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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수라 작성일20-10-14 13:40 조회1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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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자동차 부산공장 전경. 르노삼성 제공

[파이낸셜뉴스] 르노삼성자동차는 초소형 전기차 르노 트위지의 부산공장 생산이 1주년을 맞았다고 14일 밝혔다.

지난해 10월부터 부산공장 생산을 시작한 트위지는 올해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수출 시장 위축에도 불구하고 올해 9월까지 1년 동안 1798대가 생산돼 유럽 등 전 세계 20여개 국가에 수출됐다. 같은 기간 내수 판매는 978대다.

르노 트위지는 과거 스페인 바야돌리드 르노 공장에서 생산돼 왔으나 지난해 10월부터 부산 소재의 차체부품 제조업체인 동신모텍이 전 세계 판매 물량을 생산해 오고 있다. 특히 르노삼성은 부산공장 내 생산 부지와 생산 기술 지원 및 부품 공급을 담당하고 부산시는 설비투자와 판매확대를 위한 행정·재정적 지원을 하는 등 제조업체와 협력업체, 지방자치단체 간의 상생협력과 동반성장을 위한 모범 사례로 평가받아 왔다.

국내 시장에 초소형 전기차라는 새로운 모빌리티 시대를 연 트위지는 안전성을 강화한 강판 프레임, 4점식 안전벨트, 에어백, 탁월한 제동력의 디스크 브레이크까지 갖추고 있어 우수한 안정감과 편안한 주행 성능을 갖췄다. 특히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배달 서비스 이용이 급증하며 이륜차 등 기존 배달용 모빌리티보다 안전성이 뛰어난 트위지가 새롭게 주목을 받고 있다.

한편, 르노삼성은 지난 9월 프리미엄 디자인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XM3의 유럽 수출이 확정되며 르노그룹 내 글로벌 주요 생산기지로서 르노삼성 부산공장의 경쟁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이해진 르노삼성 제조본부장은 "코로나19 위기 속에서도 탁월한 품질의 제품들을 안정적으로 생산해 냈던 르노삼성 부산공장의 저력을 바탕으로 현재 르노 트위지와 QM6는 물론 향후 XM3까지 전 세계 소비자들이 '메이드 인 부산' 자동차를 특별히 더 믿고 구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KT, 융합 AI 기술 설명회 개최
웹 AI 학습용 데이터 플랫폼
‘KT브레인허브’도 구축 완료

홍경표 KT 융합기술원장 전무가 14일 서초구 KT연구개발센터에서 융합 AI 기술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김민지 기자


KT가 통신·제조·교통·물류 등의 산업 현장에 최적화된 4대 융합AI(인공지능) 엔진을 전격 공개했다. B2B 시장을 적극 공략하기 위한 KT의 차세대 핵심 동력으로 ‘탈통신’ 전략에 더욱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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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는 14일 서초구 KT연구개발센터에서 융합AI 기술설명회를 개최하고 4대 융합 AI 엔진 ‘네트워크 AI’, ‘기가트윈’, ‘로보오퍼레이터’, ‘머신닥터’ 등을 선보였다. 이는 각각 네트워크와 교통·물류·제조 산업 현장 등의 분야에 적용된다.

‘네트워크 AI 엔진’은 네트워크 상의 문제를 먼저 확인하고 스스로 문제를 해결, ‘자정능력’을 가진 네트워크를 만든다.

정상 상태와 학습한 데이터가 얼마나 유사한지 비교하는 방식으로 인간 수준의 장애 예측 능력과 복구를 위한 조치사항을 도출해낸다. 향후 KT는 네트워크 AI 엔진을 활용한 새로운 B2B 플랫폼을 만들어 국내외 기업 전용 네트워크 및 솔루션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기가트윈’은 축적된 데이터로 강화 학습을 해 스스로 진화하는 디지털트윈 AI 엔진이다. 실물과 가까운 시뮬레이션 모델을 만들고 실황과 가까운 예측 데이터를 제공한다. 특히 전국의 실시간 도로 상황을 분석하는 것이 가능하다. 2시간 이후의 교통 흐름 변화도 88% 수준의 정확도로 예측한다. KT는 기가트윈을 10개 광역 단위의 교차로의 최적 교통 신호 제어 시스템에 활용하게 되면 약 20%의 교통 정체를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로보오퍼레이터는 설비제어에 특화된 AI 엔진이다. 딥러닝 기술이 복잡한 설비 구조를 빠르게 학습해 최적화된 제어 솔루션을 제공, 에너지 절감 효과를 극대화한다. 현재 KT광화문빌딩 이스트, LS타워, 대전 세이브존 등 6개의 건물에 적용돼 실증사업을 진행 중이다. 최대 18%의 냉난방용 에너지 절감 효과를 내고 있다.

머신 닥터(KT Machine Doctor)는 사운드, 진동, 전류 등의 데이터를 분석해 기계 결함 부위를 직접 진단해준다. 스스로 학습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맞춤형 조언을 해주는 셀프러닝(Self-Learning) 기능이 탑재됐다.

