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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수라 작성일20-10-16 13:18 조회1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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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발생 41명, 5일만에 50명 이하…수도권 36명
코로나19 사망자 2명 늘어 441명…위·중증 85명
중구 콜센터·중랑구 이마트 등 집단감염에 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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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배훈식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00명대로 다시 늘어난 15일 오후 서울 중구 국립중앙의료원 선별 진료소에서 검사를 원하는 시민들이 줄을 서 있다. 2020.10.15. dahora83@newsis.com



[서울=뉴시스] 임재희 구무서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 환자 수가 17일만에 50명 아래인 47명으로 나타났다.

부산 만덕동 요양병원 집단감염 등 영향으로 110명까지 증가했던 신규 확진자 규모는 하루만에 두자리로 감소했다.

국내발생 확진자는 41명, 해외유입 확진자는 6명이다. 국내발생은 5일만에 50명 아래로 발생했고 해외유입은 8일만에 한자릿수로 줄었다.

다만 서울에서는 중랑구 이마트 상봉점과 중구 소재 콜센터에서 새 집단감염이 발생했다. 중랑구 이마트 상봉점 관련 집단감염은 경기도에도 전파가 이뤄졌다. 이외 학교와 병원, 친구모임 등을 통한 산발적 감염 확산이 여전하고 대전과 전북에서는 추석 연휴 만남과 관련된 집단감염의 여파가 여전해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는 상태다.

◇집단감염 줄자 신규 확진도 감소

16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전날 0시 이후 하루 사이 47명 늘어난 2만5035명이다.

신규 확진자 47명은 9월29일 38명 이후 가장 적은 수치다.

10월 들어 60~70명대를 유지하던 신규 확진자 수는 추석 연휴 이후 7일 114명까지 증가했다가 9일 54명으로 감소하는 등 등락을 반복했다.

12일에는 98명으로 다시 증가하더니 14일까지 3일 연속 80명 이상 나타나고 15일엔 110명까지 증가했다.

집단감염이 발생한 부산의 신규 확진자 수가 0명으로 나타나면서 전체 신규 확진자 규모도 줄어들었다.

최근 2주간 일평균 국내발생 신규 확진자 수는 61.0명이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지역별로 서울 17명, 경기 15명, 인천 4명, 대전과 전북 각각 2명, 충남 1명이다. 부산은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다.

서울과 경기, 인천 등 수도권 신규 확진자는 36명이다. 전날 39명에 비해 3명이 줄어 유의미한 감소폭은 보이지 않았다. 경기에서는 15일 6명에 비해 9명이 늘어난 15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비수도권 신규 확진자는 5명으로 전날 56명에 비해 51명 감소했다. 지난 14일 이후 2일 만에 한자릿수로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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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16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47명으로 지난 9월29일 38명 이후 가장 적은 수치다. (그래픽=안지혜 기자) hokma@newsis.com





◇서울 대형마트·콜센터 집단감염, 대전 추석 모임·어린이집 등 확산…부산은 한숨 돌려

서울에서는 콜센터와 대형마트 등 새 집단감염 사례가 보고되면서 확진자가 발생했다.

서울에서는 중구 소재 콜센터 관련 3명, 중랑구 이마트 상봉점 관련 1명, 송파구 잠언 의료기 관련 1명, 영등포구 방문판매 업체 관련 1명, 기타 7명, 감염경로 조사 중 4명, 해외접촉 관련 1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중랑구 이마트 상봉점에서는 13일 지표환자 발생후 14일 5명, 15일 1명 등 총 7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7명 중 4명은 직원이고 나머지는 추가 전파자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 확진자가 6명, 타시도 확진자가 1명이다. 타시도 확진자는 구리시에서 확인됐다. 이 확진자의 가족과 접촉자 등 2명도 확진 판정을 받았다.

서울시는 마트 직원과 가족 등 접촉자를 포함해 895명에 대해 검사를 진행했다. 158명이 음성, 6명이 양성이고 나머지는 검사가 진행 중이다.

서울시는 "구내식당은 칸막이 설치, 한사람 건너 착석 등을 잘 지키고 있으나 휴게실, 탈의실 드을 공동으로 이용하고 있어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라고 설명했다.

