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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수라 작성일21-01-14 09:07 조회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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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상 주도 엄중식 가천대 교수 단독 인터뷰
셀트리온 항체치료제 임상 연구 책임자
"50대 이상 기저질환자, 중증 진행 예방"
"백신 맞기 전까지 치료제가 대유행 방어"

셀트리온 코로나 19 항체 치료제 및 학술발표한 엄중식 가천대 의대 교수가 13일 오후 인천 길병원에서 중앙일보와 인터뷰하고 있다. 장진영 기자
국내에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가 곧 나올 수 있을까.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최근 임상2상을 완료한 셀트리온의 항체 치료제 렉키로나주(코드명 CT-P59)에 대한 조건부 사용 승인 심사에 들어갔다. 한달여 뒤 승인이 떨어진다면 국내선 최초, 세계에선 세 번째 코로나19 치료제가 나오는 셈이다,

13일 강원도 태백 하이원리조트에서는 ‘2021 하이원 신약개발 심포지아’가 온ㆍ오프라인 동시에 열렸다. 이날의 핵심은 오후 6시의 마지막 발표. 셀트리온의 렉키로나주에 대한 2상 임상시험 분석 결과 공개였다. 이번 임상시험의 연구책임자 엄중식(53ㆍ사진) 가천대 의대 교수가 온라인으로 등장해 치료제의 효능을 설명했다. 중앙일보는 이날 오후 7시 반, 온라인 발표를 막 끝낸 엄 교수를 인천 구월동 가천길병원 본관 11층에서 만났다. 감염내과 교수와 기획조정실장을 겸하고 있는 그의 집무실은 코로나19 중증 환자 10명이 누워있는 ‘음압병동’ 옆에 있었다. 엄 교수는 국내에서 손꼽히는 감염내과 전문의다. 2002년 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SARS) 조 교수 신분으로 감염병과 처음으로 맞섰고, 2009년 신종플루 땐 본격적으로 앞장서서 환자들을 치료했다. 지난해 1월 코로나19 팬데믹이 시작한 이후로는 질병관리청의 위기관리대책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Q : 셀트리온 렉키로나주의 효과가 좋다는 발표를 했는데, 자세한 설명을 하자면 .
A :
A : “환영할 만한 상황이다. 의료기관 입장에서 이 정도면 큰 개선이 있을 수 있다. 중증환자를 줄일 수 있고, 입원환자도 빨리 퇴원시킬 수 있다. 지난해 10월부터 국내 30명을 포함, 루마니아ㆍ미국ㆍ스웨덴 4개국에서 327명의 경증ㆍ중등증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2상을 진행했다. 내가 있는 가천대 병원에도 환자 4명이 참여했다. 의사도 환자도 어느 치료제가 진짜인지 가짜인지 모르는 ‘이중맹검법’(二重盲檢法)으로 임상을 진행했는데, 지난해 말에 이미 결과가 눈에 보였다. 치료제 주사 후 바이러스의 농도가 아주 빠르게 줄어드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전체 327명 환자를 통계분석한 결과를 보니 경증 및 중등증 환자가 입원치료를 필요로 하는 중증으로 발전하는 발생률에서 위약군(가짜 주사제를 맞은 환자)과 비교해 전체적으로 54%, 50세 이상 중등증 환자군에서 68% 감소했다. 회복 기간도 3일 이상 단축되는 효과가 있었다.”


Q : 경증과 중등증ㆍ중증의 차이가 뭔가
A :
A : “경증은 코로나19 증상은 있지만, 환자가 매우 안정적이고, 건강상태도 양호한 경우다. 중증은 폐손상이 많이 진행돼 산소치료가 필요한 상황이다. 중등증은 그 사이인데, 폐렴은 있지만 산소치료는 필요하지 않는 정도를 말한다.”

엄중식 가천대 의대 교수가 13일 학술대회에 온라인으로 참여해 셀트리온 코로나 19 항체 치료제 임상연구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최준호 기자


Q : 항체 치료제의 원리가 뭔가
A :
A : “코로나19 바이러스는 공 모양의 표면에 뾰족한 스파이크 단백질이 있는데, 그게 인체에 들어오면 세포 겉의 수용체에 달라붙은 뒤 내부로 들어가 복제ㆍ증식된다. 항체치료제는 바이러스의 스파이크 단백질에 달라붙어 무력화시킨다. ”


