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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수라 작성일20-09-14 13:49 조회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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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두 울산 vs 1위 추격 전북 격돌..승점 5점차 선두 쟁탈전
헤딩 경합 승자는 6월 28일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프로축구 하나원큐 K리그1 울산-전북 경기에서 울산 원두재와 전북 손준호가 헤딩 경합하고 있다. [연합뉴스 자료 사진]

헤딩 경합 승자는 6월 28일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프로축구 하나원큐 K리그1 울산-전북 경기에서 울산 원두재와 전북 손준호가 헤딩 경합하고 있다. [연합뉴스 자료 사진]
(서울=연합뉴스) 배진남 기자 = '선두 울산의 굳히기냐, 디펜딩챔피언 전북의 추격이냐.'

올 시즌 프로축구 K리그1 우승 레이스의 승자를 점쳐볼 수 있는 중대 일전이 15일 전주성에서 벌어진다.

울산 현대와 전북 현대는 15일 오후 7시 전북의 홈구장인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1 21라운드를 치른다.

지난 시즌부터 양강 체제를 구축한 두 팀이 벌이는 사실상의 올 시즌 챔피언결정전 2차전이다.

20라운드까지 울산은 14승 5무 1패, 승점 47로 선두를 달리고 있다. 7월 12일 대구FC와의 11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3-1로 승리라고 선두로 올라선 뒤로 두 달 넘게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사상 최초의 K리그1 4년 연속 우승에 도전하는 전북은 13승 3무 4패, 승점 42로 2위에 올라 있다.

울산과 승점이 5점 차가 나지만 아직 전북에도 자력으로 역전 우승할 기회는 있다. 두 팀 모두 파이널A 진출을 확정한 상황에서 이번 경기와 파이널 라운드까지 맞대결도 두 번이나 남아 있기 때문이다.

이청용, 태클 피하며 돌파 6월 28일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프로축구 하나원큐 K리그1 울산-전북 경기에서 울산의 이청용이 전북 손준호의 태클을 피하고 있다. [연합뉴스 자료 사진]

이청용, 태클 피하며 돌파 6월 28일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프로축구 하나원큐 K리그1 울산-전북 경기에서 울산의 이청용이 전북 손준호의 태클을 피하고 있다. [연합뉴스 자료 사진]
울산이 이번에 전북을 꺾으면 승점 차가 8점으로 벌어지며 2005년 이후 15년 만의 우승을 굳힐 수 있다. 울산의 전력을 고려하면 파이널 라운드 5경기를 포함해 남은 6경기에서 전북이 8점 차를 뒤집기는 힘들어 보인다.

반면 전북이 승리하면 울산과 격차는 승점 2점 차로 줄어든다. 최종전에서 챔피언이 가려진 지난 시즌처럼 우승 경쟁이 올해도 끝까지 이어질 수 있다.

우승 경험에다 큰 경기에 강했던 전북이지만 최근 흐름은 좋지 않다.

국가대표 왼쪽 풀백 김진수가 사우디아라비아 알 나스르로 이적한 뒤 치른 3경기에서 1무 2패의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강원FC(1-2 패), 성남FC(0-2 패)에 잇달아 패한 뒤 승격 팀 광주FC에는 세 골이나 내주고 겨우 3-3으로 비겼다.

울산이 최근 광주, 대구FC와 경기에서 잇달아 1-1 무승부를 거뒀기에 망정이지 그렇지 않았다면 전북의 역전 우승 꿈은 벌써 깨졌을 수 있다.

울산은 올 시즌 리그 20경기에서 22골을 터트리며 득점 선두를 질주 중인 주니오를 앞세워 팀 득점 1위(43골)에 올라 있다. 그뿐만 아니라 팀 실점도 12개 팀 중 가장 적은 13점만 기록할 정도로 공수에서 안정적인 전력을 구축하고 있다.

하지만 올 시즌 첫 번째 격돌에서는 전북이 울산을 2-0으로 완파했다.

