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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수라 작성일20-07-27 11:29 조회1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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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롯데팬 손지영 씨가 26일 고척돔에서 ‘분하다 티셔츠’를 내보이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 ⓒ고척돔, 고봉준 기자
[스포티비뉴스=고척돔, 고봉준 기자] “저만 입고 올 줄 알았는데, 같은 옷이 정말 많이 보이더라고요, 하하.”

롯데 자이언츠와 키움 히어로즈의 경기가 열린 26일 고척스타디움. 이날은 코로나19로 제한됐던 관중 입장이 재개된 뜻깊은 하루였다. 5월 5일 개막한 KBO리그는 그간 무관중 경기를 진행했는데, 최근 정부가 관중 입장을 허용했고 26일부터 전체 관중석 10% 규모의 팬들을 받기 시작했다.

TV와 인터넷 등으로만 경기를 지켜봤던 팬들은 관중 입장 재개 소식과 함께 야구를 향한 목마름을 마음껏 표출했다. 롯데-키움전의 경우 전날 1674석이 모두 매진된 가운데 경기 당일 회원권 관중까지 합쳐 총 1742명의 팬들이 자리했다.

이날 고척돔 곳곳에선 들뜬 표정의 야구팬들을 쉽게 만날 수 있었다. 고등학교 동창들과 함께 경기를 찾은 롯데팬 이경태(19) 씨는 “어제 친구들과 함께 PC방에서 모여 티켓을 예매했다. 그간 오고 싶어도 올 수 없는 야구장이었는데 이렇게 유관중 첫 경기를 즐길 수 있게 돼 기쁘다. 코로나19가 빨리 잠식돼서 더 자주 야구장을 찾을 수 있으면 좋겠다”고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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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키움팬 김일주 씨(가운데)가 26일 고척돔 기념품 코너를 들르기 위해 입장 절차를 밟고 있다. ⓒ고척돔, 고봉준 기자
이날 경기는 오후 5시부터 시작된 가운데 팬들은 입장 게이트가 열린 오후 3시 전부터 고척돔 주변을 맴돌았다. 몇몇은 야구장 외부의 기념품 코너에서 각종 응원용품을 구입했고, 일부는 야구장을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남겼다.

색다른 복장을 하고 나타난 팬들도 취재진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최근 롯데가 내놓은 ‘분하다 티셔츠’를 걸치고 야구장을 찾은 이들이었다. 포수 김준태의 모습이 담긴 이 티셔츠는 외국인투수 댄 스트레일리가 직접 제작해 입고 나와 화제를 모았다.

그런데 선수가 재미로 만든 상품은 뜻밖의 인기를 끌었다. 당시 시점에서 김준태가 활약을 펼친 덕분이었다. 이를 흥미롭게 지켜본 팬들의 구입 문의가 빗발쳤고, 구단은 이 티셔츠를 정식상품으로 출시했다. 판매량은 무려 2000장이 넘었다.


관중 입장이 재개된 이날 경기에서도 분하다 티셔츠를 입은 팬들을 쉽게 만날 수 있었다.

친구들과 함께 야구장을 찾은 손지영(26) 씨는 “스트레일리가 동료의 사진이 담긴 티셔츠를 제작했다는 사실이 너무나 재밌었다. 그래서 정식상품으로 출시되자마자 구입했다”고 말했다.

이어 “사실 이 티셔츠는 직관 응원용이다. 워낙 개성이 강해 평소에는 쉽게 입지 못하기 때문이다”고 웃고는 “오늘 야구장에서도 나만 이 티셔츠를 입고 있을 줄 알았다. 그런데 많은 분들께서 이 옷을 입고 계시더라. 분하다 티셔츠의 인기를 처음 실감하게 됐다”고 말했다.


▲ 롯데팬 이경태 씨(오른쪽)가 26일 고척돔으로 입장하며 필수 절차인 QR코드 스캔을 하고 있다. ⓒ고척돔, 고봉준 기자
지난해 말부터 올해 초까지 방영되며 야구팬들의 크나큰 호응을 얻었던 드라마 ‘스토브리그’의 여운도 느낄 수 있었다. 실제와 흡사한 야구단 안팎의 에피소드와 뒷이야기를 디테일하게 담아냈던 스토브리그는 이후 관련 상품을 출시했는데, 이날 고척돔에서도 몇몇 팬들이 극중 야구단인 ‘재송 드림즈’의 유니폼을 입고 나와 눈길을 끌었다.

자신을 키움팬이라고 소개한 김일주(27) 씨는 “어제 아버지와 함께 티켓 예매 전쟁을 치렀다. 아버지께선 실패하시고, 나만 성공해 겨우 표 2장을 구했다”고 멋쩍은 미소를 지었다.

