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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수라 작성일20-10-12 13:32 조회1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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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T전화x누구’ 서비스 출시 기자 간담회
새로운 기능으로 T전화 이용시간 확대 기대
"제조사 기반 빅스비·시리와 차별화 서비스"
"향후 맞춤형 광고 및 구독 수익 모델 생각"

이현아 SK텔레콤 AI서비스단장(왼쪽에서 3번째) 등 AI서비스단 소속 임원이 온라인 간담회에 참여하고 있는 모습. (사진=SK텔레콤)
[이데일리 유태환 기자] 통화와 문자부터 음식메뉴 등 개인 맞춤형 콘텐츠 추천까지 인공지능을 활용해 모바일 서비스 전반을 이용할 수 있는 새로운 플랫폼이 나왔다. 이용자들의 모바일 일상생활 편의성이 한층 증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박정호)은 12일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통해 자사의 AI플랫폼 ‘누구(NUGU)’와 커뮤니케이션 플랫폼 ‘T전화’를 결합한 지능형 전화 서비스 ‘T전화x누구’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T전화x누구’는 이날부터 T전화 업데이트를 통해 제공하며, 이동통신사와 관계없이 T전화를 사용하는 이용자라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월간 실사용자 기준으로 약 1200만이 이용하는 커뮤니케이션 플랫폼인 ‘T전화’에 AI가 탑재됨으로써, 이용자들은 AI와 대화하듯 전화번호를 검색하고 통화·문자를 보내는 것이 가능해졌다. 또 ‘T전화x누구’는 SK텔레콤이 추구하는 AI개인화의 첫 단계로, AI 기반의 개인 맞춤형 서비스를 통해 음성인식과 콘텐츠 추천 등 새로운 커뮤니케이션 경험을 제공한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다음은 SK텔레콤 AI서비스단 소속 임원들과의 질의응답 주요 내용이다.

-‘T맵x누구’처럼 운전 중 안전이 필요한 경우와 달리 t전화에 누구가 필요한 이유는 무엇인지 궁금하다. AI 비즈플랫폼의 구체적인 구상이 어떤 것이며 그로 인해 SK텔레콤이 기대하는 바가 무엇인지 궁금하다.

△(최재훈 AI컴유닛장)T전화에 누구가 필요한 이유는 3가지 관점이다. 2014년 출시한 T전화는 똑똑한 전화를 기치로 안심 전화 등 차별화 서비스를 제공했다. 하지만 경쟁서비스 대비 차별화가 많이 없어지는 상황이다. AI서비스를 통해 차별화, 지능화 서비스를 제공 가능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컨버터블콜, 통화 자동 녹음, 검색 요약 차별화 서비스 등 이후 제공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둘째는 전화 사용 고객 편리성 사용성 제고다. 누구에서 사용하던 개인화 패턴 서비스를 그대로 전화에서 이용하게 서비스를 제공한다. 세 번째는 비즈플랫폼으로써 전환의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고객의 시간공유 관점에서 봤을 때 T전화는 잠수함처럼 사용할 때만 사용하고 들어가는 서비스였는데 투데이탭, 컨버터블콜, 음성 통화녹음 부분을 통해 고객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는 콘텐츠 만들겠다. 시간공유를 통해 비즈플랫폼으로 진화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빅스비 시리 등 스마트폰 탑재 타사 AI서비스도 활성화 안 돼 있는 데 활성화 방안은 무엇인가. 향후 주문 결제 시스템 확대 등 지금 생각 제휴처와 구체적 음성 주문시스템 확대 방향 로드맵은 무엇인가.

△(박명순 AI사업유닛장)빅스비나 시리의 삼성, 애플은 제조사다. AI접근 방법이 저희 서비스 사업자랑은 달랐다고 생각한다. 삼성과 애플은 하드웨어 보완 입장에서 접근했다고 생각한다. 저희는 서비스가 주력인 사업자다. 그래서 저희 접근 방법도 T맵에 누구가 들어가고 IPTV 누구가 들어가는 형태로 진행했다. 이번에도 마찬가지다. 모바일 누구앱으로 별도 서비스가 들어가는 게 아니라 T전화라는 강력한 서비스 위에 누구라는 AI비서 기능을 결합했다. 단순 물리적인 결합뿐 아니라 상당히 큰 화합적 결합이다. 전화의 지능화뿐 아니라 생활 서비스 T전화에 누구를 접목하고자 한다. 빅스비와 시리에서 과거 접근 안 한 방법이라는 생각이 든다. T전화 사용자가 거의 1000만명이 넘는데 이분들이 저희한테 보여주는 여러 행태와 행동이 더욱 AI비서가 지능화, 고도화될 수 있는 여러 데이터를 제공한다. 이런 부분은 빅스비나 시리 AI비서 기능과 ‘T전화x누구’ 기능의 차이점이 아닐까 생각한다.

