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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수라 작성일21-01-08 15:16 조회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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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확진자 발생으로 '中 수도권' 스좌좡 봉쇄
우한 봉쇄 때 GDP 19.5% 감소···서비스업 직격탄
타격 최소화 위해 '고강도 대책'···장기화 여부 관건

6일 중국 허베이성 성도 스자좡시 차오시구에서 주민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핵산 검사를 하기 위해 줄지어 서 있다./연합뉴스

[서울경제]

중국 베이징을 둘러싼 수도권인 허베이성의 중심 도시 스자좡(石家莊)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가 급증하면서 인구 1,100만의 도시가 전면 봉쇄됐다. 작년 초 후베이성 성도(省都)인 우한(武漢) 봉쇄 후 중국에서 인구 1,000만 이상의 거대 도시를 통째로 봉쇄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본궤도에 오르는 듯했던 중국의 경기 회복에 이번 조처가 부정적 영향을 줄지 관심이 쏠린다.

8일 신경보(新京報) 등 중국 매체들에 따르면 스자좡시 정부는 전날 밤 브리핑에서 전 시민과 차량이 도시 외부로 나가는 것을 불허한다고 밝혔다. 시 정부는 여론 동요를 의식한 듯 우한식 도시 봉쇄를 뜻하는 '봉성'(封城)이라는 표현을 쓰지는 않았다. 그러나 이미 기차역과 시외버스 터미널 등이 일반인 상대 운영을 중단한 상태여서 스자좡시 주민은 물론 출장과 여행 등으로 잠시 왔던 이들도 당국의 예외적인 허가를 받지 않고서는 도시 밖으로 나갈 수가 없는 상태다.

시민 외출이 극도로 억제되고 상당수 상업 시설이 운영을 멈춰서면서 당장 요식업, 소매판매업, 이미용업, 운수업 등 스자좡시의 서비스업이 가장 큰 타격을 받을 수밖에 없게 됐다. 밀린 주문을 일부라도 나중에 소화할 수 있는 제조업과 달리 서비스 산업은 재난 상황으로 인한 매출 감소를 추후 회복하기가 어렵다는 점에서 봉쇄가 장기화할 경우 스자좡과 허베이성 전체 경제에 끼치는 영향이 커질 수 있다.

스자좡이 속한 허베이성은 수도인 베이징직할시, 톈진직할시와 함께 '징진지(京津冀) 경제권'을 형성하는 중요 지역이다. 강력한 도시 전체 봉쇄가 장기화하면 지역 경제에 큰 타격을 줄 수 있다. 실제로 작년 1월 23일부터 4월 7일까지 76일간 봉쇄된 우한의 경우 작년 상반기 GDP(국내총생산)가 전년 동기보다 19.5% 감소하는 역성장을 경험했다.

작년 말부터 겨울철을 맞아 베이징과 랴오닝성, 헤이룽장성 등 북부 지역을 중심으로 코로나19가 산발적으로 재확산하면서 경기 회복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쳤다는 분석이 있기도 하다. 금융정보 업체 차이신(財新)이 집계해 발표하는 서비스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작년 12월 56.3으로 전달의 57.8보다 소폭 둔화했다. 로이터 통신은 "중국 당국이 베이징, 허베이성, 랴오닝성 등 북부 지역에서 코로나19에 대처 중인 가운데 원래부터 제조업보다 회복이 더뎠던 서비스 분야는 사회적 거리두기에 취약하다"고 지적했다.

중국은 세계에서 가장 먼저 대규모 코로나19 대유행이 시작된 곳이지만 사회주의 정권 특유의 강력한 행정력을 동원해 코로나19 확산을 비교적 성공적으로 극복했다. 세계 다른 나라보다 빨리 경제를 일으켜 세울 수 있는 상황에서 이번에 다시 큰 도전에 직면했다. 국제통화기금(IMF)이 작년 10월 펴낸 '세계 경제 전망'(World Economic Outlook) 보고서에서 중국이 작년과 올해 각각 1.9%, 8.2%의 경제성장률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한 가운데 최근 들어서는 일본 노무라증권이 올해 중국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9%로 상향하는 등 더욱 낙관적 관측도 나오던 터였다.


