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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수라 작성일20-09-07 14:08 조회2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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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미우리> 인터뷰서 밝혀
강제동원 문제 아베정부 기조 그대로 유지
외교정책 설명할 때 ‘한국’ 거론조차 안해

차기 총리가 유력한 스가 요시히데 관방장관. 도쿄/로이터 연합뉴스


차기 일본 총리로 유력한 스가 요시히데 관방장관이 강제동원 피해자 문제와 관련해 ‘한국이 국제법을 위반하고 있다’는 입장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한-일 관계의 장기적인 전망에 대해선 직접적인 언급을 하지 않으면서 최대 현안인 강제동원 문제를 놓고는 연일 강경한 자세를 보이고 있다.

스가 장관은 7일 <요미우리신문> 인터뷰에서 강제동원 문제를 언급하며 “한일 관계에선 국제법 위반에 철저히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 6일 <산케이신문> 인터뷰에서도 “1965년 한일청구권협정이 한-일 관계의 기본”이라며 “그것을 유지해 가는 것은 당연하다”고 강조했다. 스가 장관은 그동안 아베 정부에서 “한일청구권협정으로 강제징용 문제는 해결됐다”, “한국의 대법원 판결은 국제법 위반이다” 등의 주장을 해왔다. 이는 스가 장관이 총리가 된 뒤에도 한-일 관계에 있어 강경 대응으로 일관한 아베 정부의 기조를 그대로 따르겠다는 것으로 풀이된다.

외교 정책에서 한국을 언급하지 않는 것도 눈에 띄는 대목이다. 일본 언론 인터뷰에서 강제동원 이외 외교 정책을 설명할 때 한국은 빼놓고 있다. 지난 5일 블로그를 통해 공개한 선거정책에서도 “일‧미 동맹을 기본 축으로 중국을 비롯한 주변 국가들과 안정적 관계를 구축할 것”이라고 밝혔을 뿐, 한국을 직접 거론하지 않았다.

김소연 기자 dandy@hani.co.kr
[스포츠경향]

두산 이영하(왼쪽)와 함덕주

“자식이 다른 걸 하고 싶다는데 부모가 끝까지 막을 수 있나.”

미래의 에이스와 젊은 마무리가 자리를 바꿨다. 원한다면 끝내 막을 수는 없다. 김태형 두산 감독은 일단 올해 남은 경기에서는 그들의 소망을 들어주려 한다.

두산은 최근 선발 이영하(23·두산)를 마무리로 이동시켰다. 지난해 17승(4패)을 거두고 평균자책 3.64를 기록하며 외국인 투수보다 빼어난 국내 선발로 자리한 이영하는 올시즌에도 두산의 토종 에이스로 기대받았다. 그러나 개막 이후 19차례 선발 등판해 3승(8패)에 머물렀다. 기복이 심한 투구에 평균자책도 치솟아 기대와는 전혀 다른 시즌을 보내자 두산은 최근 마운드를 개편하며 이영하를 마무리로 보냈다. 이영하가 원래 맡고 싶어했던 보직이다.

반면에 마무리였던 함덕주가 선발로 이동했다.

기대했던 김강률의 부상으로 마무리를 맡아 올시즌을 출발한 함덕주는 10세이브를 거두며 잘 출발했으나 7월 중순 이후 부진에 빠졌고 부상까지 더해져 전력에서 이탈했다. 함덕주는 불펜에서 뛰면서도 늘 선발 보직을 원했다. 이에 김태형 감독은 6일 SK전에서 함덕주를 선발로 투입했다.

함덕주의 이탈로 공석이 돼 집단 체제로 돌아가던 마무리 자리에 이영하가 들어가고, 이영하가 비운 그 선발 자리에 함덕주가 1군으로 돌아와 투입된 상황이다. 둘이 보직을 맞바꾼 셈이다.

김태형 감독은 올시즌에는 둘의 보직을 다시 바꾸지는 않기로 했다. 원하는 보직에서 충분한 기회를 주며 가능성을 볼 계획이다.

김태형 감독은 6일 SK전에 앞서 “부모가 원하는 게 있다고 해서 자식이 다른 것을 하고 싶다는데 마냥 막을 수는 없는 것과 똑같다”며 “둘이 원하는 보직을 맡아서 잘 할 수 있다면 그걸 시키는 것이 낫다고 생각한다. 일단 이영하는 올시즌 마무리로 뛰고, 함덕주는 선발로 2경기 정도 더 지켜볼 생각”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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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영하는 당장 두산의 토종 에이스이기도 하지만 한국 야구에 있어서도 양현종(KIA)과 김광현(세인트루이스) 이후 맥이 끊긴 젊은 에이스 계보를 이을 1순위 선발로 꼽혀왔다. 이영하의 마무리 전환은 두산 마운드의 문제 그 이상의 의미가 있다. 그러나 현재 선발로 부진한 이상 일단 원하는 마무리로 뛰게 한 뒤 시즌을 마치고 좀 더 구체적인 고민을 하기로 했다. 이영하는 불펜으로 이동한 뒤 4경기 등판해 3.2이닝 1실점(비자책)으로 잘 던지고 있지만 아직 실질적인 세이브 상황을 맞지는 못했다.