이 같은 엔진과 함께 AI 학습용 데이터 플랫폼 ‘KT브레인허브’도 구축했다. KT브레인허브는 AI 학습용 데이터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수집해 가공 데이터로 제공하는 웹 페이지 형태의 플랫폼이다. 이미지, 비디오, 오디오, 텍스트 등 데이터 유형과 종류에 따라 분류돼 있어 AI 개발자가 원하는 데이터에 쉽게 접근 할 수 있다.

홍경표 KT 융합기술원장 전무는 “KT의 AI 기술력을 발판으로 통신·비통신 산업의 생산성과 효율성을 높이고 과학적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솔루션을 제공해 플랫폼 시장의 혁신을 이끌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국가대표 선수들의 요람인 충북 진천 국가대표 선수촌 [대한체육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국가대표 선수들의 요람인 충북 진천 국가대표 선수촌 [대한체육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장현구 기자 = 국가대표 지도자들의 모임인 국가대표지도자협의회(회장 금호연·이하 지도자협의회)는 정부가 추진하는 대한체육회와 대한올림픽위원회(KOC) 분리에 반대 목소리를 냈다.

지도자협의회는 14일 성명을 내고 "한국 체육의 미래와 직결된 체육회와 KOC의 분리에 분명한 목소리를 내고자 한다"며 "현장의 지지를 받지 못하고 출범한 스포츠혁신위원회의 KOC 분리 권고는 진정성에 의문을 갖게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현장의 대다수 체육인은 KOC 분리가 지금, 우리에게, 왜 꼭 필요한지 이해하지 못한다"며 "올림픽 도전의 꿈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지친 선수들에게 KOC 분리 목적에 대한 명확한 설명도 하지 않고, 현장의 이해도 없이 일방적으로 급하게 진행 중인 분리 추진은 재고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다만, 지도자협의회는 "체육회와 KOC 분리는 옳고 그름의 문제가 아니라 국가마다 상이한 체육 환경과 토양에 따라 선택하면 되는 문제"라면서 "KOC 분리는 한국 체육 발전에 저해된다는 현장(지도자와 선수)의 의견이 모이고, 충분한 논의와 이해를 거치는 상향식으로 진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도자협의회는 체육회-KOC 분리와 관련해 전문가의 의견을 듣고 자체 회의를 수차례 진행해 성명서를 냈다며 한국 체육발전이란 대전제 하에 현장 의견 수렴을 바탕으로 체육 단체 구조에 대한 현장과 학계의 논의가 시작되길 바란다고 했다.

체육계 구조 개혁을 위해 출범한 스포츠혁신위원회는 스포츠계에 만연한 (성)폭력 악습을 근절하기 위해서는 엘리트 체육 위주의 정책을 개선해야 한다며 그 일환으로 체육회와 KOC 분리를 권고했다.

체육회는 생활 체육을 중점적으로 다루고 KOC는 올림픽과 같은 국제대회에 출전하는 엘리트 선수들을 전담하라는 취지였다.

그러나 체육계는 우여곡절 끝에 두 단체가 통합한 지 11년밖에 지나지 않은 시점에서 현장의 목소리를 배제하고 비체육인들이 주도한 체육회-KOC 분리를 받아들일 수 없다고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cany99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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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화면 캡쳐


[OSEN=장우영 기자] 걸그룹 에이핑크 멤버 손나은이 ‘갬성캠핑’을 통해 오랜만에 예능으로 시청자들과 인사를 나눴다.파워볼사이트

지난 13일 첫 방송된 JTBC 새 예능 프로그램 ‘갬성캠핑’에서는 한국의 스위스로 떠난 박나래, 안영미, 박소담, 솔라, 손나은의 모습이 그려졌다.

손나은은 ‘갬성캠핑’ 막내로 합류했다. 박소담과 함께 한 드라마에 출연한 바 있어 친분이 있던 손나은은 데뷔 10년차이지만 마음 속에 품고 있는 고민을 털어놨다. 손나은은 “데뷔를 일찍 하면서 일하러 가서 연장선으로 놀다 온 게 전부여서 여행다운 여행을 한번도 하지 못했다”며 “스태프들의 보살핌 속에서 일하고 지내다 보니까 혼자 할 수 있는 게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 경험을 많이 해보고 싶고, 캠핑이라는 이야기를 듣고 바로 하고 싶었다”고 각오를 다졌다.