선제골 넣은 전북 한교원 6월 28일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프로축구 하나원큐 K리그1 울산-전북 경기에서 전북 한교원이 골을 넣고 동료들과 환호하고 있다. [연합뉴스 자료 사진]

선제골 넣은 전북 한교원 6월 28일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프로축구 하나원큐 K리그1 울산-전북 경기에서 전북 한교원이 골을 넣고 동료들과 환호하고 있다. [연합뉴스 자료 사진]
전북은 6월 28일 울산 원정에서 한교원과 쿠니모토의 연속골로 울산을 2-0으로 눌렀다.

울산은 개막 이후 8경기(6승 2무) 무패 행진을 벌이다 전북에 시즌 첫 패배를 당했다.

당시 울산은 선발 명단에 포함된 신진호가 킥오프 직전 어지럼증으로 쓰러져 전열에서 이탈하고, 전반 26분에는 중앙수비수 김기희가 상대 김보경에게 거친 태클을 했다가 퇴장당하는 등 연이은 악재 속에 제대로 힘 한 번 써보지 못했다.

전북은 올 시즌 9골 4도움을 기록 중인 한교원을 비롯해 올여름 합류 후 8경기에서 4골 1도움을 올린 구스타보 등을 앞세워 다시 한번 울산을 잡겠다는 각오다.

한편, 파이널 라운드에 들어가기 전 2경기씩 남겨놓은 상황에서 치열한 파이널A 진출 경쟁도 계속된다.

현재 울산, 전북에 이어 3위 상주 상무(승점 35), 4위 포항 스틸러스(승점 34)는 파이널A 진출이 결정됐다.

5위 대구(승점 27)도 파이널A 합류가 유력하다.

이런 상황에서 파이널A의 마지노선인 6위 FC서울(승점 24)부터 10위 부산 아이파크(승점 21)까지 다섯 팀이 승점 3점 차 안에서 경쟁하고 있다.

서울은 16일 최하위 인천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파이널A 진출 가능성을 키우려 한다.

7위 광주는 15일 상주, 8위 성남은 16일 대구와의 힘겨운 일전이 기다리고 있다.

파이널A 진입 희망을 버리지 않은 9위 강원과 10위 부산은 16일 맞대결을 벌인다.

◇ 하나원큐 K리그1 2020 21라운드 일정

◆15일(화)

전북-울산(19시·전주월드컵경기장)

광주-상주(20시·광주축구전용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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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수)

부산-강원(18시·부산구덕운동장)

수원-포항(19시·수원월드컵경기장)

인천-서울(19시·인천축구전용경기장)

대구-성남(20시·DGB대구은행파크)

hosu1@yna.co.kr
북한 납치 문제 계기, 아베와 18년 정치 인연
"안중근은 사형당한 테러리스트" 발언도…한일관계 악화 우려
[한국경제TV 김현경 기자]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의 후임 총리가 사실상 오늘 결정된다.

일본 집권 자민당은 이날 오후 도쿄도(東京都) 소재 호텔에서 중·참의원 양원 총회를 열어 차기 총재 선거를 한다.

이번 선거에서 총재로 당선된 인물이 16일 차기 총리로 선출될 전망이다.

이시바 시게루(石破茂) 전 자민당 간사장,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자민당 정조회장,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관방장관 등 3명이 출마한 가운데 스가 관방장관의 당선이 유력하다.

자민당 7개 파벌 중 5개 파벌이 이미 스가를 지지하겠다고 밝혔고, 일본 언론의 분석에 따르면 그가 전체 표의 과반을 확보할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이다.

16일 임시국회에서 총리지명 선거가 열리는데, 자민당이 의회의 다수를 점하고 있기 때문에 스가 관방장관이 차기 총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스가 장관은 아베 정권 계승을 표방했다.

징용 판결을 둘러싼 시각 차이와 한국에 대한 수출 규제 등으로 악화한 한일 관계의 돌파구를 찾기는 쉽지 않을 것으로 관측된다.

그는 일제 강점기 징용 피해자 문제와 관련해 1965년 한일 청구권 협정이 한일 관계의 기본이라며 "국제법 위반에 철저히 대응해 나가겠다"고 최근 밝힌 바 있다.

이는 한국 대법원의 징용 판결이 한일 청구권 협정 위반이라는 기존의 주장과 같은 맥락이며 앞으로도 한일 양국의 의견 대립이 이어질 전망이다.

