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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수라 작성일21-01-11 16:29 조회1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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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양부모 첫 재판 앞두고
대한아동학대방지협회 릴레이 1인 시위

16개월 영아 정인이를 학대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는 양부모의 첫 재판이 이틀 앞으로 다가온 11일 오전 서울 양천구 서울남부지방법원 정문 인근에서 대한아동학대방지협회 관계자들이 화환에 리본이 떨어지지 않도록 스테플러로 고정하고 있다. 김혜윤 기자 unique@hani.co.kr


‘아동학대 비극을 막아주세요-광주엄마’, ‘학대가 삶인지 알았을 정인아 지켜주지 못해 너무 미안해(세종서울엄마)’ ‘우리 아가 천국에서 쉬고 있어 이젠 엄마가 싸워줄게(정왕맘)’…

11일 오전 서울 영등포 남부지검 정문 앞 인도에 근조 화환 70여개가 일렬로 놓였다. 대전과 부산, 광주 등 전국 각지를 포함해 독일과 미국 등 해외에 거주하는 시민들이 양부모의 학대와 방임으로 숨진 16개월 영아 정인이를 추모하기 위해 보내온 화환이다. ‘경찰은 세 번이나 나를 구하지 못했지만 재판장님은 나를 구해주세요(고창아빠)’, ‘학대에도 이쁨받으려 했던 아이의 원통함을 알아주세요(평택엄마)’ 등 정인이를 추모하거나, 재판부에 엄벌을 촉구하는 글귀가 쓰인 140여개의 리본이 화환에 달려 바람에 휘날렸다.파워볼사이트

정인이를 학대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 양부모의 첫 재판(13일)을 앞두고 엄벌을 요구하고 재발 방지 대책 마련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대한아동학대방지협회는 이날 ‘양어머니를 학대치사가 아닌 살인죄로 처벌하라’는 손팻말을 들고 1인 릴레이 시위를 진행했다. 1인 시위에 참여한 한소리(40)씨는 “둘째 딸이 정인이와 같은 16개월인데 아이를 볼 때마다 정인이가 생각나 미안해서 눈물이 난다. 협회도 정인이 사건 이후에 가입하게 됐다”며 “정인이 사건을 계기로 아동학대 사건을 엄중히 처벌했으면 하는 마음에서 시위에 참여했다”고 말했다. 남부지검 앞을 지나던 김지연(36)씨는 “정인이 사건에서 경찰 등 관련 기관이 3번의 신고가 있었음에도 안일하게 다룬 것 같아 많이 실망스럽다”며 “어린아이가 학대로 받아 숨졌는데 단순히 학대치사라는 건 이해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앞서 서울남부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부장 이정우)는 지난달 9일 양모 장아무개씨를 아동학대치사 혐의 등으로 구속기소하고, 양아버지 안아무개씨는 아동학대·방임 혐의로 불구속기소했다.

한국미혼모지원네트워크 등 52개 시민단체는 이날 오후 국회 앞에서 아동학대 근절 대책 마련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신수경 변호사(민변 아동인권위)는 “정부는 쏟아지는 법안과 대책에도 불구하고 아동학대로 숨진 아이들을 왜 구하지 못했는지 답해야 한다”며 “비현실적인 대책이 아닌 실효적인 시스템이 현장에서 돌아갈 수 있도록 인력과 예산 마련 등이 우선 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복지부 장관과 경찰청장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대응체계 △입양절차 및 제도 △아동보호체계 운영 문제점 등을 공개 질의했다.

정인이 양부모에 대한 첫 공판은 오는 13일 서울남부지법 형사13부(재판장 신혁재) 심리로 열린다. 검찰은 법의학 전문가 3명에게 요청한 정인이 사건 관련 재감정 결과를 토대로 양어머니에게 살인죄 혐의를 적용할지 검토 중이다.

강재구 기자 j9@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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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와 병무청이 SK텔레콤, KT와 손잡고 비대면 병적증명서 발급 서비스를 시작한다. /사진=이미지투데이
군 장병이 통신사에 군인할인요금제를 신청하려면 휴가를 나가서 대리점을 직접 방문해 증빙자료를 제출해야 하는 불편이 없어진다.

11일 행정안전부와 병무청은 KT와 SK텔레콤의 앱을 통해 모바일 병적증명서를 발급받아 제출하는 간편 신청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KT는 ‘페이퍼리스’, SKT는 ’이니셜’ 앱을 통해 비대면 전자증명서 서비스를 제공한다.