중구 콜센터에서는 13일 직원의 가족 1명이 최초 확진 후 14일 해당 직원 1명, 15일 콜센터 직원 3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5명이다. 현재 가족과 가족, 지인 등 102명에 대해 검사를 진행 중이다.

역학조사 결과 일부 직원은 전화 상담시 마스크를 벗은 것으로 확인됐다.

성동구에서는 중구의 한 확진자가 지난 12~13일 옥수동 동호초등학교를 방문한 것으로 알려져 학생 등 269명을 대상으로 검사가 진행되고 있다.

경기에서는 용인 대지고·죽전고 관련 2명, 동두천 동네친구모임 관련 2명, 중구 외향산업 콜센터 관련 1명, 의정부 마스터플러스병원 관련 2명, 중랑구 대형마트 관련 2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인천에서는 남동구 KMGM 홀덤펍 관련 확진자 2명이 늘었다. 15일 낮 12시까지 이 홀덤펍 관련 누적 확진자는 13명이었다.

대전에선 유성구 일가족 명절 모임 관련 확진된 어린이집 원아 아버지 1명이 확진됐다. 70대 확진자에 대해선 감염 경로 등을 역학조사 중이다.

충남 보령에서는 추석 연휴 확진된 대전 374번째 환자의 접촉자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대전 374번째 환자는 추석 당일인 1일 경북 예천으로 벌초를 다녀온 뒤 확진된 대전 일가족 식사 및 지인 모임 관련 환자다.

전북 전주에서는 정읍시 일가족 관련 첫 확진자의 접촉자가 추석 연휴였던 이달 2일 정읍 처가에서 확진자와 접촉,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또 전주에선 전날 이집트 입국 후 확진된 해외 유입 확진자의 원룸을 방문한 30대 이집트인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부산에서는 지난 8월9일 이후 68일만에 국내발생 신규 확진자가 보고되지 않았다. 전날엔 요양병원 등에서 54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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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16일 0시 기준 '코로나 19' 누적 확진자는 47명 늘어난 2만5035명이다. 치료 중인 환자는 53명 줄어 1414명이 됐다. 확진자 중 완치자 비율을 나타내는 완치율은 92.59%를 기록하고 있다. (그래픽=전진우 기자) 618tue@newsis.com





◇해외유입도 감소세…코로나19 사망자는 2명 더 늘어

해외 유입 확진자는 6명으로 8일만에 한자릿수로 감소했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14일 31명 발생했으나 이후 15일 15명, 16일 6명으로 감소하고 있다.

6명의 신규 확진자 중 내국인 1명, 외국인 5명이다. 3명은 검역과정에서 확인됐고 나머지 3명은 지역사회에서 격리 중 나타났다.

유입국가로는 인도와 미국 각각 2명, 네팔과 체코 각각 1명이다.

격리돼 치료 중인 환자는 53명이 줄어 1414명이 됐다. 이 가운데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3명이 늘어 85명이 확인됐다.

전국의 감염병전담병원 병상 4130개 중 확진자가 입원가능한 병상은 3442개다. 중증환자 치료병상은 417개 중 58개가 비어있다. 수도권 중증환자 치료병상은 109개가 있고 이중 59개가 사용 중이며 50개는 확진자가 즉시 입원이 가능하다.

감염 후 치료를 통해 완치된 확진자는 98명이 늘어 총 2만3180명이다. 확진자 중 완치자 비율을 나타내는 완치율은 92.59%를 기록하고 있다.

코로나19 사망자는 2명이 늘어 441명이다. 확진자 중 사망자 비율을 나타내는 치명률은 1.76%다.
폼페이오 만난 서훈 : 방미 중인 서훈(오른쪽)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이 15일 워싱턴DC의 국무부 청사에서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과 면담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청와대 제공
폼페이오 만난 서훈 : 방미 중인 서훈(오른쪽)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이 15일 워싱턴DC의 국무부 청사에서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과 면담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청와대 제공
‘文 종전선언’ 논란속 訪美

미국측 반발 설득 나선 듯

방미 중인 서훈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은 15일(현지시간) 종전선언에 대해 “한·미 간 다른 생각이 있을 수 없다”며 “종전선언이 (북한 비핵화 과정에서) 따로 놀 수 없다는 것은 상식”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서 실장이 이번 방미 기간에 문재인 대통령의 종전선언 입구론에 부정적인 미국 정부를 설득하고 한·미 간 갈등을 가라앉히는 데 주력한 것으로 보인다.

