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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수라 작성일20-08-27 12:38 조회5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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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리얼미터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도가 7주간 이어졌던 부정 평가를 긍정 평가가 앞질렀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나왔다. 코로나19 재확산으로 60대와 70대에서 긍정 평가는 높아졌지만, 핵심 지지층인 30대의 부정 평가는 여전히 높았다.

리얼미터가 TBS 의뢰로 지난 24일부터 사흘간 전국 유권자 1512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문 대통령 국정 수행 지지도(긍정 평가)는 전주보다 3.3%포인트 오른 49.4%로 집계됐다. 2주 연속 상승했다. 부정 평가는 46.6%로 4.2%포인트 내렸다. 모름·무응답은 1.0%포인트 오른 4.1%였다. 긍정 평가가 부정 평가를 앞선 것은 7주 만이다.

지역별로는 대구·경북(6.9%포인트↑, 35.4%), 광주·전라(4.7%포인트↑, 76.2%), 서울(4.5%포인트↑, 45.0%) 등에서 올랐다. 연령대별로는 70대 이상(10.7%포인트↑, 41.9%), 60대(9.5%포인트↑, 45.7%)에서 크게 올랐다. 하지만 핵심 지지층인 30대(6.0%포인트↓, 45.9%)에서 내렸다. 특히 30대에서는 부정 평가(50.9%)가 긍정 평가를 앞섰다.

정당 지지율은 더불어민주당이 전주보다 1.6%포인트 오른 41.3%로 나타났다. 통합당은 4.8%포인트 내린 30.3%로 나타나 2주 연속 민주당에 뒤졌다. 코로나19가 재확산되면서 주요 원인으로 지목된 광화문 집회 등의 영향으로 통합당 지지도가 떨어진 것으로 보인다. 통합당은 연령별로 유일하게 40대(3.9%포인트↑, 25.8%)에서만 올랐고 중도층(4.0%포인트↓, 34.0%)에서도 하락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전화면접(10%) 및 무선(70%)·유선(20%) 자동응답 혼용 방식, 무선(80%)·유선(2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됐다. 18세 이상 유권자 2만8519명에게 통화를 시도한 결과 최종 1512명 응답을 완료해 5.3%의 응답률을 보였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5%포인트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리얼미터 홈페이지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송혜영기자 hybrid@etnews.com
27일 신규 확진자 441명…173일 만에 최다
수도권 2단계 일주일 넘었지만 여전…"아직 논의 일러"

27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441명으로 누적 확진자는 1만8706명이 됐다.© News1 이은현 디자이너

(서울=뉴스1) 정재민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400명에 육박했지만, 이것을 정점으로 보고 있지 않다." (23일,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

불과 나흘 만에 정 본부장의 경고가 정확하게 맞아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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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기가 지난 19일부터 시행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이 무색할 정도다. 준 3단계를 적용 중인 인천도 위험한 상황이다.

27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441명에 달한다.

이는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발 확산세가 절정이던 지난 3월7일 이후 173일 만에 최다 수치다.

어느덧 신규 확진자 세 자릿수는 14일간 지속하고 있다. 특히 지난 19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를 적용 중인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 지역의 확산세가 걷잡을 수 없는 수준이다.

서울의 이날 신규 확진자는 154명으로 코로나19 사태 발생 후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다.

3단계에 준하는 강도 높은 대책을 시행 중인 인천도 위기다. 이날 인천에선 59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하며 쿠팡 물류센터발 확산이 이어졌던 지난 5월28일(22명) 이후 최대 기록을 경신했다.

수도권 지역 누적 확진자는 6914명으로 대구 누적 6999명과 불과 83명 차이로, 지금의 속도라면 대구를 제치는 건 시간문제다.

지난 23~25일 200명대로 잠시 주춤했지만 전날(26일) 320명에 이어 이날 400명을 훌쩍 넘겼다.

방역당국의 고심도 깊어지고 있다. 서울사랑제일교회, 광복절 광화문 집회발 확산세에 더해 이와 무관한 확진자도 상당하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돌입의 효과에 대해서도 우려되는 상황이다.