Q : 그간 ‘경증 환자는 시간이 가면 자연치유가 되니 치료제가 필요 없고, 중증 환자는 어차피 바이러스가 정점을 지나 크게 줄어든 상태라 치료제가 듣지 않으니, 항체치료제는 사기’라는 비판까지 있었는데.
A :
A : “그렇지 않다. 과학을 믿어라. 렉키로나주와 같은 항체치료제는 경증과 중등증 환자를 대상으로 한다. 경증이지만 50대 이상으로 나이가 많거나, 증상이 없더라도 기저질환이 있어 위험한 환자가 중증으로 번지는 것을 막아줄 수 있다. 20~30대의 건강한 경증 환자도 치료제 투여로 격리 기간을 3일 줄일 수 있다. 직간접적인 사회적 비용을 크게 줄일 수 있다는 얘기다. 중증의 경우에도 간혹 여전히 바이러스가 안 떨어지는 사람이 있다. 이런 사람은 효과를 볼 수 있다. ”


Q : -렉키로나주가 코로나19 대유행을 잡아낼 수 있을까. ‘게임 체인저가 될 것’이라는 말까지 나왔는데.
A : “항체치료제만으로 현재의 모든 상황을 바꿀 수는 없다. 다만, 연구 결과 렉키로나주가 환자의 증상이 중증으로 번지는 것을 막는 효과를 확인한 데 의의가 있다. 1000명의 환자가 발생할 때 15%가 중증으로 진행하는데, 그중의 절반을 치료제로 막을 수 있다면, 중증환자가 매일 70~80명이 줄어드는 셈이다. 그만큼 입원환자가 줄어드니 중환자 병상 확보를 위해 난리를 치지 않아도 된다. 백신으로 코로나19 유행을 조절하려면 아무리 빨라도 6~9개월 걸린다. 그 사이에는 얼마든지 4차, 5차 대유행이 올 수 있다. 이 과정에서 확진자에 치료제를 조기투여하면 중증환자를 최대한 줄일 수 있다. 이렇게 되면 의사들이 증세가 심한 환자에 좀 더 집중할 수 있고, 방역 당국도 예방작업에 더 신경 쓸 수 있다.”



Q : -셀트리온의 렉키로나주가 미국 릴리와 리제네론사의 치료제들보다 효과가 뛰어나다는 얘기도 나왔는데.
A : “미국의 항체 치료제와 동시에 비교 연구를 한 게 아니라 누가 더 낫다고 판단하긴 어렵다. 다만, 셀트리온 임상에선 고위험군이 상대적으로 많이 포함됐고, 치료 효과도 좋았기 때문에 그런 말이 나온 것으로 이해한다.”


Q : -미국에선 개발된 항체 치료제 사용이 저조하다는데.
A : “일단은 약값만도 워낙 고가(150만원)이고, 실제 투약비용은 그 이상이다. 미국의 가장 큰 문제는 워낙 환자가 많다 보니 중증 상태가 되기 전까지 병원에 들어가지도 못하는 상황이다. 이 상황에서는 항체 치료제가 잘 안 먹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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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 -바이러스의 변이가 계속 일어나고 있다. 감염내과 전문의 입장에서 이번 코로나19의 전망을 하자면.
A : “변이 문제도 상당히 걱정된다. 잘 지켜봐야 한다. 그 전에 대유행이 이미 3차까지 왔다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 차수가 높아질수록 확진자 발생의 진폭이 커질 수 밖에 없다. 경제 문제 때문에 전국 하루 확진자 200~300명 단위에서 방역을 완화한다면, 3차보다 더 심각한 4차가 올 수 있다. 개인적 견해로는 확진자가 100명 아래로 줄었을 때 방역을 완화해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치료제로 중증환자 발생을 60~70% 줄일 수 있다면 200~300명 단위에서도 심각한 상황을 막을 수는 있다고 본다. 하지만, 백신이나 치료제가 나왔다는 희망적 보도가 나올 때마다 국민의 경각심이 떨어질까 심히 염려된다. 종식 때까지 마스크 잘 쓰고, 손 잘 씻고, 방역에 잘 참여하는 게 굉장히 중요하다. ”

인천=최준호 과학ㆍ미래 전문기자 joonho@joongang.co.kr

파이낸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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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오리온은 '닥터유' 브랜드를 기능성 원료를 넣은 '기능성 표시 식품 브랜드'로 재정비, 올해 제2도약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기존 '과자' 이미지를 '식품'으로 확대하고, '영양설계' 콘셉트를 '기능성 표시 식품'으로 강화해 건강에 관심이 높아진 소비자들을 적극 공략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닥터유는 지난해 단백질바, 닥터유 드링크 단백질 등의 신규 라인업이 인기를 끌며 전년 대비 21% 성장한 465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특히 단백질바는 매출액 190억원을 달성하며 월 평균 15억원대에 안착했다. 지난해 6월에 새롭게 선보인 닥터유 드링크도 약 40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영양성분에 초점을 맞춘 음료 제품의 가능성을 입증했다.