서 실장은 이날 오후 워싱턴DC 국무부 청사에서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과 면담한 뒤 특파원들의 종전선언 논의 여부 질문에 “종전선언 문제는 새로운 문제가 아니다”라며 “이제까지 항상 테이블 위에 올라와 있던 문제였고, 그 부분에 대해 한·미 간 다른 생각이 있을 수 없다”고 말했다. 서 실장은 이어 “문제는 종전선언이 비핵화 과정에서 선후 관계가 어떻게 되느냐, 또는 비핵화와의 결합 정도가 어떻게 되느냐 하는 문제일 뿐”이며 “너무 다른 해석, 과다한 해석은 안 하는 게 좋다”고 말했다.

서 실장은 남북관계를 한·미 동맹과 관계없이 독자적으로 해 나갈 것인지에 대한 물음에도 “남북관계는 단순히 남북만의 관계라고 할 수 없다”며 “모든 것이 미국, 주변국과 서로 의논하고 협의해서 진행할 문제다. 이제까지도 그렇게 해 왔다”고 답했다. 한미 방위비분담금특별협정(SMA) 협상과 관련해서는 “크게 깊이 있는 대화를 하지는 않았다”며 “가급적 빠른 시일 내에 합리적으로, 또 상호 수용 가능한 선에서 타결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또 서 실장은 방미 활동에 대해 “가장 기본적으로는 굳건한 한·미동맹이 얼마나 깊이 있게 잘 관리되고 있는지에 대해 서로 공감하고 확인한 성과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얼마 전에 북한의 열병식도 있지 않았느냐. 한반도 정세에 대한 평가를 공유하고, 어떻게 한반도 상황을 안정적으로 관리해나갈지 문제에 대해 깊이 있는 분석과 토론을 했다”며 “양자 현안에 대해서도 폭넓게 아주 생산적인 얘기를 많이 나눴다”고 설명했다.

워싱턴=김석 특파원 suk@munhwa.com
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구단주 박정원)의 재정 상황이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회원사로서 기본 의무인 한국야구위원회(KBO) 연회비도 전액 미납인 것으로 밝혀졌다.

MK스포츠 취재 결과, 올해 각 구단이 KBO에 내야 하는 회비는 15억 원이다. 10개 구단 가운데 전액 미납인 구단은 두산이 유일하다. 회비 15억 원은 예년과 비교해서 9억 원이 줄어든 것이다. 지난해 각 구단은 연회비로 24억 원을 KBO에 냈지만, 올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KBO가 회비를 깎아줬다.

KBO 연회비는 회원사로서 의무사항이다. KBO 정관 제7조(회원의 권리와 의무) 4항에 ‘회원은 가입금 및 회비를 납부하여야 한다’고 규정돼 있다. KBO 회원사가 되려면 가입금을 납부해야 하고, 매년 회비를 내야 한다.


두산 베어스 구단주인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이 지난해 키움 히어로즈와의 한국시리즈를 관전하는 모습. 사진=김재현 기자
보통 연회비는 시즌 초에 한 차례, 전반기가 끝난 뒤 한 차례 분납해서 입금한다. 하지만 두산만 올 시즌이 끝나가고 있는데도 한 푼도 못 내고 있다.

구단 재정 상황이 열악하다고 알려진 키움 히어로즈도 올해 회비 15억 원을 모두 냈다. 히어로즈는 대주주인 이장석 전 대표가 횡령·배임 등의 혐의로 실형을 살고 있고, 사외이사로 영입한 허민 이사회 의장이 전횡을 휘두르는 등 구단 상황이 시끌시끌하다. 그래도 KBO회원사로서 의무는 다하고 있다.

