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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수라 작성일20-08-06 12:56 조회9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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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경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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맷 윌리엄스 KIA 감독. KIA 타이거즈 제공



2020시즌 KBO리그가 막 반환점을 돌았다. 코로나19로 늦어진 개막을 채우기 위해 올스타 브레이크도 없이 강행군이 이어진다. 9위 SK와 10위 한화가 가을야구 경쟁에서 사실상 일찌감치 탈락한 가운데 오히려 5강 싸움은 더욱 치열해졌다. 5위와 8위 사이 4팀간의 승차는 3~4경기 안에서 움직이고 있다. 2위와 4위 사이의 승차도 1.5경기 차여서 가을야구 티켓 획득 경쟁은 물론 티켓의 등급 경쟁도 뜨겁다.

스포츠경향이 KBO리그 경기를 중계하는 해설위원 10명에게 5강 경쟁의 마지막 승자를 물었다. 선두 NC를 비롯해 두산과 키움 등 상위 3팀이 가을야구에 오르는 것에 대해서는 ‘만장일치’를 본 가운데 10명 중 9명이 LG의 가을야구를 예상했다. 나머지 한 자리를 두고 KIA와 KT가 팽팽했다. 5강에 KIA를 넣은 해설위원이 10명 중 6명, KT는 5명의 선택을 받아 근소한 차이로 KIA가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KIA의 강점은 마운드와 맷 윌리엄스 감독이 만드는 팀 분위기가 꼽혔다. 이순철 SBS 해설위원은 “양현종이 조금 부진하다고 해도 외인 2명에 이민우, 임기영까지 선발 로테이션이 잘 받쳐주고 있다”고 말했다. 이종열 SBS스포츠 해설위원 역시 “KIA는 팀 평균자책 4.42로 리그 1위다”라고 KIA의 가을야구 이유를 밝혔다.

장정석 KBS N 해설위원은 윌리엄스 감독의 지도력을 높이 평가했다. 장 위원은 “순위 싸움에서 팀 분위기가 무척 중요한데, 윌리엄스 감독이 젊은 선수들이 편하게 뛸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 놓은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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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선수들이 지난 11일 삼성전 승리로 올시즌 첫 승률 5할을 기록한 뒤 이강철 감독(오른쪽)과 하이파이브 하고 있다. KT 위즈 제공



최근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는 KT에 대한 평가도 후했다. KT의 장점은 역시 팀 타율 2위(0.294)로 드러나는 화끈한 공격력이다. 김정준 SBS스포츠 해설위원은 “올시즌 KT만큼의 폭발력있는 타선 가진 팀이 없다”고 했고, 장성호 KBS N 해설위원 역시 “지금 상황에서는 KT 타선이 두산, 키움보다 세다. 이대은이 돌아오면 불펜도 단단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타격 7관왕을 노리는 멜 로하스 주니어의 존재도 KT의 팀 전력을 강화시키는 요인이다. 심수창 MBC스포츠플러스 해설위원은 “로하스라는 존재에 장타가 잘 나오는 수원구장의 특징이 결합돼 유리한 측면이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KT는 중심 선수들의 건강이 변수다. 허구연 MBC해설위원은 “KT는 베테랑들의 몸 관리가 중요하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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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위권에서는 키움 두산의 순위 싸움이 치열할 것으로 전망됐다. 김정준 위원은 “두산은 이영하가 썩 좋지 않다. 크리스 플렉센의 복귀 후 투구 내용도 변수다. 반면 키움은 에디슨 러셀이 들어온 뒤 다른 팀이 됐다”고 말했다. LG가 오히려 치고 올라갈 가능성도 있다. 장성호 위원은 “타일러 윌슨, 케이시 켈리 등이 제 모습을 찾고 있는 데다 박용택이 돌아오면 타선도 달라진다. 8월말 제대하는 양석환도 팀에 큰 보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장정석 위원은 “정우영, 고우석 등 젊은 선수들이 지난해 포스트시즌 경험을 해 봤다는 것이 LG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용균 기자 noda@kyunghyang.com

경실련 "고위공직자 107명 중 다주택자 39명…강남·세종시 위주"
부동산 재산 1위는 '75억원 신고' 김상균 한국철도시설공단 이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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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신준희 기자 = 6일 종로구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에서 고위공직자 부동산 재산 분석 결과 발표 기자회견이 열리고 있다. 2020.8.6 hama@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치연 기자 = 국토교통부와 기획재정부 등 부동산·금융정책을 다루는 주요 부처와 산하기관 고위공직자 10명 중 4명은 주택 2채 이상을 보유한 다주택자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은 6일 기자회견을 열고 "재산 신고내용을 분석한 결과 국토부와 기재부 등 고위공직자 107명 중 36%인 39명이 다주택자였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올해 3월 정기 공개한 재산 내용을 바탕으로 국토부, 기재부, 금융위원회, 한국은행 등 부동산·금융정책을 다루는 주요 부처와 산하기관 소속 1급 이상 고위공직자 107명을 상대로 이뤄졌다.