-이용자, 음성 등 개인화 정보와 보안이 중요한데 어떻게 관리하는지 궁금하다. 누구버즈 제조사는 어디고 가격대는 얼마인가.

△(김영준 AI기술유닛장)개인화 정보는 즉시 삭제를 하고 아예 저장조차 안 하는 방법으로 대응하고 있다. 만약 저장 데이터 있으면 확인 작업 위해서 시큐리티 센터에 모든 카메라 저장매체 통제. 거기서 인가된 분들만 작업으로 보안데이터 있는지 없는지 확인

(박명순 AI사업유닛장)누구버즈 제조사는 저희 아이리버를 제작한 드리머스에서 생산과 제조를 하고 있다. 가격대는 저희가 10만원 아래로 생각하고 있다. 아마 국내에서 보는 이어셋 중에 가장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 비율), 성능이 뛰어나지만 가격 훌륭한 형태를 예상한다.

-비즈니스플랫폼을 확대한다고 했는데 T전화에서 기존보다 광고영역이 늘어나는 지 궁금하다. 검색 상단 노출을 위해 기업광고를 하는 지 궁금하다.

△(이현아 AI서비스단장)온라인 인터넷 서비스 비즈니스 모델은 광고 아니면 구독모델이다. 두 유형 다 전개 시킬 생각이다. 그 중 하나가 광고인 데 T전화 홈배너는 기존에도 광고영역이 있다. 투데이탭 마지막 하단에 지금은 아니지만 향후 마케팅 광고 영역을 활용할 수 있게 영역을 만들어 뒀다. 광고는 맞춤형으로 나갈 때, 개인 최적화 콘텐츠를 담으면 광고다. 개인과 관계가 없거나 불필요한 정보가 노출되면 스팸으로 여긴다. 여기는 당연히 AI기술을 포함해야 한다. 사용자에 적합한 맞춤형 광고가 혜택이나 정보가 되도록 나가게 할 예정이다. 구독모델도 생각 중이다.

-이번 서비스 핵심가치는 과연 무엇이라 생각하는지 궁금하다. 누구버즈는 통화 외 일상 노이즈캔슬링 기능을 지원하는 지 궁금하다.

△(신상욱 AI서비스유닛장)가치라고 하면 여러 측면 가치가 있다. 저는 서비스적 가치를 말씀드리자면 기존 T전화는 독특한 특징이 있다. 1000만명 이상 커버리지가 넓은 서비스인데 전화라는 특성상 최대한 빨리 목적을 달성해야 하기 때문에 체류시간이 굉장히 짧다는 게 특징이다. 이거 극복을 위해 두 가지 측면 접근이 가능하다. 먼저 전화라는 메인 기능에 있어서는 되도록 사용자가 편하고 손쉽게 목적 달성하게 보이스UX 도입했다. 음성으로 전화번호 연락처를 검색하고 T114를 검색하고 그 이후 빠르게 통화 연결이 가능하다. 둘째는 전화 목적 외에 T전화 사용시간을 늘리기 위해 투데이탭을 신설했다. 이 탭을 활용해서 T전화 체류시간이 단 1초라도 더 늘어날것으로 예상하고 기대한다.

(박명순 AI사업유닛장)누구버즈는 노이즈 캔슬링 기능있는 데 음악 들을 때는 음악에 집중할 수 있다. 걸어다닐 때는 사고 위험이 있어서 생활소음 전달 설정 기능이 있다.

-비즈플랫폼은 세번째 참여자가 중요한데 타 서비스와 협력했을 때 기대가 무엇이 있을지 궁금하다. 생태계 확장은 AI전용 스마트폰 출시도 기대가능한지 궁금하다.