회비 미납은 회원사로서 의무를 태만히 한 것으로 볼 수 있다. 이는 회원사 제명 요건에 해당한다. 야구규약 제3장 제13조 1항에는 ‘제명은 다음 각 호의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구단에 대하여 KBO 이사회의 심의를 거쳐 총회에서 재적 회원 3분의 2 이상의 동의를 얻어 행한다’고 명시돼 있고, 1호에 ‘정관 7조에 규정된 회원으로서의 의무를 태만히 한 구단’이라고 돼있다.

두산의 현 상황은 이사회 심의를 거쳐 총회 재적 회원 3분의 2 이상의 동의만 있으면 제명될 수도 있다는 얘기다.

두산은 현재 모그룹이 강도 높은 구조조정을 실시하고 있다. 올초만 해도 채권단으로부터 야구단 매각을 강력히 권고받기도 했다.

한편 기사가 나간 뒤 두산 측은 11월까지 회비를 납부하겠다고 밝혔다.

jcan1231@maekyung.com
앱 하나로 원스톱 서비스... 카카오가 장악한 시장에 도전장

SK텔레콤의 T맵 길안내 앱을 이용해 운전을 하는 모습

SK텔레콤이 우버와 손잡고 국내 이동·물류서비스(모빌리티)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한국 시장에서 택시호출과 대리운전, 킥보드·자전거, 주차까지 모두 한 가지 앱으로 아우르는 이른바 ‘올인원’ 모빌리티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목표다.

SK텔레콤은 이러한 모빌리티 사업을 본격화하기 위한 브랜드와 운영 노하우, 더 나아가 미래 서비스 파트너를 우버를 통해 얻고, 우버는 한국에서 실패한 차량공유 사업을 SK텔레콤이라는 강력한 로컬 파트너와 함께 재진출한다는데 의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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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위해 SK텔레콤은 자사의 T맵 사업부를 별도 회사로 분사시켜 모빌리티 서비스 전문 회사로 만들고, 이와 별도로 T맵 택시를 기반으로 차량호출 사업을 합작기업(조인트벤처·JV)을 우버와 동등한 지분으로 만들게 된다. 우버는 이들 기업에 각각 5000만달러(575억원)와 1억달러(1150억원)를 투자한다.

티맵 모빌리티와 SKT-우버 합작회사 별도 출범

SK텔레콤은 15일 이와 같은 내용의 ‘모빌리티 전문 기업 설립안’을 의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에 따라 T맵 길안내 앱을 중심으로 T맵 택시와 T맵 대중교통, T맵 주차 등의 서비스를 운영해 온 모빌리티 사업단을 분사(물적분할)해 연내에 가칭 ‘티맵 모빌리티 주식회사’를 설립키로 했다. 임시 주총은 11월 26일 열리고, 12월 29일 실제 분할이 될 예정이다. SK텔레콤은 “티맵 모빌리티는 (SK텔레콤과) 완전히 독립적인 경영을 하게 될 것”이라며 “차세대 모빌리티 서비스의 개발·제공과 국내·외 유력 업체와의 협력과 투자 유치를 발 빠르게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 첫 단계로 SK텔레콤은 미국의 모빌리티 전문기업 우버와 손을 잡았다. 우버는 새로 출범하는 티맵 모빌리티에 5000만 달러를 투자해 주요 주주로 등극할 예정이다. 더불어 티맵모빌리티와 우버가 동등한 지분으로 합작회사를 만들고, 이 회사가 SK텔레콤의 택시호출 서비스인 T맵 택시 서비스를 운영토록 한다.

이 JV는 내년 상반기에 설립 예정으로, 우버는 1억달러를 투자한다. SK텔레콤은 “우버와 합작 설립하는 JV는 티맵모빌리티가 보유한 T맵 택시 네트워크와 지도 데이터, 차량 통행 분석 기술에 우버의 전 세계적 운영 경험, 플랫폼 기술을 합쳐 혁신적인 모빌리티 서비스를 보여줄 것”이라고 밝혔다.

티맵 모빌리티는 우버와 함께 렌터카, 차량공유, 택시, 단거리 이동수단(전동킥보드, 자전거 등), 대리운전, 주차 등을 모두 묶어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올인원 모빌리티’ 서비스를 구독형 모델로 내놓을 계획이다.