스가는 2012년 12월 제2차 아베 신조 내각 출범 후 줄곧 관방장관으로 재직하면서 거의 매일 기자회견을 했는데, 일련의 발언에서 그의 생각을 엿볼 수 있다.

● "안중근은 범죄자" "사형판결 받은 테러리스트"…잇단 발언 회자

특히 회자하는 발언 중 하나는 이토 히로부미(伊藤博文·1841∼1909)를 저격한 안중근(安重根·1879∼1910) 의사에 관한 언급이다.

2013년 11월 19일 스가는 안중근 표지석 설치를 위한 한국과 중국의 움직임에 관한 질문을 받고서 "우리나라(일본)는 안중근에 관해서는, 범죄자라는 것을 한국 정부에 그동안 전해왔다"며 표지석이 "한일 관계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2014년 1월 중국에 안중근 기념관이 개관하자 "우리나라의 초대 총리를 살해, 사형판결을 받은 테러리스트"라고 말해 한국과의 역사 인식 차이를 실감하게 했다.

2018년 8월 유엔 인종차별철폐위원회가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피해자의 입장에서 해결할 것을 촉구하는 보고서를 발표했을 때는 "일본 정부의 설명을 충분히 고려하지 않아 극히 유감"이라고 반응했다.

다만 스가는 일본 정부 대변인이고, 한일 관계가 경색된 국면에서 나온 발언들이라서 이를 스가의 사고방식과 동일시하기 어렵다는 분석도 있다.




●2002년 북한의 일본인 납치 사건에 강경 대응…손 내민 아베 "협력하고 싶다"

자민당 주요 파벌의 지지를 받으며 차기 총리 후보로 급부상한 스가 장관은 2002년 북한에 의한 일본인 납치 문제를 계기로 아베 총리와 가까워졌다고 한다.

당시 관방부장관이었던 아베 총리는 납치 문제에 대해 강경한 태도를 보였고, 자민당 총무였던 스가 장관도 당 총무회에서 만경봉호 입항 금지를 강하게 주장하고 있었다.

스가 장관은 "(당 총무회에서) 나의 발언을 알게 된 아베 씨가 연락해서 '전적으로 협력하고 싶다'고 말해줬다"며 (아베 총리의) 국가관이 매우 매력적이었다. 이런 사람을 언젠가 총리로 세워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정치학자인 나카지마 다케시(中島岳志) 도쿄공업대 교수는 저서인 '자민당'(한국어 번역서 '일본의 내일')에 "(당시 스가는) 북한 문제를 둘러싸고 아베 신조와 뜻을 같이했고, 이후 행동도 함께하게 된다"고 썼다.

2002년 고이즈미 준이치로(小泉純一郞) 총리의 방북 때 동행한 아베 당시 관방부장관은 납치 문제를 적극 활용해 전국적인 스타 정치인이 됐고, 이후 아베 총리의 납치 문제 개입은 고이즈미 총리의 후계자가 되는데도 영향을 미쳤다.

스가 장관은 1차 아베 정권(2006년 9월 26일∼2007년 9월 26일) 때 총무상으로 발탁됐다.

아베 총리가 1차 집권 때인 2007년 9월 지병인 궤양성 대장염을 이유로 사퇴하고 실의에 빠져 있을 때 스가 장관은 재기를 촉구하고 지지한 인물이기도 하다.

2012년 12월 아베 총리의 2차 집권 이후 7년 8개월 동안 총리관저의 이인자인 관방장관 자리를 지켰다.

스가는 관방장관 취임 이후 '아베의 복심'으로 불리며 총리관저 주도 정치를 구축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나카지마 교수는 "2014년 5월 스가가 주도하는 형태로 내각인사국이 설립된다"며 "이로써 고위 공무원 인사를 총리관저가 장악하는 구조가 생겨났고, 스가의 권력은 공고해졌다"고 저서에서 평가했다.

오랜 기간 아베 정권에서 정부 대변인 역할도 했기 때문에 스가 장관이 총리가 되면 큰 틀에서 아베 정권을 계승하게 될 것이라는 관측이 우세하다.