△(이현아 AI서비스단장)2018년에 누구 오픈 플랫폼을 공개했다. 비즈파트너와 관련해서 아직도 오프라인에만 존재하는 각종 스토어와 어떻게든 연계시키는 게 중요하다. 여기에 전화 지능화가 큰 역할을 할 것이다. 디지털라이제이션이 안된 오프라인에만 존재하는 가게와 연계할 예정이다.

-갤럭시 버즈, 애플 에어팟이 관련 시장을 선점하고 있다. 누구버즈 시장 공략법은 무엇인가

△(박명순 AI사업유닛장)누구버즈는 버즈가 메인이라기보다 T전화x누구 기능이 메인이다. 버즈 자체가 주인공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누구버즈는 가장 강력한 기능인 T전화x누구와 다이렉트로 연결한다. 다른 보조기능을 사용하기 위해선 여러 설정 기능을 필요로 한다. 이건 누구버즈 아리아와 직접 연결한다. 다른 어떤 이어셋보다 가장 편리하게 음성 기능 제공이 가능하다.파워볼실시간

-이번 서비스도 타사가입자 자사 가입자 혜택 차이가 전혀 없는가.

△(이현아 AI서비스단장)혜택 차이가 있다면 따로 앱을 받아 설치해야 한다는 수고 정도다. 사실상 나가는 행태는 동일 하다고 보면 된다.

(최재훈 AI컴유닛장)오늘 T전화에서 누구 에이전트 기능을 탑재한 새 기능이 나오지만 삼성전자와 제휴로 통화녹음앱은 별도로 나온다. T전화는 선탑제와 다운로드 버전이 있다. 타사고객은 다운로드 T전화를 이용하는데 기능은 약간 제약이 있다. 통화 자동녹음은 다운로드 버전은 제대로 안 되는 불만이 있었다. 오늘 삼성전화 제휴앱으로 타사고객도 통화자동녹음 기능을 자유롭게 쓸 수 있게 돼 있다.

-누구 컨버터블콜 서비스를 자세하게 설명해 달라. 추천, 검색광고, 쿠폰서비스 외 고려 사업모델은 어떤 게 있는지 궁금하다.

△(김영준 AI기술유닛장)컨버터블콜은 말 그대로 대화 형태를 컨버트한다는 의미다. 도서관이라는 조용한 상황에서 전화받을 때 전에는 전화를 끄고 문자로 했다. 이제 자동 음성합성 기술로 상대방에 ‘나 도서관이니 잠시 이따 대화하자’고 전달하면서 전화를 끊지 않은 상태에서 연결한다. 텍스트로 전달되는 상호 전달 연결성을 쉽게 해주는 서비스라고 보면 된다.

(이현아 AI서비스단장)광고 또는 구독모델 둘 다 고려 중이다. 구독모델은 컨버터블콜 같은 경우 일부 유료화를 생각하고 있다. 유무료 병행예정이다. 장소 추천 외에 추천으로 끝나는 것 외에 주문, 결제, 예약까지 일을 완결하는 모델이고 그 과정에서 발생하는 수수료는 여기에서도 구독 모델이 가능할 것으로 본다.

-SK텔레콤은 삼성전자, 카카오와 AI 초협력하고 있다. 빅스비와 경쟁 구도가 형성되는데 삼성전자와 사전 조율은 됐는지, 3사 AI동맹은 어떻게 전개 중인지 궁금하다.

△(이현아 AI서비스단장)저희는 서비스사업자이고 서비스를 가지고 사업을 전개하는 게 저희 주력이다. 삼성 빅스비는 그런 포지션을 가지고 있다고는 생각 안 한다. 저희 경쟁자는 삼성 빅스비라고 하기는 어려운 부분이 있다. AI동맹을 하려는 이유는 어떻게든 시너지를 내고 좋은 효과를 얻기 위한 것이라 어떤 부분에서 시너지를 낼지 찾고 있고 일부는 찾아서 실행 중이다.