공직자들의 직책은 재산 신고 당시 기준이다.

◇ 7명은 3채 이상 보유…다주택자 대부분 강남·세종시에 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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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위공직자 본인과 배우자의 주택 보유 현황을 보면, 2채 이상 주택을 가진 다주택자는 39명(36%)이었다. 이 중 7명은 3채 이상을 보유한 것으로 신고했다. 무주택자는 8명(7%)이었다.

3채 이상 보유한 다주택자에는 장호현 한국은행 감사(4채), 최창학 당시 한국국토정보공사 사장(4채), 최희남 한국투자공사 사장(3채), 김채규 당시 국토교통부 교통물류실장(3채), 채규하 당시 공정거래위원회 사무처장(3채), 문성유 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3채), 백명기 조달청 차장(3채) 등이 이름을 올렸다.

채규하 당시 공정거래위 사무처장은 올해 1월로 퇴직했으며 최창학 당시 한국국토정보공사 사장과 김채규 당시 국토교통부 교통물류실장은 올해 4월까지 재임했다.

다주택자 대부분은 서울 강남4구와 세종시에 주택을 여러 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강팔문 새만금개발공사 사장(전 국토부 국토정책국장)과 정성웅 금융감독원 부원장보, 한재연 대전지방국세청장 등 3명은 강남4구에 2채 이상 주택을 보유한 것으로 조사됐다. 다주택자 39명 중 16명이 세종시에 주택을 보유하고 있었다.

전체 107명 중 강남에 집을 보유한 사람은 39명이었다.

윤순철 경실련 사무총장은 "이번에 재산을 분석한 대상은 부동산과 금융 세제 정책을 관장하는 실무 책임자들"이라며 "고위공직자들 중 다주택자도 다수이고, 강남에 집을 보유한 사람이 많은 사실을 보면 동떨어진 부동산 정책을 23번씩이나 발표해도 집값을 잡지 못하는 배경은 이와 무관하지 않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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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동산재산 상위 10명 1인당 평균 33억5천만원 상당 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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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실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전체 부동산 재산을 살펴보면 1인당 평균 12억원 상당의 부동산을 보유하고 있었다.

신고액 기준 보유 부동산재산(건물 및 토지 포함)이 가장 많은 공직자는 75억2천만원을 신고한 김상균 한국철도시설공단 이사장이었다.

국토부 서울지방국토관리청장을 지낸 김 이사장은 주택 2채, 비주택 5채, 토지 12필지를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박선호 국토부 제1차관(39억2천만원)과 구윤철 당시 기재부 제2차관(31억7천만원), 방기선 기획재정부 차관보(29억1천만원) 등이 그 뒤를 이었다.

권병윤 한국교통안전공단 이사장(29억원), 박영수 한국시설안전공단 이사장(27억8천만원), 정성웅 금융감독원 부원장보(27억1천만원), 김채규 당시 국토교통부 교통물류실장(26억3천만원), 고승범 한국은행 위원(24억8천만원), 김우찬 금융감독원 감사(24억5천만원) 등도 부동산재산 상위 10인에 포함됐다.

이들 상위 10명은 1명당 평균 33억5천만원 상당의 부동산 재산을 보유한 것으로 분석됐다.

경실련은 "부동산재산 상위 10명 중 7명은 전·현직 국토부나 기재부 출신"이라며 "부동산 정책을 다루는 국토부, 기재부, 금융위 등에는 다주택 보유자나 부동산 부자를 업무에서 제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문 정부에서 고위공직자 39명 아파트·오피스텔 시세 51%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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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신준희 기자 = 6일 종로구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에서 열린 고위공직자 부동산 재산 분석 결과 발표 기자회견에서 윤순철 경실련 사무총장이 발언하고 있다. 2020.8.6 hama@yna.co.kr


부동산재산 상위 10명이 보유한 아파트와 오피스텔 중 시세 조사가 가능한 물건을 대상으로 문재인 정부가 출범한 2017년 5월부터 올해 6월까지 시세 변화를 살펴본 결과, 이 기간 이들이 보유한 아파트와 오피스텔 시세는 15억원에서 22억8천만원으로 평균 7억8천만원(52%) 상승한 것으로 분석됐다.

