고 또 국민적 공감대가 없는 상황에서 국시 문제는 현재 상황으로서는 허용 여부가 가능하지 않다는 기존 입장에 변함이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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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정책관은 전날 주요 대학병원장들이 ‘대리 사과’를 한 데 이어 의대생들이 직접 사과하면 추가 응시 기회를 주겠냐는 질의에 “어떠한 조건에 따라서 뭐가 있다면 무슨 조치가 있을 것이냐는 식은 적절치 않다고 생각한다”며 “국시 문제는 어떤 협상의 대상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국민의 건강을 책임져야 할 의사가 되고자 하는 예비 의사들이 과연 기준과 판단에 따라서 행동할 수 있을 것이냐, 또 국민이 양해할 것이냐, 이런 기준을 가지고 종합적으로 판단할 사항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이 정책관은 “앞으로 의료계에서 이런 차원에서 여러 조치가 있을 것이고 국회에서도 추가적인 논의가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했다.

“선배들을 질책해달라” 병원장들 대리 사과

앞서 8일 주요 대학병원장이 의과대학 본과 4학년 학생의 국가고시 응시 문제를 해결하고자 대국민 사과에 나섰다.

김영훈 고려대학교의료원장은 이날 정부서울청사 본관 브리핑룸에서 ‘국민 여러분께 드리는 말씀’을 통해 “코로나19로 인해 매우 힘든 시기에 의대생들의 국가고시 문제로 국민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송구하다”고 밝혔다.

그는 “코로나19 상황인 만큼 국민들이 아무리 괘씸하게 보셨더라도 다시 기회를 주시면 좋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병원장들은 몇백번 큰절이라도 하라면 하겠다. 의대생들은 죄가 없으므로 선배들을 채찍질해달라”고 말했다.

김 의료원장은 “코로나19 팬더믹이 언제 종식될지 모르는 엄중한 시점에서 당장 2700여명의 의사가 배출되지 못하는 상황은 상상하기조차 싫은 심각한 의료공백”이라며 “의료의 질 저하가 심히 우려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국민건강을 책임지고 있는 의료인으로서 또 선배로서 지금도 환자 곁을 지키고 코로나 방역에 최선을 다하고 있지만 국민들의 마음을 사지 못한 점을 깊이 반성하고 있다”며 “질책은 선배들에게 해달라”고 고개를 숙였다.

현재 의료계는 연일 국민권익위원회를 찾아 의대생 국시 재응시 허용을 촉구하고 있으나 권익위는 국민의 공감 없이는 해결이 어렵다는 입장이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8일 방송된 KBS 2TV <투페이스>에서 한층 더 폭넓어진 뉴스를 선보였다. ‘가짜 뉴스 감별단’으로 새신랑 개그맨 박성광, ‘리틀 김구라’ 트로트 가수 박구윤, 오마이걸의 ‘브레인 담당’ 비니가 합류해 큰 활약을 펼쳤다.

이번 주 특별한 뉴스로 수영장 물 냄새가 ‘소독약’ 때문이 아닌 ‘사람의 배설물’이라는 충격적인 제보가 소개됐다. ‘가짜 뉴스 감별단’은 정답을 공개하기도 전에 믿지 못하는 반응을 보였다.

MC 김구라는 현장에서 제작진이 준비한 특별한 수영장 물 냄새를 맡으며 포커페이스 힌트를 제공했다. 한 쪽은 염소 소독약만 넣은 물이었고, 다른 한 쪽은 실험맨의 땀, 소변 등이 섞인 물을 두고 실험을 진행했다.

김구라의 반응을 보고 판정단들은 가짜 4명, 진짜 2명으로 나뉘었다. 정답은 ‘진짜 뉴스’였다. 그런데 정답을 맞히고도 찝찝함을 숨기지 못해 웃음을 안겼다.

호날두가 코로나 19확산에 모국을 위해 자신의 호텔을 병원으로 제공했다는 미담 뉴스도 소개했다. 뉴스의 진위 여부를 가리기 위해 의견을 나누던 중 정혁은 “호날두의 별명이 ‘날강두’라고 나왔지 않냐. 하지만 ‘노쇼’ 사건 이전에 별명이 ‘우리 형’이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 쌓아둔 탑을 잘못해서 무너진 거라 생각한다. 그래서 본인의 나라라면 더 큰 선행을 하지 않았을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축구광 이진호는 호날두 관련 정보를 쏟아냈다. 이에 박성광이 “호날두와 친하냐”며 기습 질문을 던졌다. 이에 이진호는 호날두와 뜻밖의 인연을 공개해 웃음을 유발했다.

회마다 저조한 정답률로 패널계의 구멍을 담당한 이진호는 문제를 듣기도 전에 찍기 신공을 보였는데 ‘가짜 뉴스’로 정답을 맞혔다.

소방관 파업 관련 뉴스 문제는 패널들의 공분을 샀다. 이에 소방관 출신 오영환 국회의원과 현장에서 직접 영상 통화를 연결해 소방관 파업과 처우에 관한 심도 있는 이야기를 나눴다. 95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대한민국 대표 공무원 소방관은 정말로 단 한 번도 파업한 적이 없을까?

진위 여부를 가리는 토론에서 한혜진은 “‘소방관은 절대 파업하면 안 된다’라고 얘기하는 게 되게 위험한 발언 같다. 파업을 단 한 번도 할 필요없이 처우개선을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전했다.

이에 김구라도 “한혜진 씨 의견에 충분히 공감한다. 자신의 처우 또한 시민들의 안전으로 돌아가는 거니까 대의명분을 위해 파업을 할 수 있지 않나”며 의견을 보탰다. 이 뉴스는 진짜로 드러났다.