SK텔레콤은 “장기적으로 5G(5세대) 이동통신과 AI(인공지능) 기술, T맵의 지리정보를 결합해 최적의 하늘길을 설정해 주는 ‘플라잉카 내비게이션’과 플라잉카를 위한 지능형 항공 교통관제 시스템 등에도 도전한다”면서 “2025년까지 티맵모빌리티의 기업가치를 4조5000억원 규모로 키우겠다”고 밝혔다.


SK텔레콤과 우버 합작 구조

국내 모빌리티 업계에 격랑일 듯

SK텔레콤이 우버와 손을 잡으면서 국내 모빌리티 시장에는 격랑이 일 전망이다. 현재 국내 모빌리티 시장은 ‘타다’를 내세운 차량공유 모델이 기존 택시사업자들의 반대로 실패한 이후, 차량 임대 모델을 기반으로 한 카풀이나 단거리 버스 공유 서비스 등이 일부 운영되고 있고, 나머지는 택시호출 서비스를 중심으로 발전해가고 있다. 이 시장에서는 카카오가 운영하고 있는 카카오택시가 80%에 이르는 압도적 시장점유율을 보이고 있다. SK텔레콤의 T맵 택시가 2018년부터 택시비 할인 등 과감한 마케팅으로 시장 확대에 힘써왔지만, 여전히 시장점유율은 20%에 못 미치는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는 “SK텔레콤은 이런 상황에서 우버와 손잡음으로써 전체 시장 상황을 일거에 반전할 계기를 노리고 있는 것”이라고 보고 있다. 우버의 브랜드와 글로벌 서비스 운영 노하우가 만나면 충분히 카카오를 뛰어넘을 수 있다는 것이다. 우버는 최근 국내에서 확산하고 있는 킥보드와 자전거 공유 등 단거리 모빌리티 서비스를 차량호출 서비스와 결합해 운영해 온 경험도 있어, SK텔레콤이 노리는 ‘올인원 모빌리티’ 서비스를 선보이는데도 최적의 파트너라는 말이 나온다.

우버는 지난 2015년 일반 승용차를 이용한 우버X 차량 공유 서비스가 한국에서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 위반 판정을 받으면서 한국 내 차량 공유 서비스를 접었고, 지난해에는 배달의형제와 쿠팡이츠 등에 밀려 음식배달 서비스(우버이츠)까지 손을 뗀 상태다. 업계에서는 “우버가 SK텔레콤과 손잡고 모빌리티는 물론 음식·택배 배달까지 모두 한 앱으로 할 수 있는 막강한 앱 서비스를 내놓을 것”이라는 말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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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ews24 고홍주 기자] 배우 하석진이 MBC 수목드라마 ‘내가 가장 예뻤을 때’를 떠나 보내며 남다른 소회를 전했다.

MBC 수목 미니시리즈 ‘내가 가장 예뻤을 때’(극본 조현경, 연출 오경훈 송연화, 이하 ‘내가예’)가 15일(목)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극 중 마성의 ‘애틋남’ 서진으로 분한 하석진은 강인함과 연민을 오가는 캐릭터의 감정을 강약 조절로 섬세하게 연기, 마지막까지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아내며 다시 한번 그 존재감을 드러냈다.

마지막 방송에서 서진(하석진 분)은 예지(임수향 분)와 눈물의 이별을 맞이했다. 떠나는 예지에게 마지막까지 걷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던 마음, 그리고 솔직한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던 진심 어린 후회의 눈물들을 쏟아 낸 것. 또한 서환(지수 분)과 과거의 일을 향해 용서를 구하지 못했던 비겁함을 인정하며 서로를 이해하기 위한 매듭을 한차례 풀어냈다. 그 후 얽히고설킨 사랑을 했던 세 사람은 모두 이별 후 각자의 길을 걸어갔다. 그리고 아내와 동생을 모두 떠나보내버린 삶을 살아오던 서진은 외로워하며 "분명한 건 사랑을 잃고서야 내가 어른이 되었다는 것"을 이야기하며 홀로 남겨진 뒤에서야 후회와 그리움들을 깨달았다.