이어 “야구팬으로서 드라마 스토브리그를 흥미롭게 봤다. 그간 알지 못했던 야구단 안팎의 사정을 접할 수 있어서 좋았다”면서 “드라마 종영 후 인터넷에서 관련 상품을 판매하길래 재송 드림즈의 유니폼을 하나 구입했는데 입을 기회가 마땅치 않았다. 그런데 오늘처럼 의미 있는 날 입게 돼 정말 기쁘다”고 활짝 웃었다.

이날 경기는 키움의 8-1 승리로 끝났다. 평소 같으면 패색이 짙은 롯데팬들이 일찌감치 자리를 떴겠지만, 이날만큼은 끝까지 남아 응원의 목소리를 높였다.

선수도, 팬들도 서로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던 2020년 7월 26일. 훗날 KBO리그가 또 하나의 이정표로 기억할 하루는 이렇게 지나갔다.
[일간스포츠 박정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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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 퀴즈 온 더 블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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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 퀴즈 온 더 블럭'


영화 '강철비2: 정상회담'의 정우성이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한다.

남북미 정상회담 중에 북의 쿠데타로 세 정상이 북의 핵잠수함에 납치된 후 벌어지는 전쟁 직전의 위기 상황을 그리는 영화 '강철비2: 정상회담'에서 대한민국 대통령 역으로 한반도의 평화를 위해 고뇌하는 대통령의 모습을 실감 나게 보여준 정우성이 '유 퀴즈 온 더 블럭'을 통해 개봉 당일인 29일 시청자들과 만난다.

‘큰자기’ 유재석과 ‘아기자기’ 조세호의 자기들 마음대로 떠나는 사람 여행을 담은 '유 퀴즈 온 더 블럭'. 이번 방송에서는 다양한 직업을 가진 ‘자기님’들이 그들의 삶과 직업적 특성에 대한 이야기를 전하는 ‘직업의 세계’로 진행된다. 여기에 정우성이 출연해 배우로서의 삶에 대한 진솔하고도 다채로운 이야기를 전할 예정이다. 또한 ‘유퀴즈 타임’에서 열심히 퀴즈에 임하는 정우성의 모습은 '강철비2: 정상회담' 속 대한민국 대통령의 근엄하고 진중한 모습과는 색다른 매력으로 시청자들에게 다가갈 것이다. 특히 ‘큰자기’ 유재석과 ‘아기자기’ 조세호와 함께한 정우성이 이번 방송을 통해 어떤 유쾌한 케미를 선보일지 기대를 모은다.

지구상에서 유일하게 냉전이 지속 중인 분단국가인 남과 북, 그리고 한반도를 둘러싼 강대국들 사이 실제로 일어날 수도 있을 위기 상황을 정우성, 곽도원, 유연석, 앵거스 맥페이든. 개성과 연기력을 겸비한 네 배우의 공존과 대결을 통해 실감 나게 그려낼 '강철비2: 정상회담'은 7월 29일 개봉해 여름 극장가를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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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올리비아 드 하빌랜드(왼쪽)과 비비언 리. 1939년 12월 14일 촬영된 이 사진은 영화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애틀랜타 시사회에 참석하기 위해 이들이 도착하는 모습. [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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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데미(오스카) 여우주연상을 2회 수상하고 영화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에 출연해 팬들의 사랑을 받았던 배우 올리비아 드 하빌랜드가 26일(현지시간) 별세했다. 104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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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AP통신과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드 하빌랜드는 프랑스 파리의 자택에서 숨을 거뒀다.

로이터통신은 그가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에 출연한 배우 중 마지막 생존자라고 전했다. 드 하빌랜드는 1930년 할리우드를 풍미했던 ‘할리우드 황금기’ 여배우 중 하나였다. 2008년에는 미국 정부로부터 국가예술 훈장을, 2010년에는 프랑스 정부로부터 최고 영예 훈장인 ‘레지옹 도뇌르’를 각각 받았다.

드 하빌랜드는 1916년 일본 도쿄에서 영국인 부모에게서 태어나 3년 뒤 미국 캘리포니아로 이주했다. 그가 19세였던 1935년 막스 라인하르트의 영화 ‘한 여름밤의 꿈’으로 데뷔했다. 4년 뒤 영화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의 멜라니 해밀턴 윌크스 역으로 출연해 이름을 알렸다. 당시 비비언 리가 연기한 스칼렛 오하라와 대비되는 성격인 멜라니 역을 훌륭하게 소화해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후 드 하빌랜드는 ‘그들에겐 각자의 몫이 있다’(To Each His Own)와 ‘사랑아 나는 통곡한다’(The Heiress)로 1947년과 1950년 각각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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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비아 드 하빌랜드가 1950년 3월 24일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하고 트로피와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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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1943년 영화사 워너 브라더스가 계약 기간이 종료된 이후에도 자신을 계속 묶어두려 하자 법원에 소송을 제기해 승소했다. 당시 캘리포니아 항소법원은 어떤 제작사도 배우의 동의 없이 계약을 연장할 수 없다며 드 하빌랜드의 손을 들어줬고, 이 판결은 ‘드 하빌랜드의 법’으로 불리기도 했다. 이 소송은 영화계의 권력이 대형 영화사로부터 배우에게로 이동하는 계기가 됐다.