방역당국은 아직 2단계 효과가 나타나기엔 시간이 짧다고 보고 있다. 현재는 2단계를 적용한 지 일주일 정도 지난시기이기에 그 효과와 환자 발생 추이, 유행 위험도 분석 등을 진행 중이다.

하지만 아쉬움이 적잖다. 방역당국은 "2단계 국민 참여율이 지난 2~3월보다 미진하다"며 나아지지 않으면 방역수칙 적용 확대를 하겠다는 방침이다.

실제 지난 2~3월 대구에서는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에 버금가는 강한 통제 정책을 통해 안정세로 돌아섰다.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이날 "2단계 효과가 바로 나타나기는 시간이 짧고 그 이전에서의 전파, 확진자와 접촉자들로 인한 전파가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다"며 "3단계 관련 정부 차원에서 또 지자체와 회의를 통해 심도 깊은 논의가 이뤄지고 있다"고 밝혔다.

ddakbom@news1.kr

KBO리그 삼성라이온스와 LG트윈스의 경기가 26일 대구삼성라이온스파크에서 열렸다. 삼성 팔카

대구=최문영 기자 deer@sportschosun.com /2020.08.26/
[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23일 롯데전은 탐색전이었다.

25일 대구에서 열린 LG와의 2연전. 삼성 새 외국인 타자 다니엘 팔카(29)의 배트가 돌기 시작했다.

2경기, 결과는 극과극이었다.

25일 LG전에서는 데뷔 첫 안타와 첫 홈런으로 멀티히트를 기록했다. 결승 홈런으로 3연패를 끊었다. 삼성이 애타게 기다리던 거포의 본격적 데뷔를 알린 인상적인 한방.

하지만 예열했던 방망이는 다음날인 26일 LG전에서 주춤했다.

첫 두 타석에 연속 삼진을 당하더니 평범한 뜬공과 땅볼로 물러났다. 4타수 무안타 2삼진. 팔카의 침묵과 함께 달아나는 점수를 뽑지 못한 삼성은 결국 후반 역전패를 허용했다.

무안타 경기야 얼마든지 있을 수 있는 일. 하지만 과정을 주목해볼 필요가 있다.

이날 팔카를 상대한 LG 투수 이민호와 이정용은 스트라이크 존 좌우를 폭 넓게 활용하며 코너 승부를 펼쳤다.

효과는 즉각적이었다. 1회말 첫 타석에 몸쪽 꽉 찬 142㎞ 패스트볼에 데뷔 첫 루킹 삼진을 당한 팔카는 2회말 두번째 타석에는 바깥쪽으로 가라앉는 슬라이더에 헛스윙 삼진을 당했다.

5회 세번째 타석에서는 141㎞ 바깥쪽 높은 패스트볼에 풀스윙이 아닌 컨택트 히팅 속에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몸쪽 공에 대한 부담 속에 나온 수동적 반응이었다.

7회 마지막 타석에서는 쓰리볼에서 이정용의 143㎞짜리 바깥쪽 패스트볼을 당겨 2루 땅볼로 물러났다. 의식적으로 노려서 쳤지만 낮게 깔린 패스트볼의 구위를 이겨내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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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리그 삼성라이온스와 LG트윈스의 경기가 25일 대구삼성라이온스파크에서 열릴 예정이다. 경기전, 삼성 새 외국인 타자 팔카가 수비훈련에 열중하고 있다.

대구=최문영 기자 deer@sportschosun.com /2020.08.25/
오랜 공백 끝에 이제 막 낯 선 KBO리그에 데뷔한 팔카. 몸쪽 공과 패스트볼은 당장의 극복 과제다.

미국보다 좌우로 넓은 스트라이크존. 몸쪽 S존에 대한 적응은 모든 외인 타자들이 KBO리그 데뷔 초기에 겪는 시행착오다.

패스트볼에 대한 결과도 썩 좋지 않았다. 25일 데뷔 첫 안타와 홈런은 각각 체인지업과 커브 등 변화구를 공략한 결과였다.

