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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수라 작성일20-09-09 13:49 조회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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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가 25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렸다. 삼성 이성규. 광주=박재만 기자 pjm@sportschosun.com/2020.07.25/
[대구=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삼성이 에이스 등판에 맞춰 포지션을 조정했다.

전날 1루를 봤던 팔카가 지명타자로, 이성규가 1루를 맡아 수비를 강화했다. 전날 선발에서 제외됐던 김지찬도 들어왔다.

삼성 허삼영 감독은 9일 대구 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한화이글스와의 더블헤더 1차전을 앞두고 "선발 뷰캐넌이 1선발인데다 땅볼 유도가 많으니까 디펜스가 중요하다"며 수비 강화 배경을 밝혔다.

김지찬은 유격수로 2루수 김상수와 키스톤 콤비를 이룬다.

전날 한화전에서 처음으로 1루수로 선발 출전했던 팔카의 수비에 대해 허 감독은 "타구가 많이 안가서 판단하기는 조금 어렵다. 움직임이 생각보다 썩 좋지는 않더라"며 "미국에서 1루수로 202경기를 출전했다. 그 정도 하면 못하는 수비는 아닐텐데 핸들링이나 움직임이 아직까지는…"이라며 고개를 갸웃했다.

반면, 이성규의 1루 수비에 대해서는 "이전 경기에서 안타 2~3개 이상의 호수비를 해줬다. 수비 측면에서 이렇게 좋은 모습을 계속 보여주면 설령 공격력이 부진해도 출전 기회가 있을 것"이라고 긍정 평가했다.

삼성은 이날 한화와의 더블헤더 1차전에 박해민(중) 김상수(2루) 구자욱(우) 팔카(지) 이원석(3루) 강민호(포) 김헌곤(좌) 김지찬(유) 이성규(1루)로 라인업을 구성했다.


2020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가 4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렸다. 1회말 1사 1,2루 삼성 팔카가 안타를 날린 뒤 숨을 고르고 있다. 대구=박재만 기자 pjm@sportschosun.com/2020.09.04/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동부 컨퍼런스 4강에서 마커스 스마트의 4강전 경기 장면. AP연합뉴스
[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NBA 최고의 수비수들이 결정됐다. 올 시즌 NBA 디펜시브 퍼스트 팀을 발표했다.

NBA 사무국은 9일(한국시각) 'NBA 퍼스트 팀에 마커스 스마트, 벤 시몬스, 야니스 아데토쿰보, 앤서니 데이비스, 루디 고베어가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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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커스 스마트(보스턴 셀틱스)의 수비력은 정평이 나 있다. 강한 수비 의지와 좋은 기본기, 그리고 파워를 앞세워 스크린 수비에 탁월하다. 보스턴 외곽 수비의 핵심이다.

벤 시몬스(필라델피아)는 처음으로 디펜시브 퍼스트 팀에 뽑혔다.

그는 2m8의 포인트가드로 괴물같은 운동능력을 지니고 있다. 대인 수비 뿐만 아니라 스크린 수비에 능하고, 내외곽에서 강한 수비 영향력을 발휘한다.

야니스 아데토쿰보(밀워키)는 설명이 필요없다. 올해의 수비상을 받은 선수다.

여기에 앤서니 데이비스(LA 레이커스) 역시 레이커스 수비의 핵심이다. 데이비스의 최대 강점은 미스 매치 수비다. NBA의 트렌드는 트랜지션이 강하고, 외곽 농구를 한다. 스크린을 많이 서고, 외곽에서 미스매치 상황을 발생시키는 것이 주요 공격 옵션 중 하나다. 이런 미스매치 상황에서 가장 뛰어난 위력을 발휘하는 선수가 데이비스다. 여기에 리그 최상급 세로 수비 능력을 지니고 있다.

루디 고베어(유타)는 말할 필요가 없다. 리그 최고의 수비형 센터로 지난 시즌 올해의 수비상을 받은 선수다.

올 디펜시브 세컨드 팀에는 패트릭 베버리(LA 클리퍼스) 에릭 블레소(밀워키) 카와이 레너드(LA 클리퍼스) 밤 아데바요(마이애미) 브룩 로페즈(밀워키)가 선정됐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초등 1∼2학년 등의 등교수업이 시작된 27일 설동호 대전교육감이 대전문화초를 찾아 등교하는 학생들을 격려하고 있다. 2020.5.27 대전교육청 제공.
대전 50명·세종 83명·충남 296명 선발 예정

대전과 세종, 충남교육청은 내년 임용될 공립 유·초등 교사 429명을 선발 예정이다. 해당 시험 시행계획을 9일 각각 홈페이지에 공고했다.

대전시교육청은 유치원 7명, 초등학교 20명, 특수학교 23명(유 9명·초등 14명) 등 모두 50명을 선발한다. 지난달 예고한 인원보다 24명이 늘었다.

세종 선발 인원은 유치원 23명, 초등학교 55명, 특수학교 5명(유 2명·초등 3명) 등 83명이다. 역시 예고 인원보다 26명 증가했다. 충남은 유치원 65명, 초등학교 180명, 특수학교 51명 등 모두 296명을 선발할 예정이며, 올해는 사립위탁(1차)으로 특수교사(유·초등) 3명도 선발한다.

응시 자격은 해당 분야 교사자격증 소지자(내년 2월 취득예정자 포함)로 1차 시험 합격자 결정일 전날까지 한국사능력검정시험 3급 이상 성적을 취득해야 한다. 연령 제한은 없고, 타 시·도와 중복 지원은 불가능하다.