이처럼 하석진은 ‘내가예’를 통해 때로는 남성미 짙은 저돌적 직진남의 모습으로, 내면의 상처를 드러내지 않기 위해 강인함 속 연민을 불러일으키는 모습으로 활약해 안방극장에 몰입감과 긴장감을 동시에 선사했다. 여러모로 많은 결핍을 갖고 있어 고난도의 감정 연기가 필요했던 만큼 하석진은 아내와 처음 사랑에 빠지던 순간부터 마지막 이별의 순간까지 점층적 내면의 변화가 이루어지던 매 순간 내공 깊은 연기력으로 입체적으로 표현했다. 하석진의 감정이 폭발할 때면 안방극장을 함께 울고, 공감하게 만들어낸 것. ‘예지’ 앞에서만 무장해제되고 무너져 버리면서 자신을 구원해 달라고 호소하던 서진의 모습으로 그가 직면한 불행과 깊은 상처를 그만의 방식으로 마주하며 그려왔던 사랑의 감정들을 안방극장에 진정성 있는 캐릭터로 전하며 극을 이끌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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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석진은 ‘내가예’ 마지막 회 방송이 끝난 뒤 이후 개인 SNS를 통해 "'서진'이라는, 마냥 사랑받기 힘든 캐릭터가 조금이라도 더 공감 받을 수 있도록 그가 가진 육체적 장애와 심리적 불안함을 체득하고자 휠체어와 함께 한 5개월. 아마도 저만큼은, 서진이라는 인물을 사랑했던 것 같다. 워낙 격한 감정 온도차를 보인 인물이기에 때때로 미숙했을 신들이 있었겠지만 매 순간 진심으로 표현하고자 노력했다. 그 부족함을 메꿔주려 더 많이 노력해 주신 감독님들과 동료 배우, 스태프, 편집 기사님들 모두 감사드린다. 생각 보다 많은 시청자분들께서 이런 노력을 조금씩 알아봐 주시는 것 같아 너무나 감사했고 그 힘으로 끝까지 감정 선 놓치지 않고 잘 마무리할 수 있었던 것 같다. 또 좋은 작품에서 좋은 연기로 인사 드리겠다"며 라며 진심 어린 감사 인사로 ‘내가 가장 예뻤을 때’ 종영 소감을 전했다.

# 다음은 하석진이 소속사를 통해 전한 인터뷰 일문일답.

Q. 오랜만에 안방극장을 찾은 정통 멜로의 부활로 드라마 ‘내가 가장 예뻤을 때’가 많은 주목을 받으며 시청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은 바 있다. 드라마의 종영을 맞은 소감은?
"지난 10여 년간 꾸준히 작품을 해왔지만, 이번 작품은 그중에서 가장 연구를 많이 하기도 했고 마음고생도 제법 했던 작품이다. 헌신적인 사랑을 보여준 서환에 비해서 서진은 여러모로 많은 결핍이 있는 캐릭터다 보니 아무래도 응원받기는 어려울 수 있는 캐릭터라 생각됐다. 그래서 의무감과 책임감이 커서 촬영하면서 많이 어려웠고 힘들었지만, 또 그만큼 연구하고 깊게 파고 들어가 볼 수 있는 캐릭터였기 때문에 오래 여운이 남을 것 같다. 그동안 ‘내가 가장 예뻤을 때’와 서진이라는 캐릭터를 사랑해 주신 시청자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