그를 '포스트 아베'로 지지하는 이들도 '정책의 연속성'을 보장할 수 있다는 점을 꼽고 있고, 아베 총리도 그런 이유로 스가 장관을 지원하는 것으로 보인다.

스가의 총리 취임을 계기로 한일 정상 간의 대화가 이뤄질 가능성이 주목되기는 하지만 '코로나19' 대응이 급한 상황이라서 당장 본격적인 협의는 쉽지 않아 보인다.

아베 총리는 지난달 28일 기자회견에서 지병인 궤양성 대장염을 이유로 사의를 표명했으며 후임자가 선출되면 총리직을 내려놓는다.

(사진=연합뉴스)

김현경기자 khkkim@wowtv.co.kr
화신(010690)이 상승폭을 확대하고 있다. 전일 대비 9.75% 상승한 2,645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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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신의 최근 1주일간 외국인/기관 매매내역을 살펴보면 외국인은 35,244주를 순매수했으며, 기관은 7,439주를 순매도 했다. 같은 기간 주가는 1.63% 하락했다.

(단위: 원)
날짜 주가 등락률
09월 11일 2,410 -0.82%
09월 10일 2,430 +3.85%
09월 09일 2,340 -1.68%
09월 08일 2,380 -2.86%
09월 07일 2,450 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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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원본보기[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배우 이상엽(38)에게 '한다다'는 '인생작'이다.

이상엽은 2007년 KBS2 '행복한 여자'로 데뷔한 뒤 MBC 시트콤 '코끼리'(2008), KBS1 '대왕세종'(2008) 등 작품에 출연했다. 2009년 입대한 뒤 2011년 전역했으며, JTBC '청담동살아요' 등으로 복귀했다. 또 KBS2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남자'(2012)와 SBS '장옥정, 사랑에 살다'(2013) 등에서도 주목받았다. SBS '당신이 잠든 사이에'에서 주연을 맡아 SBS 연기대상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상엽은 지난해부터 '열일'하며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지난해 SBS '사의 찬미'로 이종석, 신혜선과 호흡을 맞췄고, tvN '톱스타 유백이'에서도 최마돌 역을 맡아 시청자들에게 사랑받았다. 뿐만 아니라 지난해에는 채널A '평일 오후 세시의 연인'으로 첫 주인공에 도전, 치명적인 멜로 연기를 보여주기도 했다.

올해는 두 작품에 동시에 출연하며 핫한 인기를 증명했다. SBS '굿 캐스팅'과 KBS2 주말드라마 '한 번 다녀왔습니다'(양희승 극본, 이재상 연출)의 주인공으로 동시에 활약한 것. 이상엽은 부모와 자식 간 이혼에 대한 간극과 위기를 헤쳐 나가는 과정을 통해 각자 행복찾기를 완성하는 유쾌하고 따뜻한 드라마 '한 번 다녀왔습니다'에서 송나희(이민정)와 이혼 후 돌고 돌아 재결합한 윤규진 역을 맡아 열연했다. 13일 방송된 최종회에서는 쌍둥이를 출산한 송나희와 윤규진 부부가 휘몰아치는 육아로 정신 없는 일상을 보내는 모습이 담겼다. '한다다'는 최종회 시청률 34.8%, 최고 시청률 37%(닐슨코리아, 전국기준)로 유종의 미를 거뒀다.

이상엽은 14일 오전 온라인을 통해 화상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상엽은 '한 번 다녀왔습니다' 종영 후 "어제 드디어 방송을 마쳤다"며 "촬영을 최근까지 해서 며칠 전에도 봤던 얼굴들인데, 종영이라고 하니 실감이 안 났다. 그래서 마지막 방송까지 다 보고야 실감이 조금 났다. 워낙 촬영이 길었어서 '시원하겠거니' 했는데, 어제는 마음이 울컥하고 그랬다. 가족 같은 드라마라서 마음이 그렇다"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특히 '한 번 다녀왔습니다'는 막장이 없는 청정 주말드라마라는 평을 받기도 했다. 이상엽은 이에 대해 "정말 우리네 얘기를 해서 좋았다. 글을 그렇게 잘 써주셨기 때문에 저도 제 감정으로 이상업의 생각대로, 이상엽의 마음을 연기할 수 있어서 좋았다. 어느 순간부터 이상엽이 윤규진이고, 윤규진이 이상엽이더라"고 말했다.