KT 군인할인요금제 가입을 원하는 군인은 오는 12일부터 고객센터에 전화통화만으로 KT 앱에서 본인확인 후 모바일 병적증명서를 발급받아 제출하면 된다. ‘KT 페이퍼리스 플랫폼’과 ‘KT 페이퍼리스’ 앱이 실시간으로 행안부 시스템과 연계돼 각종 신청 민원업무를 별도 증명서 첨부 없이 자격 등을 확인하고 업무 처리를 지원한다.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에서 먼저 서비스하며, 향후 아이폰으로도 이용 범위를 확대할 예정이다.

SK텔레콤도 오는 15일부터 가입자가 군 입대 등으로 휴대전화 장기일시정지 서비스를 신청할 때 고객센터를 통해 SK텔레콤 앱에서 간편하게 전자 병적증명서를 발급·제출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한다. 장기간 해외체류시 일시정지서비스, 온가족할인요금제를 신청할 때도 출입국사실증명서, 주민등록표등본 등 관련서류를 전자증명서로 발급·제출할 수 있도록 한다.

그동안 현역 군인이 휴대전화 군인할인요금제 등 신청을 위해서는 입영사실확인서, 입영통지서 등 증빙자료를 정부24 등에서 출력해 직접 대리점에 제출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이를 해소하기 위해 병무청은 제대 후에 발급이 가능했던 병적증명서를 현역 군인도 발급받을 수 있도록 관련 규정(병무청 훈령)을 지난해 개정, 시스템을 개선해 전자증명서를 활용한 원스톱 서비스를 지원하게 됐다.

행안부와 통신사들은 앞으로도 취업 신청, 국가유공자·장애인 할인, 제휴카드 발급 등에 필요한 서류를 전자증명서로 발급·제출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 통신서비스 신청에 필요한 서류를 대리점에 방문해 제출하는 불편이 줄어들어 비용이 크게 절감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창섭 행정안전부 정부혁신조직실장은 “코로나19로 통신서비스 신청이 어려운 국군 장병이 대리점 방문 없이 편리하게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국민이 자주 이용하는 분야를 중심으로 전자증명서를 이용한 민원서비스를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현진 KT 커스터머전략본부장(전무)은 “군 장병들이 불편함 없이 통신 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할 예정”이라며 “향후 통신서비스 가입·변경에 전자증명서 확대 적용해 고객 편익 향상과 종이 없는 사회 구현을 위해 노력할 방침”이라고 말했다.파워볼실시간

팽동현 기자 dhp@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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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유튜버 리즈치가 배추김치를 버무리는 모습. [사진 유튜브 캡처]

사이버 외교사절단 반크는 11일 김치를 중국음식 ‘파오차이’(泡菜)로 번역한 문화체육관광부 훈령 제427호를 바로 잡아달라고 관계부처에 요청했다.

지난해 7월 15일 제정된 훈령의 제10조 ‘음식명’에서 중국어 관련 조항 4항은 ‘중국에서 이미 널리 쓰이고 있는 음식명의 관용적인 표기를 그대로 인정한다’고 규정했다. 그리고 그 예로 ‘김치찌개’를 들면서 김치를 ‘파오차이’로 표기했다.

반면 김치의 영어 번역은 ‘국어의 로마자 표기법에 따르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며 ‘Kimchi’로 쓰라고 지침을 정했다.


문화체육관광부 훈령(제427호) 제10조 음식명 4항. 훈령 캡처=연합뉴스

파오차이는 쓰촨성의 염장 채소를 말하며, 피클에 가까운 음식이다.

중국 최대 검색 포털사이트인 바이두는 김치를 파오차이로 소개하면서 ‘김치 기원’ 논쟁에 불을 지폈다.

지난 9일엔 1400만여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중국의 한 유튜버가 김장하는 모습을 담은 19분 52초 분량의 동영상을 올리고 김치를 ‘중국 음식’(#ChineseFood)이라고 해시태그를 달아 논란이 되기도 했다.

반크는 “일본이 독도를 ‘다케시마’라고 칭한다고 해서 한국이 이를 공식 인정하면 안 되듯이 김치를 ‘파오차이’로 규정해 사용하는 것은 그것을 공식 인정하는 꼴”이라고 지적했다.

반크는 문화체육관광부 훈령에 따라 한국관광공사와 국립국어원도 김치를 파오차이로 설명하고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 반크는 관광공사와 국립국어원에도 중국어 번역 오류를 즉각 시정해 줄 것을 요구했다.


'빨갛다고 다 중국의 것이 아닙니다. 김치는 한국에서 시작된 한국 고유의 전통음식입니다' [사진 반크]
이지영 기자 lee.jiyoung2@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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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명 탑승 여객기 자카르타 앞바다 추락 사흘째 수색작업


(자카르타=연합뉴스) 성혜미 특파원 = 11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앞바다에서 62명을 태우고 실종된 스리위자야항공 여객기 수색이 사흘째 이어지는 가운데 '블랙박스' 회수가 시도된다.