오리온은 올해 '맛있는 건강'을 테마로 닥터유 브랜드 정체성을 재정립해 나갈 계획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해 12월 29일부터 '일반식품 기능성 표시제'를 시행했다. 이를 적극 활용해 한국인들에게 필요한 기능성 원료를 넣은 다양한 닥터유 제품 라인업을 선보이겠다는 방침이다. 기존 뉴트리션바, 음료 외에 젤리, 초콜릿 등 제형도 다변화할 계획이다.

닥터유는 부족한 영양소를 더하는 영양밸런스에 초점을 맞춰 지난 2008년 론칭했으며 누적매출 5000억원 이상을 달성했다.

오리온 관계자는 "2021년은 닥터유 브랜드가 제과의 이미지를 탈피해 기능성 표시 식품 브랜드로 도약하는 원년이 될 것"이라며 "맛과 영양 모두 잡은 '맛있는 건강'이라는 닥터유 만의 확고한 브랜드 아이덴티티와 다양한 제품 라인업을 통해 한국과 중국 등 글로벌 소비자들을 적극 공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nvcess@fnnews.com 이정은 기자
생애 첫 가입 필승 코리아 펀드
반짝 올랐다고 환매 않고 코로나 충격에도 버텨
장기투자로 100% 육박 대박 수익률 거둬
한국판 뉴딜펀드 5개에 1,000만원씩 투자
전문가 "장기는 유망···단기 변동성 유의"
[서울경제] 문재인 대통령이 두 번째 펀드 투자에 나섰다. 문 대통령의 생애 첫 펀드 투자는 그야 말로 ‘대박’이었다. 지난 해 8월 가입한 필승 코리아 펀드는 약 1년 5개월 만에 90%가 넘는 수익을 냈다. 문 대통령의 펀드 가입은 재테크 목적이 아니라 정치적 메시지를 위한 것이었지만 수익률 관점에도 훌륭한 성적을 냈다. 문 대통령은 이번에도 한국판 뉴딜 지원이라는 정책 홍보를 위해 투자에 나섰지만 내년 5월 퇴임시 거둘 투자 성적에도 관심이 모아 진다.

일희일비 안 하는 펀드 장기 투자의 정석



14일 청와대에 따르면 문재인 대통령은 2019년 8월 26일 가입한 필승코리아 펀드에 대해 12일 오전에 환매 신청을 했다. 청와대 측은 “90% 이상의 수익이 났다”고 밝혔지만, 이 기간 동안 A클래스 기준으로 계산해보면 98.47%의 수익률을 기록한 것으로 추정된다. 투자원금 5,000만 원을 기준으로 4,923만원의 수익을 낸 셈이다.

이는 같은 기간 코스피 지수는 1,916.31포인트에서 3,148.29포인트로 64%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펀드 투자가 지수보다 월등히 좋은 성적을 냈다. 이는 문 대통령이 펀드 투자의 원칙을 지켰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쌀 때 사서 장기 투자하는 ‘바이 앤드 홀드’ 전략은 펀드 투자의 정석이다. 문 대통령이 펀드를 가입할 당시는 한일 갈등으로 국내 증시가 하락한 시점이었다. 코스피 지수는 2019년 말에서 2020년 초까지 반등하며 한때 50% 이상의 수익을 냈지만 환매하지 않고 유지했다. 물론 정치적인 목적의 가입이었기 때문에 환매할 수도 없었다.

이후 2020년 코로나 충격이 증시를 덮치며 지난해 3월에는 펀드 수익률이 한때 -17%까지 내렸지만 버티기 전략은 유효했다. 결국 V로 반등하는 강세장에서 국내 제조업체들의 주가가 급등하며 소부장 펀드는 진가를 발휘했다.

당시 ‘관제 펀드’의 말로는 항상 좋지 않았다는 비판적인 시선이 있었던 것도 사실이다. 그러나 재테크의 관점에서는 모범적인 투자 방식이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문 대통령의 투자 스타일을 따라 했다면 지금 두둑한 펀드 계좌를 만졌을 것이다. 금융투자업계 관계자는 “대통령을 따라 펀드에 장기 투자했자면 그 사이 원유 ETF, 곱버스, 주식 단타 친다고 분주했을 개미투자자보다 월등히 좋은 성적을 냈을 것”이라고 말했다.