손나은은 캠핑을 하루 앞두고 짐을 챙겼다. 여행을 갈 때 늘 마사지 기구를 챙긴다는 손나은은 “캠핑을 처음 가서 굉장히 설레는 마음이다”라고 들뜬 마음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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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갬성’이 물씬 풍기는 남해에 도착한 손나은은 콘셉트에 맞게 가을 웜톤을 살린 낙엽풍 스위스룩으로 감탄을 자아냈다. 손나은은 박나래, 안영미, 솔라와 함께 스위스식 이름을 짓기도 했고, 안영미는 “계속 겉도니까 드론이라고 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갬성캠핑’ 첫 캠핑 메이트는 배우 송승헌이었다. 송승헌은 손나은과 최근 드라마 ‘저녁 같이 드실래요?’에서 호흡을 맞춘 바 있다. 송승헌에 대해 익숙한 손나은은 그의 아재 개그에 “촬영장에서도 아재개그를 하셨다”며 “편하게 해주려고 하시는데, 처음에는 ‘뭐지?’ 했다가 어느 순간 나도 웃고 있더라”고 말했다.

손나은은 ‘갬성캠핑’에서 ‘금손나은’으로 활약할 예정이다. 갬성 가득한 사진과 꾸밈을 담당하는 막내로 앞으로의 활약에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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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방송 이후 손나은은 OSEN에 “저희가 직접 보고 느꼈던 남해를 시청자 분들과 함께 나눌 수 있어 좋았다”며 “처음이라 아직 부족한 모습들이 많지만, 점점 성장해나가는 모습을 지켜봐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갬성캠핑’ 황교진 CP도 손나은의 활약에 대해 “같이 프로그램도 해봐서 알고 있던 사이인데, 낯설어 하고 부끄러워하는 모습을 보이지만 멤버들과 케미가 생기면서 대담무쌍해진다. 두 번째 촬영에서는 모두가 놀랐다. 박나래 씨가 굉장히 마음에 들어한다. 과감하고 모험적이다”고 이야기했다.

한편, JTBC 새 예능 프로그램 ‘갬성캠핑’은 매주 화요일 밤 11시 방송된다. /elnino8919@osen.co.kr
질병관리청, 지난해 청소년 아침밥 결식률 35.7%
“9시 등교로는 부족해 유연 근무와 돌봄 강화 필요”

광주지역 영양교사들이 지난 11일 광주교육연수원에서 건강한 학교급식을 위한 간담회에 참석해 토론하고 있다. 광주시교육청 제공
5년 전부터 학생의 건강을 위해 오전 9시 등교를 도입했지만 중고생 3명 중 1명은 여전히 아침을 거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교육위원회 서동용 의원(더불어민주당·전남 순천광양곡성구례을)은 14일 질병관리청의 국감자료 ‘청소년건강행태조사’를 분석한 결과, 최근 7일 동안 아침식사를 5일 이상 먹지 않은 중고생이 전국 평균 35.7%에 이르렀다고 밝혔다. 중고생의 아침밥 결식률은 2014년 28.5%에서 9시 등교가 확산한 2015년 27.9%로 떨어졌다가 이후 해마다 2% 포인트 상승해왔다. 학년별로는 입시제도의 영향을 가장 크게 받는 고2와 중1이 높았고, 지역별로는 맞벌이·조부모 가정이 많을 것으로 추정되는 수도권과 전남·북이 높게 조사됐다.

하지만 이 조사는 ‘선식과 우유 등을 포함해 아침밥을 먹는지’만을 파악했을 뿐 먹지 않은 이유를 추가로 묻지 않은 한계를 드러냈다. 안 먹었는지, 못 먹었는지 등을 확인해야 원인별 대책들을 설계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학생의 건강을 좌우하는 다른 척도인 주중 수면시간의 경우, 2014~2019년 6년 동안 하루 평균 6.2~6.3시간으로 거의 비슷했지만, 충분하게 잤다고 느끼는 비율(주관적 수면 충족률)은 2014년 26.4%에서 지난해 21.4%로 오히려 떨어졌다.

이는 2014년 9월 경기도교육청을 시작으로 학생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등교시간을 오전 9시로 늦추었지만 아침결식을 해결하고 수면시간을 보장하는데 충분하지 않았다는 것을 보여준다. 시간이 지나면서 9시 등교를 도입한 지역과 도입하지 않은 지역의 차이는 사라졌다. 경기도는 평균 등교시간이 가장 늦었지만 결식률은 전국에서 3번째로 높았다. 서울시는 등교시간(고교 8시4분)도 빠르고, 결식률도 높은 편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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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 의원은 “9시 등교의 효과가 있었지만 충분하지는 않았다. 맞벌이 가구, 한부모·조손 가구, 다문화 가구 등이 증가하면서 가정의 돌봄이 약해지고, 직장에서 유연근무를 받아들이지 않는 경직된 노동문화가 뿌리 깊이 남아있는 등 현실을 반영해 정책설계를 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어 “아침을 못 먹는다면 지원 제도, 제공 시간, 식사 장소 등을 살펴야 한다. 아침을 안 먹는다면 학교주변의 패스트 푸드와 탄산 음료수 판매 등 사회환경을 반영한 대책을 지역사회와 함께 마련해야 한다. 청소년의 건강을 더는 가정과 학교에만 떠맡길 수 없다”고 제안했다. 안관옥 기자 okah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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