3년 만에 다시 선발로 나선 함덕주는 일단 최상의 모습으로 선발 복귀전을 치렀다. 투구 수 62개로 6이닝을 던져 1안타 무사사구 무실점으로 승리했다. 필요한 순간에 힘을 쓰며 조절하니 오히려 마무리일 때보다 직구 힘과 볼끝이 더 낫다는 평가를 받았다. 함덕주는 2차례 정도 더 기회를 얻게 된다. 여기서도 잘 던지면 시즌 끝까지 로테이션에 잔류한다.

선두권에 있었던 두산은 7일 현재 공동 4위로 떨어져있다. 선발 이영하의 부진과 마무리 함덕주의 이탈은 하락세의 원인이었다. 여기서 선수들이 원하는대로 마운드를 개편하는 결단으로 다시 일어설 채비를 하고 있다.

김태형 감독은 “둘이 바꾸는 바람에 구상해야 할 게 많아서 아주 머리가 아프다”고 웃으며 “이영하가 마무리로 잘 하면 좋겠고, 함덕주는 선발로 잘 던지면 좋겠다. (부상으로 빠져있는) 플렉센이 곧 돌아오기 때문에 그 뒤에는 치고 올라가면 좋겠다”고 ‘감독의 소망’을 전했다.

잠실 | 김은진 기자 mulderous@kyunghyang.com
[머니투데이 세종=유선일 기자]

공정거래위원회/사진=유선일 기자

대기업·지주회사가 공정거래위원회에 거짓 자료를 제출하거나 누락한 경우 검찰에 고발할지 여부를 결정하기 위한 기준이 신설·시행된다. 앞서 공정위는 네이버, 카카오의 ‘자료 제출 누락’ 관련, 고발 여부를 두고 각기 다른 판단을 내려 논란이 됐는데 이런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공정거래위원회는 ‘기업집단 관련 신고 및 자료제출의무 위반행위에 대한 고발지침’(이하 고발지침)을 제정해 8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고의로 거짓 제출시 ‘원칙 고발’

/사진=공정거래위원회

고발지침 적용 대상은 매년 공정위에 지정자료를 제출하는 대기업집단(자산총액 5조원 이상), 설립·전환·사업내용에 대한 신고·보고 의무가 있는 지주회사다. 해당 규정을 위반하면 대기업집단은 총수 또는 법인, 지주회사는 법인이 고발될 수 있다.

공정위가 고발 여부를 결정하는 두 축은 ‘인식 가능성’과 ‘중대성’이다. 구체적으로, ‘인식 가능성’은 행위 당시 법 위반을 인식했는지 여부, 위반의 내용·정황·반복성 등을 고려해 3단계(현저·상당·경미)로 구분해 판단한다. ‘중대성’은 위반의 내용·효과, 경제력 집중 억제시책 운용에 미치는 영향 등을 고려해 역시 3단계(현저·상당·경미)로 판단한다.

공정위는 인식 가능성이 ‘현저’하다고 판단하면 원칙적으로 고발한다. 고의로 거짓 자료를 제출하거나 누락했다면 무조건 고발하겠다는 의미다. 인식 가능성이 ‘상당’ 수준이더라도 중대성이 ‘현저’하다면 역시 원칙적으로 고발한다.

인식 가능성이 ‘상당’한데 중대성이 ‘상당’, ‘경미’하다면 고발하지 않는다. 다만 인식 가능성과 중대성이 모두 ‘상당’한 경우에는 자진신고 여부, 대기업 계열사 여부 등을 종합 고려해 고발할 수 있다. 인식 가능성이 ‘경미’한 경우에는 고발하지 않는다. 다만 예외적으로 인식 가능성을 판단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중대성이 ‘현저’하다고 판단하면 수사기관에 통보할 수 있다.
네이버·카카오 사례 사라질까

이해진 네이버 글로벌투자책임자(GIO). 2018.10.26/뉴스1 / 사진제공=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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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위가 고발지침을 신설한 이유는 사건에 따라 ‘고무줄 판단’이 내려진다는 지적이 나왔기 때문이다. 대표 사례가 카카오와 네이버 사건이다.

공정위는 카카오가 2016년 대기업집단 지정자료 일부를 누락 제출했다며 2018년 총수인 김범수 의장에게 경고 처분을 내렸다. 반면 2015년 네이버가 지정자료를 누락 제출한 데 대해선 올해 초 총수인 이해진 글로벌투자책임자(GIO)를 고발하기로 결정한다.

사실상 동일한 혐의에 대해 각기 다른 처분이 나오며 논란이 일었다. 더욱이 검찰은 공정위가 고발한 이 GIO에 대해 무혐의 결정을 내려 논란은 더 커졌다.

고발지침이 이런 혼란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다만 공정위가 고발 여부를 결정할 때 가장 중요한 기준인 ‘인식 가능성’, 즉 고의성 판단을 두고는 여전히 혼란이 예상된다. 네이버의 지정자료 누락 제출 사건에서도 공정위와 검찰 간 의견이 엇갈렸던 것은 고의성에 대한 판단이 달랐기 때문이다.