중국 수도 베이징 순이(順義)구에 마련된 한 검사소의 의료인이 핵산검사를 위해 주민의 검체를 채취하고 있다./연합뉴스


다만 일각에서는 중국이 이미 작년 한 해 베이징 등 여러 도시에서 산발적 발생한 코로나 재확산에 대처하는 과정에서 소수의 감염자 발견 단계부터 다른 나라와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강도 높은 지역 봉쇄와 접촉자 격리를 단행하는 한편 전 시민을 대상으로 한 대규모 코로나19 확진 검사를 하는 나름의 '노하우'를 갖고 있다는 평가도 있다.

중국식 방역 모델은 코로나19 확산 저지를 위해 봉쇄 강도를 극도로 끌어올리는 대신 조기에 확실한 성과를 내 경제와 사회를 최대한 빨리 정상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물론 이런 방식은 중국이 내부 비판과 정부 정책에 대한 반대를 추호도 용납하지 않는 공산당 일당 통치 체계이기에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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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당국은 현재 3,000명이 넘는 의료진을 전국에서 차출해 스자좡에 긴급 투입하고 1,100만 명 전 시민을 상대로 코로나19 확진 검사를 진행 중이다. 스자좡시는 전날 낮 12시까지 총 610만여 명의 주민에게서 표본을 채취해 이 중 24만여 명의 확진 검사를 진행한 결과 11명의 무증상 감염자를 추가로 찾아냈다고 밝혔다.

1년 만에 재현된 '우한식 봉쇄'가 중국의 경기 회복에 끼치는 영향은 스자좡을 중심으로 한 허베이성의 코로나19 확산이 얼마나 조기에 효과적으로 통제될 수 있을지에 달려 있다고 볼 수 있다.

/박예나 인턴기자 yena@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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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현아가 피네이션(P NATION)의 새해 첫 컴백 주자로 나선다.

8일 피네이션은 공식 SNS를 통해 현아의 새로운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이를 통해 앞서 피네이션 수장 싸이가 기습 발표한 1월 28일 오후 6시 ‘COMING UP NEXT’의 주인공이 현아로 확인됐다.

싸이가 방송국을 배경으로 뿌린 'COMING UP NEXT' 전단에는 현아의 사진이 담겨 있었다. 이미지 속 현아는 컬러풀한 배경과 힙한 스타일링 속 독보적인 아우라와 눈빛을 드러냈다.

특히 현아는 이번 컴백을 통해 2019년 11월 발표한 'FLOWER SHOWER (플라워 샤워)' 이후 1년 2개월 만에 가요계에 돌아온다.

지난해 한 차례 컴백을 연기했던 현아가 다시 건강하게 특유의 자신감을 녹여낸 신보를 선보일 예정이기에 기대를 모으고 있다. (KBS미디어 정지은)

[사진= 피네이션(P NATION) 제공]

정지은 jean@kbsmedia.co.kr
[헤럴드POP=김지혜 기자]

헤럴드경제
모세 인스타그램



방송인 故 경동호가 세상을 더났다.

지난 7일 모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2004년 KBS MC서바이벌 우승자이자 제 절친이기도 한 경동호군이 오늘 뇌사 판정을 받았다"고 알렸다.

이어 "제게는 일이 잘 안 됐을 때도, 사랑에 실패했을 때도, 아버지가 돌아가셨을 때도 언제가 가장 가까운 곳에서 위로해주고 응원해주던 친구였다"며 "너무나 점잖고 착하고 속이 깊었던 동호는 마지막 가는 길까지 장기기증이라는 멋진 일을 하고 있다. 지금 수술 중이고 토요일 발인을 하는 짧은 장례를 치른다"고 전했다.

모세는 "동호를 아시는 분들께서는 동호 가는 길 외롭지 않게 명복 빌어주실 것 부탁드리며 현재 동호 어머님께서도 많이 아프셔서 동생 혼자 너무 힘든 상태이니 주변에 좀 널리 알려주시고 많은 도움 역시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또한 "제가 커버 영상 찍고 스트리밍하는 작업방의 방음 공사는 동호와 함께 했었다. 사진은 작업 중 짜장면 먹고 즐거웠던 한 때"라고 경동호와 함께 직은 사진을 게재한 뒤 "동호야 고마웠다. 잘가라. 못다한 꿈 하늘나라에서 꼭 이루길"이라는 말로 맺었다.