모델이 ‘T전화x누구’의 투데이 기능을 통해 서비스 추천을 받고 있다. (사진=SK텔레콤)


유태환 (pok2032@edaily.co.kr)
“문재인 대통령이 윤석열 검찰총장한테 수사 지휘권을 제대로 발동해서 명확하게 밝히라고 명령하세요.”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정ㆍ관계 로비 의혹이 불거진 라임 및 옵티머스 등 사모펀드 환매 중단 사태와 관련해 “검찰이 수사를 미적미적하며 고의로 지연하는 행태를 보인다”며 이렇게 말했다. 12일 오전 당 비대위 회의 뒤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다. 김 위원장은 “문 대통령이 윤 총장을 임명할 적에 살아있는 권력 수사도 철저하게 하라고 했는데, 지금은 수사 지휘권이 윤 총장이 아닌 추미애 법무부 장관에게 가 있다”는 말도 덧붙였다.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가운데)이 12일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하고 있다. 김 위원장 좌측은 주호영 원내대표, 우측은 이종배 정책위의장. 오종택 기자
이날 국민의힘 비대위원들은 여권 인사 연루 의혹이 제기된 라임 및 옵티머스 펀드 의혹에 대해 맹공세를 폈다. 비대위 회의에서 김 위원장은 “라임과 옵티머스라고 하는 금융사고는 현재 우리나라 금융 질서를 교란 상태에 빠트리고 권력형 비리 게이트라는 의혹을 가질 수밖에 없다”며 “여권 인사가 투자자 호주머니를 털기 위해 권력을 동원해서 치밀하게 팀플레이를 펼쳤는지, 참 우리가 상상하기 어려울 정도”라고 말했다.

주호영 원내대표는 “라임, 옵티머스 사태를 지금 수사팀에 그대로 맡겨선 수사가 제대로 안 된다”고 주장했다. 이어 “검찰은 강기정 전 청와대 정무수석에게 5천만원을 전달했다는 진술을 누락했다”며 “이는 공개된 법정에서 이야기가 나오며 세상에 알려지게 된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주 원내대표는 “검찰과 정권이 이 사건을 덮고 무마하려는 여러 정황이 이미 드러났다”며 “조속한 시일 내 수사팀을 교체하고 검찰총장이 구성하는 특별수사단이나 특별검사에게 수사를 맡겨야만 조기에 사건 전모가 드러나고 국민이 승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겨냥한 발언도 나왔다. 이종배 정책위의장은 “옵티머스의 경우 이낙연 당 대표의 이름이 거론되고 있다”며 “이 대표 지역구 사무실에 후보 시절부터 옵티머스 관련 인물이 사무 집기를 대여해 준 것을 대표 본인이 ‘몰랐다, 직원들이 한 것이다’ 이렇게 가볍게 떠넘길 사안이 아니다”고 지적했다.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가 12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현안과 관련한 발언을 하고 있다. 오종택 기자
반면 이날 오전 열린 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이 대표는 “라임ㆍ옵티머스 펀드 사기 사건 관련, 검찰은 그 대상이 누구든 엄정하고 철저히 수사해 아무런 의혹도 남기지 말고 진실을 밝혀주길 바란다”라면서도 “근거 없는 거짓 주장이나 의혹 부풀리기에는 단호히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김기정 기자 kim.kijeong@joongang.co.kr


[엑스포츠뉴스 박소연 기자] '미씽-그들이 있었다'가 막을 내렸다.

지난 11일 방송된 OCN 드라마 '미씽-그들이 있었다' 최종회에서는 시신이 발견된 망자들이 두온마을을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동민(이윤재 분)은 김욱(고수)에게 자신의 모든 죄를 털어놓았다. 김욱은 신준호(하준)에게 왕실장(김낙균)이 최여나(서은수)를 가방에 넣어 바다에 버렸다고 말했다. 이후 신준호는 바다에서 최여나의 시신을 찾았고, 최여나는 두온마을에서 사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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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여나의 장례식을 찾아온 한여희(정영숙)는 최여나 사진 속에서 자신이 딸에게 준 목걸이를 발견했다. 신준호가 최여나에게 프러포즈할 때 선물한 목걸이인 것. 한여희의 손자는 신준호였고, 자신이 입양아였다는 사실을 안 신준호는 "나 때문에 수많은 사람이 죽었다"며 죄책감에 오열했다.