대통령의 뉴딜펀드 5개 살펴보니



자료: 에프앤가이드
자료: 에프앤가이드

문 대통령은 필승 코리아 펀드의 이익금만 환매해 총 5,000만원을 채워 5개의 뉴딜 펀드에 가입한다. 5,000만원의 원금은 기존 펀드에 그대로 둔다.

문 대통령은 이번에도 정책 펀드인 한국판 뉴딜 펀드를 선택했다. 가입하기로 한 펀드는 삼성액티브의 ‘삼성뉴딜코리아펀드’, KB의 ‘KB코리아뉴딜펀드’, 신한BNPP의 ‘아름다운SRI그린뉴딜1’ 등 3개의 액티브 펀드와 미래에셋의 ‘TIGER BBIG K-뉴딜ETF’, NH아문디의 ‘HANARO Fn K-뉴딜디지털플러스ETF’ 등 2개의 ETF다. 액티브 펀드는 수수료가 저렴한 온라인펀드 코리아를 통해 가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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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펀드들 살펴보면 최근 주도주들인 반도체, 배터리, 신재생에너지, 인터넷 기업들에 집중투자한다. 펀드는 5개지만 내용을 뜯어보면 공통적으로 삼성전자, SK하이닉스, 현대차, LG화학, 삼성SDI, 네이버와 같은 대형주들이 담겨 있다. 다만 삼성뉴딜코리아펀드는 다나와, 웹케시, 조이시티, 씨에스윈드, 한솔케미칼 등 중소형주들에 주로 투자한다는 점이 다르다. 5개로 분산했지만 뜯어보면 사실상 비슷한 4개의 펀드에 가입한 셈이다.

최근 1개월 수익률만 놓고 보면 삼성전자, 현대차 등 최근 급등한 시총 상위 종목들을 담은 전형적인 대형주 펀드인 KB의 ‘KB코리아뉴딜펀드’, 신한BNPP의 ‘아름다운SRI그린뉴딜1’의 수익률이 16~17%로 가장 좋았다.

이번에도 문 대통령 따라하기 성공할까
전문가들은 최근 동학개미들이 단타 매매에 치중하는 요즘 상황에서 대통령이 간접 투자에 대한 장려 메시지를 줬다는 점에서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한 자산운용사 관계자는 “공모펀드가 고사 위기에 처한 상황에서 장기 간접투자의 좋은 수단인 펀드를 대통령이 가입하고 성공사례를 보여주고 있는 점은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실제로 대통령의 필승 코리아 펀드 가입시 이를 따라 해 짭짤한 투자 수익을 낸 투자자들도 많았다. 운용사가 대통령의 펀드의 수익률에 각별히 신경 쓸 것이라는 기대가 컸다.

그러나 최근 증시를 끌어 올린 대형주들에 집중적으로 투자하는 뉴딜펀드들에 집중 투자하는 데 대해서는 ‘변동성이 클 수 있다’는 지적을 내놓고 있다. 한 자산운용사 관계자는 “배터리, 반도체 주식들은 단기 고점에 온 상황”이라며 “이런 주도주에 집중 투자하는 펀드의 수익률이 크게 출렁일 수 있다”고 말했다. 대형 증권사의 투자전략 담당자는 “대통령은 돈을 벌기 위해 펀드에 가입한 게 아니라 정치적 메시지를 내기 위한 것이다. 즉 투자행위가 아니라 정치 행위이므로 일반 투자자들이 그대로 따라하기는 무리가 있다”고 조언했다.

다만, 전문가들은 장기적으로 문대통령의 투자가 성공할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를 내놓는다. 증시가 단기적인 변동성에도 불구하고 코로나 종식 가능성과 경기회복 기대감 속에서 장기적으로 상승할 가능성이 크다는 전제 때문이다. 게다가 대통령이 가입한 펀드들은 친환경차, 신재생에너지, 반도체 등은 강세장을 이끌 주도주에 투자하기 때문이다. 금융투자업계 관계자는 “퇴임 시점에는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한 펀드 계좌를 갖고 퇴임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이혜진기자 hasim@sedaily.com

[앵커]
오늘 출근길, 큰 추위는 없지만 대기 질은 여전히 비상입니다.

중국발 스모그에 이례적인 겨울 황사까지 더해졌다고 하는데요,

자세한 날씨 알아보겠습니다. 최현미 캐스터!

지금 먼지 상황은 어떤가요?

[캐스터]
네, 출근길 곳곳으로 공기가 답답합니다.