생전 고인과 절친했던 모세가 직접 사망 비보를 전한 가운데, 온라인에도 애도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

한편 故 경동호는 2004년 KBS MC서바이벌에서 우승하며 방송 활동을 시작해 이후 KBS2 '굿모닝 대한민국', KBS1 '6시 내고향' 등에 출연했다.

다음은 모세 글 전문

2004년 KBS MC서바이벌 우승자이자 제 절친이기도 한 경동호군이 오늘 뇌사 판정을 받았습니다.

제게는.. 일이 잘 안 됐을 때도, 사랑에 실패했을 때도, 아버지가 돌아가셨을 때도.. 언제가 가장 가까운 곳에서 위로해주고 응원해주던 친구였습니다.

너무나 점잖고 착하고 속이 깊었던 동호는 마지막 가는 길까지 장기기증이라는 멋진 일을 하고 있습니다. 지금 수술 중이고 토요일 발인을 하는 짧은 장례를 치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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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호를 아시는 분들께서는 동호 가는 길 외롭지 않게 명복 빌어주실 것 부탁드리며 현재 동호 어머님께서도 많이 아프셔서 동생 혼자 너무 힘든 상태이니 주변에 좀 널리 알려주시고 많은 도움 역시 부탁드립니다.

제가 커버 영상 찍고 스트리밍하는 작업방의 방음 공사는 동호와 함께 했었습니다. 사진은 작업 중 짜장면 먹고 즐거웠던 한 때 입니다.

동호야 고마웠다. 잘가라.

#가수왕 #모세 #배프 #경동호 #MC서바이벌 #우승자

#리포터 #방송인 #못다한꿈 #하늘나라에서 #꼭 #이루길

popnews@heraldcorp.com
피지컬 앨범 순위는 1·5위 등 2개 앨범 올라
1위는 테일러 스위프트…종합 1위 릴 베이비

“BTS 팬 확장…블랙핑크, 여성 활약 보여줘”

그룹 방탄소년단.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제공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맵 오브 더 솔:7’(MAP OF THE SOUL:7)이 지난해 미국에서 두번째로 많은 판매고를 올렸다.

7일(현지시간) 미국 빌보드는 음악 판매 데이터 제공 업체 MRC 데이터(전 닐슨 뮤직)과 공동으로 조사한 2020년 미국 연말 보고서를 공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이 지난해 2월 발매한 정규 4집 ‘맵 오브 더 솔:7’은 지난해 미국에서 앨범 판매량 2위(67만4009장)를 기록했다. 1위는 127만6000장의 판매고를 올린 테일러 스위프트의 ‘포크로어’(Folklore), 3위는 위켄드의 ‘애프터 아워스’(After Hours·48만장)가 차지했다.

방탄소년단은 피지컬(실물) 앨범으로는 64만 6000장의 판매고를 올려 1위였고, 11월 낸 미니앨범 ‘비’(BE)도 실물로 25만 2000장으로 5위를 기록해 ‘톱 5’에 2장이 올랐다. NCT 127의 정규 2집 ‘NCT #127 네오 존’(24만 9000장)도 실물 판매 6위로 케이팝 그룹들이 상위권에 포진했다.

디지털 음원에서는 지난해 8월 낸 싱글 ‘다이너마이트’가 1위를 차지했다. 유일하게 100만건 이상이 넘는 126만 다운로드를 기록하며 2위 위켄드의 ‘블라인딩 라이츠’(58만건)을 두 배 이상 제쳤다.


7일(현지시간) 빌보드와 MRC 데이터가 발표한 앨범 판매 순위. 빌보드 홈페이지 캡처
이번 보고서는 지난해 1월 3일부터 12월 31일까지 12월 31일까지 음반 및 음원 판매, 스트리밍, 광고 지원 주문형 공식 오디오 및 영상, 주문형 또는 유료 공식 오디오 및 영상 등의 수치를 종합해 작성됐다. 종합 순위에서는 릴 베이비의 ‘마이 턴’(My Turn)이 1위에 올랐고 테일러 스위프트의 ‘포크로어’, 팝 스모크의 ‘슛 포 더 스타스 에임 포 더 문’(Shoot for the Stars Aim for the Moon)이 뒤를 이었다.