5개월 여의 실전 공백 때문이다. 메이저리그 투수들에 비하면 훨씬 덜 강력하지만 살아있는 공을 친지 오래다. 아직까지 빠른 공에 타이밍을 잡는 데 어려움을 겪을 수 밖에 없다.

패스트볼에 대한 적응력은 경기가 거듭될 수록 빠르게 좋아질 전망. 허삼영 감독 역시 "최소 5~6경기는 치러야 한다"며 정상 궤도로의 진입에 시간이 필요함을 암시했다.

다만, 몸쪽 공에 대한 자신의 S존 확립은 연착륙을 위해 극복해야 할 과제다. 팔카는 다른 선수들에 비해 홈플레이트에서 멀리 떨어져 서 있다. 밖에서 안으로 들어오면서 타격을 한다. 첫 삼진을 당한 몸쪽으로 테일링 되는 공을 정타로 맞히기 쉽지 않다.

몸쪽 공에 대한 부담감을 극복하지 못하면 현미경 분석을 마친 상대 투수들은 집요하게 공략할 가능성이 높다. 덩달아 바깥쪽 공에 대한 부담이 생길 수 밖에 없다.

다행인 점은 팔카의 파워가 이미 입증된 만큼 제구에 자신이 없는 투수라면 선뜻 몸쪽 승부를 들어가기가 쉽지 않다는 점. 조금만 가운데로 몰리면 홈런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또 한가지 긍정적인 면은 팔카가 선구안이 좋은 타자란 점이다. 경기를 거듭할 수록 쳐야 할 공과 참아야 할 공을 구분할 공산이 크다. 경기를 치르면서 적응하는 수 밖에 없지만 시간은 팔카 편이다.

하지만 팀 사정은 급하다. 데뷔 초기 과제를 얼마나 빠르게 극복할 수 있느냐에 따라 삼성 타선의 파괴력이 달라질 수 밖에 없다. 갈 길이 급한 삼성으로선 팔카의 빠른 연착륙이 절실한 상황이다.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응급실과 중환자실의 휴진차 358명을 대상으로 업무개시 명령서를 발부" / "복귀하지 않을 경우 고발과 행정 처분 절차에 착수할 예정"
지난 26일 오전 서울 용산구 대한의사협회의 모습. 연합뉴스

지난 26일 오전 서울 용산구 대한의사협회의 모습. 연합뉴스

정부가 집단 휴진 중인 전공의·전임의에게 업무개시 명령을 내렸으며, 복귀하지 않을 경우 고발과 행정 처분 절차에 착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방역총괄반장은 27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정례브리핑에서 “26일 응급실과 중환자실의 휴진차 358명을 대상으로 업무개시 명령서를 발부한 상황”이라고 전했다.

윤 반장은 “오늘은 어제 방문한 수련병원을 재방문해 업무개시명령이 발부된 전공의 등의 복귀 여부를 확인하고, 미복귀 시에는 고발 및 행정처분 절차에 착수할 것”이라고 밝혔다.

윤 반장은 “복지부는 환자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할 수 있는 집단 휴진이 계속 이어질 경우 현장 조사의 범위와 대상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어 “특히 최근 환자 발생이 수도권 외 지역으로도 확산되는 추세임을 고려해 현재 수도권에 한해 발령한 업무개시명령을 전국적으로 확대하는 것도 검토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그는 “대전협이 지침 등에 따라 대다수 휴진자가 휴대전화를 끄고 연락을 받지 않는 등의 방법으로 명령서 수령을 회피했으며, 이 경우 병원 관계자 등에게 명령서 수령증과 확인서를 교부한 뒤 휴진자에게 송달할 수 있도록 하고 관련 채증을 실시했다”고 설명했다.

복지부는 집단휴진 주도자를 대상으로 업무방해죄 또는 공무집행방해죄 적용을 검토하고, 신속한 수사·기소가 가능하도록 관계기관 협조체계 구축을 병행할 계획이다.