같은 기간 국토부, 기재부, 금융위 등 직속 39명의 아파트와 오피스텔 52채의 시세 변화를 조사한 결과 1인당 평균 5억8천만원(51%)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실련은 "대부분 서울 요지와 세종시에 주택을 보유하고 있는데 문 정부 이후 이곳 부동산 가격이 급등하면서 보유한 재산 역시 큰 폭으로 뛰었다"며 "특히 국토부가 발표한 서울 아파트값 상승률인 14%의 3.6배 수준으로 나타난 것을 볼 때 국토부의 집값 통계는 거짓 왜곡돼있음이 재확인됐다"고 강조했다.

김헌동 경실련 부동산건설개혁본부장은 "관료들이 과거 정부에서도 그랬듯이 정권을 이용해 자신들의 집값을 올리기 위한 정책을 내놓고 있다"며 "상위 1%에 해당하는 사람들이 대다수인 이들이 과연 서민들을 위한 대책을 내놓을지 의문"이라고 반문했다.

김 본부장은 "청년들이 고시방에서 다리라도 쭉 뻗고 잘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될 때까지라도 운동을 계속해나갈 것"이라며 공급시스템 개혁과 법인 토지 실효세율 인상, 후분양제 시행 및 선분양 시 분양가상한제 등을 촉구했다.

chic@yna.co.kr
"8월 기준 47년 만에 최대 일일 강우량"..곳곳 침수 피해
폭우로 잠긴 인도 뭄바이의 철로. [AFP=연합뉴스]

폭우로 잠긴 인도 뭄바이의 철로. [AFP=연합뉴스]
(뉴델리=연합뉴스) 김영현 특파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인도 경제 중심도시 뭄바이에 강풍을 동반한 폭우가 쏟아지면서 물난리까지 겹쳤다고 NDTV 등 현지 언론과 블룸버그통신 등이 6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5일(현지시간) 뭄바이에서는 오후 8시 30분까지 12시간 동안 294㎜에 달하는 폭우가 내렸다.파워볼게임

블룸버그통신은 인도 기상청(IMD)을 인용해 이날 8월 하루 강우량으로는 1974년 이후 47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비와 함께 이례적으로 강풍도 몰아쳤다.

기상청은 이날 오후 뭄바이에 순간 최대 풍속 107㎞의 강한 바람이 불었다고 밝혔다.

이로 인해 인구 1천800만명이 몰려 사는 뭄바이 시내 곳곳에서는 피해가 속출했다.

저지대 주거지역과 도로 곳곳이 침수됐고 열차 운행이 일부 중단됐다. 항구의 대형 크레인과 건물 지붕 등에도 피해가 발생했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는 쓰러진 나무와 뒤집힌 차량 등 뭄바이의 피해를 담은 사진과 영상이 올라왔다.

뭄바이가 속한 마하라슈트라주의 우다브 타케라이 주총리는 당국에 비상 경계 태세를 유지하라고 지시하면서 주민에게는 외출을 삼가라고 당부했다.

폭우로 잠긴 인도 뭄바이 시내. [AFP=연합뉴스]

폭우로 잠긴 인도 뭄바이 시내. [AFP=연합뉴스]
특히 뭄바이는 인도에서 코로나19로 가장 큰 피해를 본 지역 중 하나다.

마하라슈트라의 경우 인도 여러 주 가운데 가장 많은 46만8천265명의 누적 확진자가 발생했고, 뭄바이에서도 이날까지 11만9천240명이 감염된 것으로 집계됐다. 한편, 남아시아의 몬순(계절풍) 우기는 6월 중하순부터 시작돼 9월까지 이어진다. 이 우기에는 현지에서 해마다 수백명이 목숨을 잃는다.

cool@yna.co.kr
지난 5일 오후 철원군 동송읍 이길리에서 소방 구조대원들이 보트로 주민을 구조하고 있다. 철원군 제공
지난 5일 오후 철원군 동송읍 이길리에서 소방 구조대원들이 보트로 주민을 구조하고 있다. 철원군 제공

엿새 동안 755㎜의 물 폭탄이 쏟아진 강원도에 비 피해가 눈덩이처럼 커지고 있다.