빌보드와 MRC 데이터는 보고서에 “한국 가수들이 주류에서 새로운 고지에 오르다”라는 제목으로 케이팝 스타들의 활약상을 소개하기도 했다. 방탄소년단에 대해서는 “열정적인 팬 베이스가 더욱 확장됐다”며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에서 세 곡을 1위에 올려놓은 것을 언급했고, 지난해 처음으로 빌보드 ‘아티스트 100’ 1위를 기록한 블랙핑크에 대해 “2020년 차트에서 펼친 활약은 미국에서 케이팝의 도약이 남성그룹의 전유물이 아니라는 것을 보여줬다”고 평가했다.

김지예 기자 jiye@seoul.co.kr
한국계 미국 연방 하원의원인 앤디 김(39) 민주당 의원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지지 시위대가 난입한 미 연방의회 의사당에 남아 뒷정리를 하는 모습이 화제가 되고 있다.


7일(현지 시각)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지지 시위대가 휩쓸고 지나간 의사당 건물 내부를 정리하는 앤디 김 연방 하원의원. /AP 연합뉴스

7일(현지 시각) 김 의원이 쓰레기를 치우고 의사당을 정리하는 모습이 동료 의원과 AP통신 취재진 등에 포착돼 소셜미디어를 통해 퍼졌다. 김 의원은 물병과 옷, 트럼프 깃발, 성조기 등 시위대가 휩쓸고 바닥에 널브러진 잔해를 직접 주워 봉투에 담고 치웠다.

전날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승리를 확정하는 상·하원 합동회의가 열리는 오후 1시에 맞춰 수천 명의 트럼프 대통령의 지지자들이 의사당 건물로 몰려들었다. 이들은 워싱턴DC 곳곳에서 시위를 벌이다 의사당으로 행진했고, 일부 지지자들은 바리케이드를 넘어 난입했다.

수천명이 성조기를 들고 외부 계단을 점거해 경찰과 대치했고 일부 시위대는 유리창을 깨고 의사당 안으로 들어와 문을 부수기도 했다.

김 의원은 난리통이 지나간 후 무거운 마음으로 의사당 안을 걷다가 경찰관이 쓰레기 봉투에 피자 박스들을 넣고 있는 것을 발견했다고 했다. 그는 경찰관에게 ‘나도 (봉투를) 하나 달라’고 하고 같이 청소를 시작했다고 한다.

김 의원은 “누구든 좋아하는 것이 망가지면 고치고 싶지 않겠나”라며 “나는 의회 의사당이 좋다. 이곳에 있게 돼 영광”이라고 했다. 이어 “정말 가슴이 아팠고 그저 뭔가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이밖에 내가 무엇을 할 수 있겠나”라고 했다.


7일(현지 시각)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지지 시위대가 휩쓸고 지나간 의사당 건물 내부를 정리하는 앤디 김 연방 하원의원. /AP 연합뉴스

같은 뉴저지주(州) 동료 하원의원인 톰 맬리노스키는 김 의원이 의사당을 치우는 모습을 직접 목격했다고 했다. 그는 “새벽 1시쯤이었던 것 같다”며 “경비대원 두 명이 지킨 옆에 다른 누군가가 벤치 아래 무릎 꿇고 뭔가 줍는 걸 봤다”고 했다. 그는 “조용히 잔해를 치우고 비닐봉지에 넣고 있던 건 앤디였다”며 “앤디는 다른 사람에게 보여주려고 청소하는 것이 아니었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한국계 이민 2세로 뉴저지에서 학창 시절을 보내고 시카고대를 졸업했다. 2013년부터 2015년까지 버락 오바마 행정부의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이라크 담당 보좌관을 지냈다. 2018년 연방 의원으로 처음 선출됐고 이번에 재선했다.


앤디 김 미국 민주당 하원의원. /EPA 연합뉴스

김 의원은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의사당 사진을 올리고 “오늘 밤, 저는 그 어느 때보다 이 건물을 사랑한다”며 “방금 의사당이 마침내 안전하다는 소식을 들었고, 전 오늘 우리가 다시 모여 대선 결과를 인증하고 헌법을 지킬 수 있길 바란다”고 했다.

[김은경 기자 kimngi@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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