Q. 동생의 첫사랑을 사랑하게 된 상남자 ‘서진’ 역을 연기했다. 직진본능을 지닌 카리스마가 참 매력적이었는데 하석진이 생각했던 ‘서진’은 어떤 인물이었나? 그리고 스스로가 생각한 캐릭터의 가장 큰 매력은 어떤 점이었나?
"자존심이라는 단단한 껍질 안에 여린 내면을 가진 인물의 입체성이 끌렸다. 그래서 초반에는 서진의 불도저 같은 사랑법을 매력 있게 그려야 한다고 생각했다. 그저 이루고자 하는 모든 것들을 거침없이 진행시키는 서진의 성향을 표현하려는 것이 첫 목표였고, 첫눈에 빠져버린 예지를 향한 당돌한 대시가 그 시작이었다. 그래도 가장 염두에 뒀던 건, 동생의 첫사랑에 대해 의식을 하기보다는 어린 시절의 사고로 인한 동생에 대한 죄의식과 아버지에 대한 죄책감을 염두 했다. 그로 인해 서진이 성격적인 열등감(?)을 갖고 있을 거라는 생각 또한 가졌던 것 같다. 이런 생각들이 아무래도 동생과 예지를 바라보는 눈빛에 표현되었던 것 같다."

Q. 그동안 보여준 젠틀한 캐릭터와는 다르게 파격적인 인물의 연기를 소화해냈다. 과감한 연기 변신을 선보여 안방을 뜨겁게 달궜는데 캐릭터를 소화하기 위해 특별히 준비하거나 연기를 할 때 중점을 둔 부분이 있다면?
"사실 ‘파격적인 인물’이 초반 설정값은 아니다.(웃음) 정확히 말하면, 파격적인 성격을 보일 수밖에 없게 갑작스러운 사고를 당한 캐릭터라고 해야 할 것 같다. 인물을 준비하면서 그런 비슷한 처지에 놓인 많은 인물을 관찰했다. 영화에서 하반신 혹은 전신 장애를 가진 캐릭터가 나오는 경우를 모두 찾아봤던 것 같다. 아무래도 좌절을 겪고 어두워진 인물의 묘사가 몇 회간 지속되었기에 불의의 사고 후 재활을 하는 분, 재활 이후의 삶을 인터뷰한 사례 등을 공부했다. 그 속에서 감춰진 어두움들도 찾아보려 했던 것 같다. 그리고 평생 한 번도 휠체어를 이용해 본 적이 없어 그 불편함을 겪어 보기 위해, 집에서 대기하는 동안 거의 휠체어에서 생활해보았다."

Q. 현실적인 캐릭터를 그리기 위해 준비한 것은?
"레이서로서의 삶, 입문 계기 등을 좀 더 알아보기 위해 실제 레이서분들을 작가님 사무실에서 만나 인터뷰를 해보기도 했고, 그분들이 알려주신, 가상의 레이싱을 게임으로써 경험해 볼 수 있는 곳도 찾아가 보기도 했었다. 다만 사고 이후 인물에 대해서는, 대본을 받아야만 알 수 있었기 때문에 미리 준비한다기보다는 일단 몸과 마음을 일부러 불편하게 만들어야겠다고 마음의 준비를 해왔던 기억이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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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극 중, 행방불명 되었다가 7년 만에 하반신 불구로 다시 나타나 많은 이들에게 충격을 안겼는데, 실제로 대본을 보고 어떠한 반응을 보였나?
"하반신 마비가 된다는 건 첫 작품 미팅 때부터 정해진 이야기였기 때문에 이미 알고는 있었다. 하지만 실제 대본을 받았을 때 두 사람이 재회한 순간의 격정적인 감정을 잘 표현해야 된다는 부담감이 컸다. 그리고 그 이후의 심리들이 좌절과 체념의 상태로 많이 어두워진 인물로 묘사되어 있어서 이러한 부분들을 잘 이해시켜야 시청자분들께 공감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다시 돌아온 서진이, 가족의 동정심을 얻거나 재회의 애틋함을 넘어서 날카롭고 열등감이 있는 모습이 더 많이 그려지는 것이 아닌가 싶다가 결국은 이런 모습들이 더 현실적인 거란 생각이 들어서 대본을 읽으면 읽을수록 연기적인 욕심이 났다. 어려웠지만 잘 만들어보고 싶었고 중간중간 응원과 칭찬의 문자를 보내주신 작가님 덕에 그 힘을 이어갈 수 있던 것 같다."