지난 5일 한탄강이 범람하며 마을 전체가 물에 잠긴 철원군 동송읍 이길리는 6일 오전 물이 모두 빠졌다. 전날 오후 1시쯤 범람했던 한탄천의 수위는 이날 새벽부터 많이 낮아지기 시작했다.

현재 갈말읍 정연리와 동송읍 이길리 마을 주택가에 들어차 있던 물이 대부분 빠졌고, 저지대의 일부 농경지만 침수된 상태다.

전날 생필품과 옷가지만 챙겨 겨우 몸만 피신했던 주민 100여명은 이날 새벽부터 마을로 복귀해 침수됐던 주택의 파손 여부를 살피며 복구에 나섰다. 전날 주민들은 한탄강 지류 하천의 둑이 터지기 전 안전한 곳으로 대피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마을 주민들은 “한탄천이 넘치기 전에 모두 빨리 대피해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며 “비가 멈추지 않고 계속 오고 있어 복구작업에 어려움이 많다”고 말했다.

마을회관과 체육관 등으로 대피했던 철원군 갈말읍 동막리와 김화읍 생창리, 철원읍 율이리와 대마리 주민 대부분도 이날 자택으로 복귀했다.

지난달 31일부터 이날까지 집중호우가 계속되면서 피해가 커지고 있다. 강원도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번 집중호우로 인해 철원과 화천, 양구 등 7개 시군에서 54가구 105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철원과 화천, 양구, 인제, 영월, 속초, 원주, 춘천 등 8개 시·군에서 668가구 1227명의 주민이 하천이나 강 범람 등으로 경로당과 체육관 등에 임시 대피했다.

주택 피해는 전파 1채, 반파 2채, 침수 54채 등 57채로 집계됐다. 농경지 265.2㏊와 축사 11동 등 축산 시설도 23곳이 침수되거나 유실됐다.

철도와 도로 등 공공시설 피해도 잇따랐다. 태백선(영월 입석∼쌍용)과 영동선(영주∼동해)은 토사 유입으로 닷새째 운행이 중단됐다. 국도 15곳과 지방도 16곳 등 도로 31곳에서 토사 유출과 침수 피해가 났다. 이 가운데 29곳은 응급복구를 통해 통행이 재개됐지만, 고성군 현내면 명파리 7번 국도와 철원군 동송읍 이길리 464번 지방도는 통행이 제한되고 있다.

농경지 피해 면적은 철원 81.3㏊, 영월 40.6㏊ 등 265㏊가 피해를 입었다. 양구와 영월에서 제방이 유실되는 등 하천 17곳도 피해를 봤다. 산사태도 28건이 발생해 산림 2.85㏊가 유실됐다.

지난달 31일부터 이날 오전 7시까지 내린 비의 양은 철원 장흥 755㎜, 양지 680.5㎜, 춘천 신북 554.5㎜, 남이섬 553.5㎜, 화천 사내 534㎜, 양구 해안 516.5㎜ 등이다.

철원=서승진 기자 sjseo@kmib.co.kr
[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다재다능한 배우와 호흡이 정말 행복했다."

일시적으로 슈퍼파워를 갖게 해주는 미스터리한 알약으로 인해 범죄가 증가하자 경찰과 전직 군인, 10대 소녀 딜러가 손을 잡고 이를 소탕하는 이야기를 그린 넷플릭스 범죄 액션 영화 '프로젝트 파워'(헨리 유스트·아리엘 슐만 감독). 6일 오전 온라인을 통해 열린 '프로젝트 파워' 기자 간담회로 베일을 벗었다. 이날 간담회에는 비밀리에 복수를 꿈꾸는 전직 군인 아트 역의 제이미 폭스, 범죄자를 잡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형사 프랭크 역의 조셉 고든 레빗이 참석했다.

'프로젝트 파워'는 일시적으로 초능력이 생기는 미스터리한 알약이 퍼지기 시작하면서 도시의 범죄가 위험한 수준으로 증가, 경찰은 약을 만든 배후를 추적하고 있는 10대 소녀 딜러(도미닉 피시백), 전직 군인과 손을 잡고 미스터리한 알약의 비밀을 쫓으면서 벌어지는 고군분투를 박진감 넘친 액션으로 담아낸 장르물이다.