이 가운데 두온마을 카페 하와이의 주인 토마스(송건희)는 김욱에게 일제 탄압 시절 독립운동을 하며 압록강을 건너다가 일본군을 만나 두온마을에 오게 됐다고 전했다. 김욱은 "하필 압록강이냐. 내가 거길 어떻게 가"라며 안타까워했다. 다른 동지들은 어디에 있냐는 물음에 토마스는 "망자가 사는 곳이 여기뿐이겠냐"며 또 다른 영혼 마을이 있음을 암시했다.

한편, 장판석(허준호)은 연쇄살인범 강명진(김상보)을 찾아가 딸 장현지의 행방을 물었지만, 강명진은 답해주지 않았고 감옥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소식을 들은 장판석은 쓰러졌다.

경찰은 강명진의 고향인 두온마을 근처를 수색했고, 백골사체를 발견했다. 장판석은 "우리 현지 찾았다. 마을이 안 보인다"며 눈물을 흘렸다. 신준호는 김현미(강말금)와 박영호(이주원)의 시신이 있을 법한 재건축 부지를 찾았다. 이후 김현미와 박영호도 두온마을에서 사라졌고, 김욱도 두온마을이 보이지 않았다. 토마스도 압록강 부근에서 독립운동가 유해가 발견되며 두온마을을 떠났다.

방송 말미 김욱과 장판석은 준수(고동하) 시신을 찾고 돌아오는 길에 공을 주워 여자 아이에게 돌랴줬다. 여자아이는 아이들이 모여있는 무리로 돌아가 "나 방금 현지 아빠 봤어"라고 말하며, 망자임을 드러내 반전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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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씽-그들이 있었다'는 실종된 망자들이 모인 영혼 마을을 배경으로, 사라진 시체를 찾고 사건 배후의 진실을 쫓는 미스터리 추적 판타지.

최종회에서는 최여나, 김현미, 박영호 등 망자들이 시신을 찾게 되면서 두온마을을 떠나는 모습이 먹먹함을 안겼다. 특히 마지막까지 궁금증을 자아냈던 토마스의 정체가 독립운동가라는 것이 밝혀져 놀라움을 자아냈다.

무엇보다 엔딩에서는 김욱, 장판석이 여자아이의 영혼을 보는 모습이 그려지며, 두 사람이 다시 망자들을 보게 되는 것인지, 망자들의 시신 찾기가 계속되는 것인지 시즌 2에 대한 가능성과 함께 기대감을 높였다.

자체 최고 시청률 4.8%를 기록하며 종영한 '미씽-그들이 있었다'는 웰메이드 힐링 장르물 탄생을 알리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한편, '미씽-그들이 있었다' 후속으로는 장동윤, 정수정 주연의 '써치'가 17일 오후 10시 30분 첫 방송된다.

yeoony@xportsnews.com / 사진=OCN
고용보험 가입자 숙박·음식업 급감…공공행정은 18만1천명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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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이영재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에 따른 고용 충격이 계속되면서 지난달에도 실업급여 지급액이 1조1천억원을 훌쩍 넘었다.

고용보험 가입자를 기준으로 한 고용 지표는 전반적으로 개선되는 양상을 보였지만, 경기 회복보다는 주로 정부 일자리 사업의 영향으로 분석됐다.

고용노동부가 12일 발표한 9월 노동시장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구직급여 지급액은 1조1천663억원으로, 작년 동월보다 4천978억원(74.5%) 급증했다.

구직급여는 정부가 실업자의 구직활동 지원을 위해 고용보험기금으로 지급하는 수당으로, 실업급여의 대부분을 차지해 통상 실업급여로 불린다.

구직급여 지급액은 코로나19 사태의 고용 충격이 본격화한 올해 5월 처음으로 1조원을 넘어선 것을 시작으로 5개월째 1조원을 웃돌고 있다.

지난달 구직급여 신규 신청자는 9만9천명으로, 작년 동월보다 2만8천명(39.4%) 증가했다. 올해 8월보다도 9천명 늘었다. 8월 중순 시작된 코로나19 재확산의 영향으로 풀이된다.

지난달 고용보험 가입자 수는 1천412만8천명으로, 작년 동월보다 33만7천명(2.4%) 증가했다.

고용보험 가입자 증가 폭이 코로나19 사태의 고용 충격이 나타나기 전인 올해 2월(37만6천명) 이후 가장 컸다. 가입자 증가 폭은 올해 5월 15만5천명까지 떨어졌으나 6월부터 계속 커지는 추세다.