이미지 원본보기'이상엽=윤규진'으로 살았기 때문일까, 예상하지 못했던 신체적인 변화도 생겼다. 최근 거북목이 심해졌다고 언급한 이상엽은 "처음 윤규진을 봤을(읽었을) 때 약간 핸드폰을 하는 모습이 생각이 나더라. 그래서 규진이를 그렇게 표현했는데, 평소에도 제가 그러고(거북목으로) 있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다다'는 특히 37% 시청률을 받아낸 작품. 이상엽은 "주말드라마를 할 때랑 '런닝맨'을 할 때 나이가 있으신 아버지 어머니 또래분들이 저를 알아봐주시는 게 신기했다. 그런데 이번 '한다다'는 초등학교를 다니는 친구들이 '윤규진 쌤' 얘기를 많이 해줘서 신기했다. 아이를 둔 부모님들이 저한테 얘기를 많이 해주셔서 신기하더라. 전세대가 다 볼 수 있는, 이혼의 소재가 있었음에도 전세대가 보는 작품을 만들고 싶어하셨는데, 저를 통해 초등학생들이 모두를 아는 것에서 인기를 좀 느끼지 않았나 싶다"고 말했다.

큰 사랑을 받았던 덕분일까. 시즌2를 요청하는 팬들도 많았다. 이상엽은 "시즌2를 원하신다는 얘기를 접해서 알고 있다. 시즌2가 될 수 있을까"라며 "그럼 규진과 나희는 또 싸워야 하나. 이혼이 아닌 다른 방향의 '한 번 다녀왔습니다'를 하면 좋겠고, 이 멤버 그대로 다른 소재로 모였으면 좋겠다는 바람도 있다"고 말했다.

특히 드라마 속 이민정과 이상엽의 '케미'가 시청자들의 사랑을 듬뿍 받았다. 이상엽은 이민정에 대해 "원래 알던 배우여서 시작부터 편하게 하기도 했는데 워낙 편하게 해주시고 씩씩한 분이라 저도 편하게 잘 했다. 늘 재미있었다. 제가 더 웃음이 많았던 현장이었어서 저때문에 NG가 많이 났었다"고 말했다.

이미지 원본보기그만큼 편한안 호흡이었다는 것. 그러나 온라인 상에 '이병헌 눈감아' 짤이 돌아다니는 것을 실제로 보기도 했다는 그는 이병헌의 모니터링을 받았다며 자랑스럽게 얘기를 하기도 했다. 이상엽은 "'이병헌 선배님 눈감아'도 댓글과 짤도 봤었다. 듣기로는 모니터를 다 해주신다고 들었다. 저도 많이 여쭤보기도 하고, 선배님이 어떻게 보셨는지 궁금하기도 했다. 좋은 말씀도 해주셨다. 그냥 규진이와 나희가 어떤 텐션을 가지면 좋겠다, '이러면 더 재미있지 않을까'하는 선배로서 할 수 있는 좋은 얘기들을 해주셨고, 잘하고 있다는 얘기도 많이 해주셨다. 어떤 말이 필요하겠나. 이병헌 선배가 1회부터 50회까지 다 보셨다는데, 그것만으로도 힘이었다"고 밝혔다.

특히 이민정과는 '로맨틱 코미디'로 다시 한 번 호흡을 맞추고 싶다는 이상엽은 "이민정 씨가 씩씩한 분이라 그런 걸 같이 하면서 시너지가 많이 나지 않을까 싶다. 케미가 좋았던 것은 저도 느꼈고 많이 편했다. 치정멜로를 원하는 팬분들도 많이 계신 걸로 아는데, 저의 생각에는 MJ(이민정)의 생각이 어떨지가 궁금하다. 아마 또 '뭔 치정멜로야'라면서 아재 말투로 말하지 않을까 싶다"며 "연말 베스트커플상은 주시면 좋다. 저도 이민정 씨와 베스트커플상을 받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이민정과는 '로코'를 찍고 싶은 반면, 이민정과 이병헌 부부를 보며 결혼에 대한 꿈도 꾸게 됐다고. 이상엽은 "되게 가정적이라서 동영상 보고 사진 보고 웃고 있을 때 '뭐 봐?'하면 이(병헌) 선배님이 찍어 주신 아들 보고 그런다. 이 작품을 하면서 결혼하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 하게 만든 장본인이다"며 "장가가고 싶다. 저는 결혼하면 규진이처럼 될 거 같다. 규진이처럼 극성인 아빠, 남편이 되지 않을까 싶기도 하다. 이 작품을 하며서 부부가 대화도 많이 해야 하고, 익숙해지면 안되겠다는 생각도 많이 하게 됐다. 많이 배운 거 같다. 드라마 전체적인 것을 통해 많이 배운 거 같다"고 말했다.