특히 '프로젝트 파워'는 할리우드 명배우 제이미 폭스와 조셉 고든 레빗이 합류해 기대를 모은다. '레이'(05, 테일러 핵포드 감독)로 아카데미 남우주연상을 받고 '장고:분노의 추적자'(13,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 '베이비 드라이버'(17, 에드가 라이트 감독)에서 압도적인 존재감을 보여준 제이미 폭스는 자신의 딸을 앗아간 프로젝트의 배후를 찾아 복수를 꿈꾸는 전직 군인으로 변신해 더욱 강력해진 끝장 액션을 선보일 예정. 또한 '500일의 썸머'(10, 마크 웹 감독) '인셉션'(10,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 '스노든'(17, 올리버 스톤 감독) 등 장르를 넘나드는 명연기를 펼쳐온 조셉 고든 레빗은 범죄자를 잡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형사로 다시 한번 인생 캐릭터 경신을 예고했다.

이미지 원본보기이날 제이미 폭스는 국내에서 팬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는 것에 대해 "한국에 가봤는데 정말 좋더라. 팬들의 사랑을 느끼고 있다. 한국에 가면 해방된 호랑이가 된 기분이다"고 재치를 드러냈다. 조셉 고든 레빗 역시 "아직 한국에 가보지 못했지만 꼭 한 번 가보고 싶다"고 바람을 전했다.

제이미 폭스는 "처음 '프로젝트 파워' 콘셉트를 들었을 때 너무 재미있을 것 같다고 했다. 특히 감독들의 열정에 재미있을 것 같았다. 무엇보다 출연을 결정한 이유는 조셉 고든 레빗 출연 소식이었다. 그의 출연을 듣자마자 하겠다고 했다. 조셉 고든 레빗과 영화를 함께 출연할 수 있다 것만으로 좋았다. 그의 연기를 존경한다. 대본 이상의 것이 있다. 조셉 고든 레빗이 있다는 것만으로 이 작품의 수준을 올리는 것이다"고 애정을 전했다.

제이미 폭스에 이어 조셉 고든 레빗은 "나 역시 마찬가지다. 제이미 폭스 캐스팅 소식을 듣자마자 '정말 신나겠다'라는 생각을 했다. 아이의 아빠가 된 이후 한동안 작품을 쉬기도 했다. 이후 컴백 작품에서 진지한 연기를 했는데 이번에는 신나는 작품을 하고 싶었다. 이 작품을 안 할 이유가 없었다"고 덧붙였다.

이미지 원본보기부성애 연기에 대해 제이미 폭스는 "실제 아빠인데 아이를 낳는 순간 아버지의 보호 본능이 깨어난다. 자녀에게 최상의 기회를 주고 싶어진다. 마치 헐크가 된 기분이다. 우리가 살면서 경험하는 것을 끌어올려 캐릭터를 연기했다"고 답했다.

조셉 고든 레빗은 "제이미 폭스를 기억하는 순간부터 존경했다. 이렇게 다재다능한 배우를 보는게 영광이다. 배우들은 자신이 잘하는 분야에서만 뛰어난다. 이렇게 제이미 폭스처럼 모든 분야에 다양한 재능을 뽐내는 배우를 존경한다. 세트장에서 매일 많은 걸 배우고 큰 영감을 받았다"고 제이미 폭스를 향한 예우를 전했다.

끝나지 않은 서로를 향한 우정. 제이미 폭스의 조셉 고든 레빗 칭찬은 계속됐다. 제이미 폭스는 "촬영 내내 정말 행복했다. 조셉 고든 레빗이 카메라 테스트를 할 때도 '저 얼굴 봤느냐'라며 감탄하면서 봤다. 그 자체가 영화고 슈퍼히어로였다. 평소 나는 날것의 연기를 하는데 조셉 고든 레빗은 연기뿐만 아니라 인성도 좋다. 연기를 하면서 좋은 배우들만 만나는 것은 아닌데 이렇게 재능도 많고 인성이 좋은 배우를 만다는 것은 쉽지 않다. 최근 아버지가 됐는데 더 인품이 좋더라. 연기를 잘하면 인성도 좋은 것 같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프로젝트 파워'는 제이미 폭스, 조셉 고든 레빗, 도미닉 피시백, 로드리고 산토로, 머신 건 켈리, 에이미 랜덱커, 코드니 B. 반스 등이 출연했고 '바이러스' '너브' 의 헨리 유스트·아리엘 슐만 감독이 공동 연출했다. 오는 14일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에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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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사진=넷플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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