비행기 동체 파편 수거한 인도네시아 해군
[로이터=연합뉴스]


인도네시아 교통안전위원회(KNKT) 수르얀토 쨔이얀토 위원장은 전날 오후 여객기 추락 해역에서 수거한 동체 파편과 유류품을 공개하며 "블랙박스 위치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항공기의 블랙박스는 비행자료기록장치와 조종실음성기록장치로 구성되며 사고시 수색팀이 찾을 수 있도록 신호를 발신한다.

수르얀토 위원장은 "잠수부들이 블랙박스 회수를 시도할 것이고, 오래 걸리지 않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군 수색 책임자는 "여객기 추락지점을 찾아내 작은 파편들은 수거하고 있고, 큰 파편을 끌어올리기 위해 해상 크레인을 가져오고 있다"며 "수심 23m 아래에서 동체 파편들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스리위자야항공 여객기 자료사진
[EPA=연합뉴스]


수색팀은 자카르타 북부 해상 '천개의 섬' 지역 란짱섬(Pulau Lancang)과 라키섬(Pulau Laki) 사이 바다에서 훼손된 시신과 동체 파편, 타이어, 구명조끼, 옷가지 등을 수거했다.

자카르타의 경찰 병원에는 7개의 시신 가방이 도착해 신원 확인을 위해 유전자(DNA) 감식을 시작했다.

인도네시아 스리위자야항공 SJ182편(B737-500)은 9일 오후 2시36분 자카르타 외곽 수카르노하타 공항에서 62명을 태우고 칼리만탄(보르네오섬) 서부 폰티아낙을 향해 이륙, 4분 뒤 자바해로 추락했다. 승객 50명과 승무원 12명이 탑승했다.


인니 추락기 바다 부딪치며 터진 듯…블랙박스 회수 시도
[로이터=연합뉴스]


여객기 추락 원인을 두고 다양한 추측이 나오는 가운데 테러로 공중에서 폭파했을 가능성은 작은 것으로 조사됐다.

수르얀토 교통안전위원장은 "여객기는 물과 부딪히는 충격으로 산산이 부서졌다"고 밝혀 공중분해 가능성을 배제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보도했다.

그는 상세한 분석 과정을 설명하지는 않았지만, 여객기가 온전한 상태로 바다와 충돌했다고 밝혔다.

교통안전위의 한 조사관도 "확실하지는 않지만, 여객기 잔해를 보면 넓지 않은 지역에 흩어져 있다"며 "공중에서 폭발했다면 잔해가 훨씬 더 넓게 분포되기에 물에 부딪히면서 터졌을 가능성이 있다"고 로이터통신에 말했다.

레이더 기록에 따르면 SJ182편은 9일 오후 2시 36분 이륙 후 39분 1만900피트(3천322m)까지 올라간 뒤 40분 05초부터 고도가 떨어지기 시작해 40분 27초에 250피트(76m)를 마지막으로 기록하고 사라졌다.

여객기는 고도 3천322m에서 불과 20여초 만에 바다로 곤두박질쳤고, 고도가 76m일 때 속력이 시속 663㎞까지 치솟았다.


[그래픽] 인도네시아 보잉737 여객기 추락 사고
[연합뉴스 제작]


B737-500 기종인 사고기는 1994년 5월 처음 등록돼 26년 넘게 운항했다.

'여객기 노후화'도 사고 원인으로 떠올라 사고 조사팀이 정비 자료를 확인하고 있다.

스리위자야항공 측은 사고기의 이륙이 지연된 것은 폭우 때문이지 기체 상태는 양호했다는 입장이다.

사고기를 조종한 기장 아프완(54)은 공군에서 비행경력을 쌓은 뒤 1987년부터 상업기를 조종했다.

아이들을 데리고 자카르타의 친척을 만나고 집으로 향하던 임신부, 일가족 5명 등 사고기 탑승객들은 모두 인도네시아인이고, 외국인은 없다고 당국이 발표했다.


자카르타 북부 해상에서 추락 여객기 수색작업
[EPA=연합뉴스]


noano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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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원본보기[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사유리가 아들과 행복한 일상을 공유했다.

그는 11일 인스타그램에 "손 깨끗하게 유지 하자 Keep Zen's hands clean. 手を清潔にね"이라는 글과 함께 세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유리 아들은 큰 눈과 오똑한 코로 단번에 시선을 끌었다. 뚜렷한 이목구비로 잘생긴 미남의 면모를 뽐냈다.

네티즌은 “너무 잘생겼다” “행복해보여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사유리는 결혼을 하지 않은 상태로 일본에서 외국 남성의 정자를 기증받아 지난해 11월 아들을 출산했다.파워볼실시간

[사진 = 사유리 인스타]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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