현재 서울에는 황사가 관측되면서 미세먼지 농도는 73마이크로그램으로 '나쁨' 수준 가까이 농도가 올라가 있고요,

특히 충청 지역을 중심으로는 미세먼지 주의보까지 내려져 있는데요,

오늘 종일 대부분 지역의 대기 상황이 좋지 못합니다.

나오실 때는 KF80 이상 마스크로 미세먼지 차단에 신경 써주시기 바랍니다.

현일 전일 유입된 미세먼지가 잔류하면서

서울과 수원, 충청 곳곳과 일부 경북 지역에서는 황사가 관측되고 있습니다.

오늘 대부분 지역의 미세먼지 농도는 '나쁨' 수준을 보이겠고,

충청과 호남 지역에서는 일시적으로 '매우 나쁨' 단계까지 치솟겠습니다.

낮 동안에는 아침보다 기온이 10도 이상 크게 오르겠습니다.

서울 낮 기온 7도, 대전 10도, 광주 14도, 부산 13도로 예년 기온을 6에서 많게는 9도가량 웃돌겠습니다.

내일은 아침과 낮 기온 모두 영상권을 보이며 3월 초봄 같은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다만, 내일 서울 등 중서부와 호남지방에 비나 눈이 내린 뒤에는 찬 공기가 밀려오며 날이 다시 추워지겠습니다.

주말과 휴일에는 영하 10도 안팎의 강추위가 찾아올 전망입니다.

코로나에 미세먼지, 그리고 기온변화도 잦은 요즘입니다.

면역력이 떨어지기 쉬운 만큼 건강관리에 더 신경 써주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YTN 최현미입니다.
[머니투데이 김지영 기자]

이재명 경지기사 인터뷰 / 사진=김휘선 기자 hwijpg@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서 이재명 경기지사에 대한 불만의 목소리가 봇물 터지듯 터져나오고 있다.

경기도가 독자적으로 추진하는 '전 주민 재난지원금'을 놓고 "국민 단합을 해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 데다 독자 행보로 대선 주자로 존재감을 부각하시려는 이 지사에 대한 피로감도 노출되는 양상이다.

친문 인사로 꼽히는 김종민 최고위원은 지난 13일 최고위원회의에서 "방역태세 유지를 위해서 중앙정부와 지자체가 함께 가야 한다"며 "방역당국과 조율되지 않은 성급한 정책은 자칫 국가 방역망에 혼선을 줄 수 있다"고 이 지사를 작심 비판했다.

김 최고위원은 "집중피해 계층에 대한 맞춤 지원이 아니라 소비 진작을 위한 재난지원금은 방역 고비를 넘어선 시점에서 집행하자는 것이 민주당과 정부의 일관된 입장"이라며 "의도와 다르게 지원금 양극화를 불러와 코로나 국면에서 국민 단합을 해치면 안 된다"고 지적했다.

김 최고위원은 회의장을 나가면서 같은 지도부 일원인 염태영 수원시장 등에게 "의원들도 그렇고, 지자체장도 그렇고 이 지사가 나오면 말을 안 한다. 눌려 있는 것 같다"고 말하는 것이 언론에 포착되기도 했다.

그러자 이 지사는 이날 오후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우려의 말씀을 잘 새기고 충분히 숙고하겠다"며 "'원팀'으로서 애정어린 충고해주신 김 최고위원님께 고마운 마음"이라면서도 "보건방역과 더불어 시급하게 경제방역에 나서지 않는다면 우리는 더 큰 대가를 치러야 할 지도 모른다"며 재난지원금 보편 지급 주장에서 물러서지 않았다.

앞서 정세균 국무총리도 지난 7일 페이스북에서 "더이상 '더 풀자'와 '덜 풀자' 같은 단세포적 논쟁서 벗어났으면 좋겠다"며 이 지사를 겨냥했다. 다만 대권 경쟁자이기도 한 이낙연 대표는 이 지사의 독자 행보에 별다른 언급을 안 하고 "지금은 방역에 집중할 때"라는 원칙적 입장만 유지하고 있다.

최근 여권에서 이 지사에 대해 비판 발언이 나오는 것은 재난지원금이 표면적 이유이지만 그동안의 독자 행보에 대한 피로감이 누적돼 표출된 것이라는 이야기도 나온다.

이 지사는 민주당 의원 전원에게 서한을 보내는 등의 방식으로 자신의 '기본정책' 시리즈를 호소해왔다. 법정 최고금리를 연 24%에서 10%로 낮추자는 이 지사의 파격적인 제안에 송영길·전해철 의원이 "서민을 불법 사금융으로 내볼 것"이라며 공개 반대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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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영 기자 kjyou@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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