공정위는 인식 가능성을 ‘현저’하다고 볼 수 있는 경우로 △위반행위가 계획적으로 실행된 경우 △제출자료에 허위 또는 누락이 있다는 사실을 보고받고 승인 내지 묵인한 경우 △공정위의 자료 제출요청(보완·보정 제출요청 포함)을 정당한 이유 없이 거부한 경우를 제시했다.

성경제 공정위 기업집단정책과장은 "인식가능성, 중대성 판단에 대해선 사건 처리 사례가 쌓이는 만큼 검찰과 공정위 간 인식 격차가 줄어들 것"이라며 "계류된 사건을 신속하게 처리해 검찰과 시각을 공유할 수 있는 기회를 많이 갖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신고·자료제출 의무 위반을 효과적으로 감시할 수 있도록 제도개선을 병행할 것"이라며 "위장계열사 신고포상금제를 도입하기 위해 이달 중 공정거래법 시행령을 입법예고할 예정"이라고 했다.

세종=유선일 기자 jjsy83@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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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송희 기자] 프리랜서를 선언한 박선영 아나운서가 자신의 수입에 대해 솔직하게 답했다.

7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는 박선영 아나운서가 출연했다.

앞서 지난 2007년 SBS 15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한 박선영은 올해 초, SBSㄹ르 퇴사하고 프리랜서로 전향했다.

'라디오쇼'에 출연한 박선영에 DJ 박명수는 시작부터 공격적인 질문을 던졌다. 박선영은 퇴직금에 대해 "퇴직금을 바로 빼면 세금을 떼더라. 은행에 잘 넣어뒀다"고 전했다.

프리랜서 선언을 한 후, 마음도 많이 변했다는 박선영은 "관심 받는 걸 좋아하는 성격이 아니라 익숙한 걸 하고 싶었는데 이젠 너무 닫아놓지 말아야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솔직하게 전했다.

프리랜서 선언 당시 그의 퇴사 이유에 대해 많은 궁금증이 있었던 터. 특히 '결혼설'에 대해 박선영은 "언젠가 결혼은 하겠지만 시집 때문이 아니다. 올해 안에 (결혼 계획) 없다"고 선을 그었다.

프리랜서 이후 수입은 어떨까. 이에 박선영은 "지난 달에 일한 게 이번 달에 들어오는 구조인데 제가 엥겔 지수가 높은 편이다. 먹고 싶은 것 마음대로 먹을 수 있을 정도"라고 귀띔했다.

박선영이 '씨네타운'을 하차한 이후 DJ 자리를 물려받은 장예원 역시 SBS 퇴사를 앞두고 있는 상황이다. 박명수는 박선영에게 후배 장예원에 대해 질문을 던졌다. 이에 박선영은 "제가 장예원 아나운서보다 나은 점이 없는 것 같다. 예원이는 친화력이 좋다"며 칭찬을 하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박선영은 결혼에 대해서도 "결혼을 목표로 삼는 건 아니다. 자연스럽게 흘러가다가 이렇게 됐다"고 솔직한 답을 내놓았다.

winter@xportsnews.com / 사진 = SM C&C

박재호 더불어민주당 의원. 연합뉴스
지난 6일 박재호 더불어민주당 의원 SNS에 성인물 동영상이 약 10분동안 게시된 후 삭제된 것에 대해 국민의힘이 “부끄러운 해외토픽감”이라고 비판했다.

7일 황규환 국민의힘 부대변인은 논평을 내고 “(박재호) 의원실 측은 ‘의원 본인이 아닌 보좌진이 관리하고 있다’ 등 책임 회피에만 급급한 모습”이라며 “적절치 않은 해명이다. 이유야 어찌되었건 사과가 먼저”라고 지적했다.

황 부대변인은 “박 의원의 지역구인 부산시민들은 오거돈 전 부산시장의 성범죄로 이미 크나큰 상처를 입은 상황”이라며 “그때마다 민주당은 고개를 숙이며 사과를 했고 재발방지를 이야기했지만, 박 의원의 해프닝과 안이한 대응으로 국민들은 이제 그 진정성에 의심을 가질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금이라도 박 의원이 직접 명확한 사건 경위를 밝히고, 부산시민과 국민들에게 고개 숙여 사과하시라”며 “민주당 역시 성 관련 일탈행위에 대한 구체적이고 실효적인 재발방지책을 마련해야할 것”이라고 촉구했다.

앞서 지난 6일 박 의원의 페이스북에는 말레이시아 지역의 성인물로 추정되는 게시물이 공유됐다. 해당 게시물에는 현지어로 ‘소녀는 계속 도움을 청했지만 아무도 그녀를 듣지 못했다’는 글도 쓰여 있었다.

박 의원 측은 해당 동영상이 어떻게 페이스북에 올라오게 됐는지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라는 입장이다. 의원실 관계자는 “새벽에 성인 동영상이 공유됐다는 사실을 전해 듣고 서둘러 삭제했고 해킹에 의한 것인지, 단순 실수인지 등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며 “페이스북은 의원 본인이 아니라 보좌진이 관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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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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