윤 반장은 “현재 응급실과 중환자실을 이용하는 환자분들의 불안과 불편이 매우 커지고 있다”며 “한시라도 빨리 치료받아야 하는 응급환자와, 수술이 연기되어 애를 태우는 암 환자 등의 목소리를 외면하지 말고 전공의 등 의사단체에 집단휴진을 철회하고 환자의 생명을 지키는 의사로서의 본분과 사명을 다해달라”고 촉구했다.

앞서 복지부는 의료계 파업 첫날인 지난 26일 오전 8시 수도권 전공의와 전임의를 대상으로 업무개시명령을 발령했고 주요 20개 병원의 응급실과 중환자실을 중심으로 현장 조사를 실시했다.

김경호 기자 stillcut@segye.com

[스포츠서울 배우근기자] 김유성(18·김해고)이 학교폭력 논란에 휩싸이며 그를 1차 지명한 NC를 향한 비난도 거세다. 그러나 진학과정에서 첫 단추를 잘못 꿴 김해고 역시 비난의 화살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

사태 파악에 나선 NC는 25일 “사건 피해자와 피해자 가족분들이 김유성 선수 측으로부터 진정성 있고 진심 어린 사과를 받는 것이 최우선”이라는 입장을 내놓았다. 김유성이 제대로 사과할 수 있도록 돕겠다는 것.

그리고 NC구단은 뒤늣게 관련사건을 파악했다고 했다. 하지만 지난 11일 구단SNS에 ‘연고지 우선지명에 신중을 기했으면 한다’는 제목으로 김유성이 김해 내동중 3학년에 재학 당시 2학년 후배에게 폭행을 가했다는 내용이 이미 올라있었다. “구단이 알면서도 김유성을 지명한 것 아니냐”는 비난이 촉발한 이유다.

이에 NC는 “1차 지명 발표(24일) 이후 구단 SNS포스팅을 통해 김유성의 과거 학교폭력 사실을 인지했다”며 “그 부분에 대해서도 사과드린다. 제보 모니터링을 강화하겠다”라고 밝혔다.

NC의 선수 검증에 실수가 있었다는 점을 인정한 것. 그러나 NC 뿐 아니라 김해고 역시 비난을 피할 수 없다.

수도권 팀의 A스카우트는 “스카우트팀 인원이 많지 않은 상황에서 신인에 대한 전수조사는 힘들다. 상위 라운드는 하는데 학교폭력의 경우 알기 어렵다. 템퍼링 위반으로 선수접촉이 되지 않아 백그라운드 조사는 사실상 힘들다”라고 했다.

그래서 수도권 팀의 B단장은 NC의 실수보다 김해고의 문제를 우선 지적했다. 그는 “김유성은 중학시절 후배폭행으로 징계받았다. 이후에도 언어폭력을 계속했다고 한다. 그런데도 김해고에서 김유성을 스카우트를 했다. 고교야구는 감독이 스카우트 역할도 주로 한다”라고 했다. 적어도 고교 감독은 알았을 거라는 추측이다.

김유성은 중3이던 2017년 7월에 학교폭력위원회로부터 출석정지 5일 조치를 받았다. 이듬해 2018년 1월 창원지법의 화해권고 결정이 있었지만 화해가 성립되지 않아 법원은 2월에 20시간의 심리치료 수강, 40시간의 사회봉사 명령이 내렸다.

그리고 김유성은 3월에 심리치료와 사회봉사를 이행했다. 2018년 3월이면 김유성이 김해고 1학년이 되는 시점이다. 일련의 징계 과정을 김해고가 모르기 힘들다. 그러나 김유성은 무사히 고교야구부에 진학해 에이스로 활동했다.

NC의 신인지명 후 김유성 사태가 스노볼처럼 커진 건 김해고의 책임도 분명 있어 보인다. 이는 학교폭력에 대한 무지, 무시, 외면이 복합된 결과다.

많은 유사 사례처럼 피해자는 결국 야구를 그만뒀고 가해자로 지목된 김유성은 승승장구하며 프로 입성까지 앞두고 있다. 그러나 김유성 역시 자신의 잘못된 행동으로 프로내내 학교폭력 가해자라는 꼬리표를 달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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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nny@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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