드 하빌랜드의 여동생은 히치콕 감독의 ‘레베카’, ‘서스픽션’에 출연했던 고(故) 조앤 폰테인(2013년 별세)이다. 드 하빌랜드와 폰테인은 자매 모두 아카데미상을 받은 기록을 세웠지만 사이가 나빠 의절했다. 1942년 아카데미상 여우주연상 후보에 드 하빌랜드와 폰테인 둘 다 올랐으나 여우주연상은 동생이 폰테인에 돌아간 일화도 있다. 할리우드 사상 가장 앙숙이었던 스타 자매로 이름을 떨치기도 했다.

이 자매는 1975년 어머니의 별세 이후에는 말도 섞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2013년 12월 동생 폰테인이 96세의 나이에 세상을 떠났을 때 드 하빌랜드는 “너무나 슬프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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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비아 드 하빌랜드의 생전 모습. 2011년 2월 25일 촬영된 이 사진은 드 하빌랜드가 프랑스 파리의 샤틀레 극장에서 열리는 제36회 세자르 시상식에 참석하기 위해 도착한 모습. [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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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영혜 기자 han.younghye@joongang.co.kr


Catholic priests stand inside the Metropolitan Cathedral ahead of the first Mass open to the public amidst the ongoing coronavirus pandemic, in Mexico City, Sunday, July 26, 2020. (AP Photo/Rebecca Blackwell)

[이데일리 오토in] 카가이 유호빈 기자= 아우디가 브랜드 최초의 순수 전기 SUV 아우디 e-트론이 2020년 상반기 총 17,641대 판매되며 전 세계 대형 전기 SUV 세그먼트 가운데 최다 판매된 차량으로 등극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86.8% 증가한 수치로, 전 세계 자동차 시장이 위축된 가운데 달성한 성과라 더욱 의미가 있다.

특히, 아우디 e-트론은 전세계 전기 모빌리티를 선도하고 있는 노르웨이에서 올 상반기 동안 모든 승용차 모델 가운데 가장 많이 판매된 차량으로 등극했다. 아우디 e-트론은 노르웨이에서 올 상반기 판매된 아우디 차량 중 92%를 차지할 뿐 아니라 아이슬란드(93%), 스웨덴(12%), 이스라엘(14%)에서도 상당한 판매량을 자랑하며 유럽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전기 SUV로 이름을 올렸다.

이러한 아우디 e-트론의 높은 판매량은 일상적인 주행에 기반한 충분한 주행거리, 최대 150kW의 출력을 받아들일 수 있는 급속 충전, 25개국 155,000여 곳의 공공 충전소에서 사용 가능한 e-트론 충전 서비스 등의 덕택이다. 뿐만 아니라, 아우디 e-트론은 ‘대형 SUV’ 부문에서 ‘골든 스티어링 휠(Golden Steering Wheel)’을 수상했으며 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의 충돌 평가에서 전기차로는 세계 처음으로 ‘최고 안전한 차 (Top Safety Pick+)’ 로 선정되는 등 글로벌 시장에서도 우수한 상품성을 입증한 바 있다. 또한 고객들로부터 버츄얼 사이드 미러 등 아우디 e-트론의 혁신적인 기술 역시 호평을 받고 있다.

힐데가르트 보트만(Hildegard Wortmann) 아우디 AG 세일즈 및 마케팅 이사는 “아우디 e-트론은 진정한 게임 체인저이며, 지속 가능하고 진보적인 프리미엄 모빌리티에 대한 아우디의 비전을 잘 보여준다” 며, “아우디 최초의 순수 전기 SUV인 e-트론은 디자인, 다이내믹한 핸들링, 높은 인테리어 품질과 첨단 기술이 결합하여 어떠한 불편함 없이도 배기가스 배출이 없는 주행이 가능하다. 아우디 e-트론은 아우디에게 새로운 시대의 도래를 의미하며, 아우디는 성공 신화를 이어갈 것이다” 라고 말했다.

한편, 아우디는 지난 7월 1일 100% 아우디의 DNA를 담은 브랜드 최초의 순수 전기차 ‘아우디 e-트론 55 콰트로 (Audi e-tron 55 quattro)‘를 한국 시장에 선보이며 아우디의 미래 이동성에 대한 장기적인 비전을 제시했다. 또한, 독일 아우디 AG가 2019년 새롭게 발표한 ‘E-로드맵’에 따르면 아우디는 프리미엄 디지털 카 컴퍼니로서 2025년까지 아우디 e-트론 스포트백, Q4 스포트백 e-트론, e-트론 GT 등20종의 순수 전기차를 선보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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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호빈 (hbyoo@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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