이미지 원본보기또 아이에 대한 욕심도 많다는 "애는 많으면 많을수록 좋을 거 같은데, 쌍둥이도 되게 좋을 거 같더라. 결혼할 분을 만나면 그분께 다시 여쭤보겠다. 저는 셋 낳고 싶다"며 "규진이의 육아가 한 회로 딱 정리가 됐는데, 사실 이상엽이 윤규진이고 윤규진이 이상엽이라서, 제가 육아를 해보는 것도 재미있을 거 같다. 당장 '슈퍼맨이 돌아왔다'에는 제 아이를 데리고 나갈 수 없는 상황이라, '슈돌'에서 선배님들의 아이들을 같이 키워보고 싶어서 제가 러브콜을 보내고 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그동안 한 걸음, 한 걸음 걸어온 이상엽은 당분간은 휴시기를 거치며 '이상엽 안의 새로움'을 찾으려 노력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그는 "이상엽 안에서도 새로운 것을 찾아내는 시간이 있어야 하지 않을까 싶다. 그래놓고 좋은 작품 나오면 또 할 수 있다"며 "도전하고 싶은 장르는 멜로다. 편안한 멜로, '노팅힐' 같은 멜로를 해보고 싶다. 장르물도 해보고 싶다. 어떤 사건을 파헤치면서 처음부터 끝까지 점점 수렁으로 빠져가는 역할도 하면서 재미있더라. 요즘엔 사극이 하고 싶다는 생각도 많이 했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이상엽은 '한 번 다녀왔습니다'를 마친 뒤 차기작을 검토한며, 이미 촬영을 마친 영화 '내가 죽던 날'의 개봉도 앞두고 있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머니투데이 세종=박준식 기자]

(서울=뉴스1) 이동해 기자 = 6·17 규제 소급적용 피해자 구제를 위한 모임, 임대사업자협회 추진위원회, 임대차3법 반대모임 등 3개 단체 회원들이 8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파크원 빌딩 앞에서 열린 정부의 고강도 부동산 규제 정책 반대 집회에서 정부를 규탄하며 구호를 외치고 있다. 2020.8.8/뉴스1

올해부터 임대인이 임차료 증액제한 요건을 어기면 종합부동산세 폭탄을 맞게 된다. 임대사업자 신고를 했어도 종부세 합산배제 혜택이 2년간 부인돼서다.

14일 국세청에 따르면 임차료 증액제한 요건을 위반할 경우 위반한 연도와 그 다음연도 1년간(총 2년) 합산배제에서 제외된다. 또 과거 합산배제로 경감된 세액이 있는 경우 해당 세액과 이자상당 가산액까지 추징돼 세금 폭탄이 우려된다.

전세를 월세나 반전세로 바꿀 때 특히 유의해야


임대차 3법 / 사진제공=뉴스1

임차료 증액제한 요건은 임대계약 체결 또는 임대료 증액 후 1년 이내 재증액이 불가하게 규정돼 있다. 특히 전세를 월세로 바꿀 경우, 임대보증금과 월 임대료 간 전환은 민간임대주택법 등을 준용하기 때문에 유의해야 한다.

예컨대 전세금이 1억원인 집을 반전세로 전환해 보증금 2000만원과 월세 40만원으로 전환한다면 일반적인 부동산 시장의 인식으로는 차이가 없다. 하지만 이를 정부 규정대로 계산해보면 전월세전환율이 6%에 달해 현 4%(주택임대차보호법 시행령 일부 개정안은 기준금리 0.5%+2%) 제한을 크게 초과하게 된다.