고용보험 가입자 증가세를 이끈 것은 서비스업이었다. 지난달 서비스업의 고용보험 가입자는 974만5천명으로, 작년 동월보다 37만4천명(4.0%)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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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자료사진]


서비스업 중에서도 정부와 지자체 일자리 사업을 포함한 공공행정에서만 18만1천명 급증했다. 코로나19 극복 희망 일자리 사업 등이 본격적으로 시행된 데 따른 결과라고 노동부는 설명했다.

반면 숙박·음식업의 가입자는 1만3천명 줄었다. 감소 폭이 8월(5천명)보다 급격히 커졌다.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 두기의 여파로 해석됐다.

국내 산업의 중추인 제조업의 고용보험 가입자는 352만명으로, 작년 동월보다 5만1천명(1.4%) 감소했다. 제조업의 가입자 감소 폭은 7월(6만5천명) 이후 계속 줄어드는 추세다.

주력 업종인 전자·통신업과 자동차업의 가입자는 각각 9천900명, 9천300명 감소했지만, 두 업종 모두 감소 폭은 8월보다 축소됐다. 조선업을 포함한 기타 운송장비업의 가입자는 5천200명 줄어 감소 폭이 커졌다.

고용보험 가입자를 연령대별로 보면 60세 이상에서 23만2천명 증가했고 50대와 40대도 각각 12만3천명, 5만4천명 늘었다.

반면 29세 이하와 30대는 각각 2만2천명, 5만명 감소해 기업의 채용 중단에 따른 청년 취업난이 여전함을 보여줬다.

그러나 29세 이하와 30대의 가입자 감소 폭이 지난 8월 각각 5만9천명, 5만2천명인 점을 고려하면 지표가 개선됐다. 이 또한 청년 디지털 일자리 사업 등 정부 일자리 사업의 영향으로 풀이된다.

노동부가 이날 발표한 노동시장 동향에서는 전반적으로 코로나19 재확산의 여파가 뚜렷이 나타나지는 않았다.

이는 노동시장 동향의 조사 범위와도 무관치 않다. 노동시장 동향은 고용보험 가입자 가운데 계약 형태가 상용직과 임시직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한 것으로, 특수고용직(특고) 종사자, 프리랜서, 자영업자, 초단시간 근로자 등은 제외된다.

코로나19 사태의 피해가 특고, 프리랜서, 영세 자영업자, 초단시간 근로자 등 취약계층에 집중되는 현실을 고려할 때 코로나19 재확산의 영향은 통계청이 발표할 9월 고용 동향 등에 반영될 전망이다.

ljglory@yna.co.kr

1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외교통일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이수혁 주미대사가 업무보고를 하고 있다. 이날 주미대사관 국정감사는 화상회의 방식으로 진행됐다. 연합뉴스

이수혁 주미대사가 문재인 대통령이 최근 유엔총회 연설 등에서 제안한 종전선언과 관련해 미국 정부도 긍정적인 반응을 보인다고 언급했다.

이 대사는 11일(현지시간) 밤 화상으로 진행된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미국 고위관리 접촉을 통해 파악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 대사는 "미국은 종전선언을 검토할만한 충분한 가치가 있다는 반응"이라면서 "법률적 의미가 담겨 있지 않다면 관련국들이 정치적으로 선언할 만한 의미가 있다는 분위기"라고 전했다.

그는 "미국 고위 관료와 접촉한 결과 북한만 동의하면 된다는 것"이라면서 "사실상 비핵화로 가겠다는 선언을 하는 것이고 비핵화 프로세스의 문을 여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 대사는 "그것을 어떻게 거부하겠느냐"고 반문하면서 "유엔사가 해체되는 것도 아니고 종국적인 평화협정을 만들어 항구적 평화를 이루자는 정치적 선언"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북한을 설득중이라는 언급도 했다. 이 대사는 "도깨비방망이처럼 종전선언이 되면 핵 포기가 되지는 않는다"면서 "비핵화 프로세스에 중요한 의미를 가질 수 있기에 미국은 공감하고 있고 북한의 공감을 기다리고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그는 미 하원에 제출된 종전선언 촉구 결의안이 이번 회기에 채택될 가능성은 작다고 밝혔다.동행복권파워볼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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