Q. 감정의 변주가 다양한 씬들이 많아 힘들었을 것 같다. 연기를 하면서 가장 힘들었던 점은?
"서진 같은 인물의 경우, 사고 이후 좌절을 겪고 어두워진 인물에 대한 추적을 놓치면 결국 단순한 악역(?)처럼 보일 수도 있겠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내 미션은 최대한 서진을 이해하고 공감하려고 노력하는 거였다. 그가 느낀 심리적 장벽과 오해, 그리고 불신 등을 최대한 공감하고 진심으로 표현해야 했는데, 그렇게 연기를 통해 묘사된 서진의 감정과 표현을 시청자분들도 공감하고 이해해 주실 수 있을까 걱정했다. 감독님께서 다행히 이런 복잡하고 깊은 감정을 연기하는 경우, 함께 고민해 주셔서 좀 더 세심한 감정들을 잡고 다룰 수 있었던 것 같다."

Q. 함께한 배우들과의 호흡은 어땠나? 실제 촬영 현장 분위기도 궁금하다.
"예지 역을 맡은 임수향씨는 워낙 집중과 몰입이 좋았다. 그만큼 좋은 에너지, 깊고 넓은 감정의 샘(이라고 표현을 하고 싶다)을 갖고 있는 배우였기에 의지하고 연기할 수 있었다. 1부에서 5부까지 로맨틱한 장면들부터 재회 이후 마지막 대본까지의 깊은 감정 신들 모두 덕분에 잘 마무리했고 아주 고맙다고 말하고 싶다. 환이 역할의 지수씨는 워낙 착해서, 현장에서 계속 배우려는 태도가 참 좋았다. 환이답게 순수하게 표현하려고 했고, 혹시나 부족한 게 있으면 고치려 노력하던 모습들이 인상 깊었다. 어느덧 남자가 된 멋진 환에게 박수를 보낸다. 극이 후반부에는 아무래도 인내와 고통, 분노, 상실, 처연 등등의 단어로 표현되어야 하는 깊은 감정의 소용돌이들을 그려야 했기에 다소 배우들이 마음고생을 했었다. 하지만 힘든 부대의 부대원끼리의 애틋한 전우애처럼 서로 힘을 주는 사이였다. 다시 한번 함께 한 모든 배우들에게 고마웠다고 전하고 싶다."

# 기억에 남는 시청자들의 반응이 있었나? 또 작품에서 가장 기억에 남은 에피소드나 명장면을 꼽아본다면?
"서진이 나선형 계단을 기어올라가던, 다소 그로테스크적인 비주얼을 보여드리고 싶었던 신들을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으로 꼽고 싶다. 그리고 가장 최근의 기억 또한 말하고 싶은데, 마지막 회에서 예지를 집에서 떠나보내는 장면이 생각난다. 실제 마지막 촬영 날 거의 마지막 분량으로 촬영을 했기에 더 깊게 몰입했던 것 같다. 예지를 보내면서, 이 작품도 같이 떠나보내는 느낌이었고 사실 후반부에는 모두 다 개인적으론 고통과 성취를 동시에 안겨준 분량들이기에 따로 하나를 꼽기에 참 어렵다. 후반부에는 좀 격해져서 이렇게 해도 되나 욕먹지 않을까 생각했다. 서진을 응원해 주는 시청자분들의 반응에 더 힘을 냈던 것 같다."

Q. ‘내가 가장 예뻤을 때’를 사랑해주신 시청자분들께 한 마디 부탁드린다.
"서진이라는 인물을 연기하면서 시청자분들께 공감과 이해를 받을 수 있도록 인물의 내면을 깊숙하게 들여다보려고 노력했다. 그래서 그런지 진정으로 서진이라는 인물을 사랑을 사랑하며 연기한 것 같다. 워낙 격한 감정 온도차를 보인 인물이기에, 때때로 미숙했을 수도 있지만 매 장면 장면 진심으로 연기하려고 했었고, 많은 분들이 이런 노력들을 알아봐 주신 것 같아 감사했다. 그랬기에 그 힘으로 끝까지 감정선을 놓치지 않고 잘 마무리할 수 있었던 것 같다. 앞으로도 좋은 작품을 통해 좋은 연기로 인사드리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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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하석진의 섬세한 연기력으로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아낸 MBC ‘내가 가장 예뻤을 때’는 15일(목)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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