전월세전환율은 월세를 전세와 월세보증금 차이로 나누고 100을 곱한 뒤, 다시 12개월(1년)을 곱해 계산하는데 산식이 까다롭고 실수할 경우 위험이 지나치게 크다. 때문에 정부가 운영하는 '렌트홈' 홈페이지 전월세전환율 안내 페이지에서 계산해서 꼼꼼히 따져 적용하는 게 안전하다.

국세청 관계자는 "다만 임대주택별 최소 임대의무기간(5년·8년)을 경과해 증액제한을 위반한 경우 해당연도와 그 다음연도만 해당 주택을 합산해 과세하며 과거 합산배제로 경감된 세액은 추징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합산배제 신고 16일부터 내달 5일까지


지난 8월 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380회국회(임시회) 제8차 본회의에서 종합부동산세법 일부개정법률안이 재석 188인 중 찬성 186인, 반대 1인, 기권 1인으로 가결되고 있다. / 사진=이기범 기자 leekb@

국세청은 14일 올해 종합부동산세 정기고지(11월)에 앞서 합산배제 및 과세특례 부동산을 반영하기 위해 23만여 명에게 신고 안내문을 발송했다. 신고기간은 16일부터 내달 5일까지다.

합산배제 신고대상은 일정요건을 갖춘 임대주택이나 사원용 주택, 주택 건설업자가 취득한 주택신축용 토지 등이다. 해당 부동산을 보유한 납세자가 합산배제 신고서를 제출하는 경우 11월 정기고지 시(12월1일~15일. 납부) 해당 부동산을 과세대상에서 제외하고 종합부동산세를 부과한다.

과세특례 신고 대상은 향교재단 및 종교단체 명의로 등기된 부동산의 공부상 명의자와 실질소유자가 다른 경우다. 해당 단체가 실 소유자를 적어 특례 신고서를 내면 그에게 종부세를 부과한다.

국세청은 "기존 합산배제 신고서를 제출했던 납세자는 물건 변동사항(소유권·면적)이 있는 경우 그 내용을 신고해야 한다"며 "홈택스로 전자신고를 하면 부동산 명세 ‘미리채움’ 서비스를 받아 비대면 신고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상속 및 재개발·재건축 임대주택도 합산배제


이지혜 디자인기자 / 사진=-

상속이나 재개발·재건축 등 사유로 취득한 장기일반민간임대주택은 조정대상지역 내 소재 여부와 관계없이 합산배제가 가능하다.

예컨대 ①상속으로 인해 피상속인이 합산배제 적용받던 임대주택을 상속인이 계속 임대하는 경우나 ②관련 법령에 따라 당초 합산배제 적용받던 임대주택이 멸실된 후 새로운 주택을 취득하게 된 경우 등이다.

임대사업자 자동 말소됐다면…과세기준일 따져봐야


(서울=뉴스1) 박정호 기자 =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0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세종대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제10차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 회의 결과 브리핑에서 '주택시장 안정 보완대책' 발표 후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0.7.10/뉴스1

민간임대주택에 관한 특별법 개정(8월18일 시행)으로 단기 및 아파트 장기일반민간임대주택 유형이 폐지됐다. 이에 따라 의무임대기간 경과한 주택에 대해서는 임대사업자 등록이 자동 말소된다.

하지만 종합부동산세 합산배제는 과세기준일(6월 1일)로 임대사업자 등록 여부를 적용한다. 개정법률 시행(8월18일) 이후 주택임대사업자 등록이 말소됐더라도 올해 6월1일 현재 임대사업자 등록이 유효하다면 올해까지는 합산배제 적용이 가능하다는 얘기다.

과세기준일 현재 실제 주택을 임대하고 있는 경우, 합산배제 신고기간 종료일(10월5일)까지 지자체와 세무서에 임대사업자 등록을 하면 합산배제를 적용받을 수 있다. 다만 아파트의 경우 현재 지자체 임대사업 등록이 불가능하므로 기존 임대사업 등록이 돼 있지 않다면 합산배제를 적용받을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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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박준식 기자 win047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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