한편, <투페이스>는 무분별한 정보의 홍수 시대, 가짜 뉴스 감별사로 변신한 연예인과 셀럽들이 진짜 뉴스, 가짜 뉴스를 찾아내는 퀴즈쇼 프로그램이다.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 45분에 방송된다.

심민경 kmnews@kbsmedia.co.kr
[스포츠경향]

솔비, 기안84 SNS 제공

솔비, 기안84 SNS 제공

가수 솔비의 소속사 대표가 웹툰 작가 기안84를 공개 저격했던 것에 입장을 밝혔다.

소속사 엠에이피크루 이정권 대표는 9일 공식 입장문을 통해 “4년 전 모 방송 녹화 당시 예능 캐릭터로 인해 솔비 씨의 진정성이 무시를 당하는 느낌을 받았고, 음악과 미술 작업에 대해 도를 넘는 말들도 오갔다. 결국 녹화가 잠시 중단돼 솔비 씨가 눈물을 보였던 모습과 상황을 지금도 잊을 수 없다”고 운을 뗐다.

그러면서 “그런 기억이 있었기에 몇 개월 전 그분의 웹툰 논란이 있을 당시 해당 그림들을 보고 그때의 일이 떠올라 SNS 공간에 생각과 감정을 경솔하게 적었다”며 “그 후 글을 삭제해 이런 작은 논란의 불씨가 생기지 않게 해야 했는데 그 글이 이렇게 이슈가 됐고, 이로 인해 당사자와 당사자 팬분들이 받았을 상처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고개를 숙였다.

앞서 솔비는 지난 7일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해 “면전에 대고 ‘그림 왜 그리냐. 전공자들이 싫어한다. 잘 그린다고 생각하냐’라는 말을 들은 적도 있었다”며 그림을 본격적으로 화가 활동을 하게 된 계기를 말했다.

솔비의 발언이 화제가 되며 지난 8월 이 대표가 작성한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글이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중심으로 회자됐다. 그는 “2016년 12월 예능 방송 녹화 중 솔비에게 대놓고 퉁명스럽다 못해 아니꼬운 표정으로 ‘그림 왜 그려요? 전공생들이 싫어해요’라고 말하며 무안줬던 사람이 최근 발표한 웹툰을 보니 그 내용이 정말 역겹고 충격적이다”며 “그 사람 말로 인해 다른 사람들까지도 솔비가 미술 작업을 하는 것 자체가 큰 잘못인 것처럼 몰아갔던 나쁜 기억이 있다. 솔비가 무척이나 당혹스러워했던 모습이 잊히지 않는다”라는 글을 게재한 바 있다.

이 대표가 특정인을 언급하지 않았지만 숫자 84를 언급했다는 점, 2016년 예능 촬영을 함께했다는 사실을 밝혀 누리꾼들은 해당 웹툰 작가가 기안84가 아니냐는 추측을 제기했다.

논란이 줄지않자 부담을 느낀 이 대표는 결국 “문화예술계 종사자로서 더 책임감 있는 모습으로 임하겠다”며 사과했다.

다음은 솔비 소속사 대표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솔비 씨 소속사 대표 이정권입니다.

2개월 전 제 개인 SNS 글이 최근 방송과 전혀 무관하게 급속도로 확산되는 것을 보고 당황해 더 빠른 대처를 하지 못하고 늦어진 점 양해드립니다.

먼저 저는 미술 업계에 15년 몸담아 왔고, 5년 전부터 지금까지 솔비 씨와 함께 엔터테인먼트 회사를 이끌며 대중문화예술계에도 몸담고 있습니다.

그간 상처와 아픔을 미술로 극복하고 많은 사람에게 미술의 순기능을 알리기 위해 작가로서의 삶을 선택하여 누구보다 진정성 있게 작업에 열중하는 솔비 씨를 보며 저 또한 진심으로 좋은 아티스트로 성장할 수 있도록 옆에서 돕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5년을 함께하며 아주 다양한 방법들로 그의 작가로서의 행보를 무시하고 공격하는 미술계 사람들과 동료들을 봤습니다. 그리고 ‘도대체 그들이 말하는 예술과 예술가란 무엇인가?’ 또한 ‘미술은 전공자만이 할 수 있는 건가?’에 대한 깊은 고민에 빠졌습니다. 그리고 혼자 가슴앓이하고 또다시 스스로 극복하고 일어서려는 솔비 씨의 모습이 참 가여웠습니다.

그러던 와중 4년 전 모 방송 녹화 당시 예능 캐릭터로 인해 솔비 씨의 진정성이 무시를 당하는 느낌을 받았고, 음악과 미술 작업에 대해 도를 넘는 말들도 오갔습니다. 결국 녹화가 잠시 중단되어 솔비 씨가 눈물을 보였던 모습과 상황을 지금도 잊을 수 없습니다.

그리고 그런 기억이 있었기에 몇 개월 전 그분의 웹툰 논란이 있을 당시 해당 그림들을 보고 그때의 일이 떠올라 제 SNS 공간에 생각과 감정을 경솔하게 적었습니다.

그 후 글을 삭제하여 이런 작은 논란의 불씨가 생기지 않게 해야 했는데 그 글이 이렇게 이슈가 됐고, 이로 인해 당사자와 당사자 팬 분들이 받았을 상처에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또한 피해자임에도 불구하고 본의 아니게 또다시 피해자가 되어버린 솔비 씨와 솔비 씨 팬 분들에게도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다시 한 번 말씀드리지만 제가 쓴 SNS 글은 솔비 씨가 최근 방송에서 언급한 내용과 무관합니다.

저는 저를 믿고 의지하는 아티스트가 상처를 이기고 잘 극복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도울 것이며, 문화예술계 종사자로서 더 책임감 있는 모습으로 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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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엠에이피크루 이정권 대표 올림

이세현 기자 ple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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