응시원서는 다음 달 4∼8일 접수하며, 1차 시험은 11월 7일로 예정됐다.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주차장 증설 면제…주택 구조 등도 특례


공실이 난 이태원 상가 전경 [매경DB]
국토교통부는 9일 민간사업자가 오피스·상가를 임대주택으로 용도변경할 때 관련 규제를 완화해주는 내용을 골자로 한 '주택건설기준 등에 관한 규정' 일부 개정령안을 입법예고했다.

개정안에 따르면 주택 외의 시설을 원룸형 주택으로 용도변경해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으로 공급하는 경우 시설의 배치, 주택의 구조·설비, 부대·복리시설 기준에 대한 특례 규정을 신설한다.

또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의 주차장 증설 의무를 면제해준다. 다만 주차장 증설 면제시 발생할 수 있는 주차문제 방지를 위해 이 경우 임차인 자격을 차량 미소유자로 제한한다.

국토교통부 김경헌 주택건설공급과장은 "이번 제도개선을 통해 도심 내 오피스·상가 등을 활용해 공공성 있는 임대주택을 공급하는 한편 오피스 공실도 해소해 도심의 활력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개정안 전문은 국토교통부 누리집의 '정보마당/법령정보/입법예고·행정예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개정안에 대해 의견이 있는 경우 2020년 9월 16일까지 우편, 팩스 또는 국토교통부 누리집을 통해 의견을 제출할 수 있다.
온몸 골절·과다 출혈에 장기 일부 손상…원래 피 만큼 긴급 수혈

의정부성모병원 외상센터 "수술 잘 끝났고 회복 중"

(의정부=연합뉴스) 김도윤 기자 = 아파트 14층에서 떨어진 9살짜리 여자 어린이가 다행히 목숨을 건졌다.

생사를 가르는 심각한 부상이었지만 119구급대와 중증외상센터의 응급 시스템이 신속하게 가동된 덕분이다.하나파워볼

14층에서 추락한 사고치고는 심장 등 중요 장기와 머리 손상이 비교적 적은 운도 따랐다.

연합뉴스
[권도윤 제작] 일러스트



◇ 사고 직후 '골든타임' 내 권역외상센터 긴급이송

9일 가톨릭대 의정부성모병원과 경찰, 소방 등에 따르면 지난 6일 오전 1시 45분께 119상황실로 다급한 전화가 걸려왔다.

"어린이가 아파트 14층에서 떨어졌다"는 내용이다.

A(9)양이 1층 화단에 떨어져 있는 것을 부모가 발견해 신고했다.

119구급대가 도착했을 당시 A양의 몸은 만신창이였다. 출혈이 심하고 의식도 없었다.

구급차는 A양을 태우고 내달려 50분 만에 경기북부 권역외상센터가 있는 의정부성모병원에 갔다.

의료진이 보기에도 A양의 상태는 매우 심각했다. 온몸이 성한 데가 없었다.

목뼈, 쇄골, 갈비뼈 등이 부러졌고 양측 개방성 대퇴골 골절까지 동반했다. 장기 일부도 손상됐다.

A양의 '손상 중증도 점수'(ISS·Injury Severity Score)는 34점이었다. 중증외상환자 기준인 15점의 배를 넘어 소생 확률이 매우 낮았다.

나중에 분석한 결과지만 미국 외상 시스템을 적용한 A양의 예측 생존율은 22%에 불과했다. 더욱이 이는 매우 이상적인 외상 치료 시스템을 갖췄을 때 예상치다.

실제 생존율은 이보다 낮을 수 있다는 얘기다. 더군다나 아직 중증외상 치료 시스템이 초보 단계인 국내에서는 더 미치지 못할 수 있다.

국내에서는 2012년부터 순차적으로 도입, 2022년까지 전국 17개 권역외상센터가 문을 연다.

권역외상센터는 중증 외상 환자 치료 시 가장 중요한 초기 시간, 즉 '골든타임'인 1시간 이내에 응급 수술을 할 수 있고 이들에게 최적의 치료를 제공할 수 있는 시설, 장비, 인력을 갖춘 의료기관이다.

경기북부 권역외상센터는 2014년 지정, 2018년 의정부성모병원에 문 열었다.

연합뉴스
[연합뉴스TV 제공]



◇ 응급 수혈·수술로 고비 넘겨…경찰 "창밖 보다가 실수로 추락한 듯"

A양이 병원에 도착한 지 3분 만에 당직 의사가 수혈을 시작했다. 출혈이 심해 평소 A양의 몸 안에 있던 양만큼 투입됐다.

중증외상환자의 경우 수혈 시기가 생존율을 좌우한다. 수혈이 1분 늦으면 사망률이 4% 상승한다는 연구도 있다.

곧바로 의료진이 소집돼 권역외상센터 협진 시스템이 가동됐다.

생사를 가르는 응급 수술이 1시간 만에 끝나 A양은 다행히 큰 고비를 넘겼고 대퇴골까지 제자리를 찾았다.

천만다행으로 머리는 크게 다치지 않아 뇌 손상도 없었다.

두 차례 수술 끝에 A양은 현재 권역외상센터 중환자실에서 회복 중이며 의식도 돌아왔다. 생명에 지장이 없는 상태다.

이 사고를 조사한 경찰은 A양이 자신의 방 창문 앞 서랍장에 앉아있다가 실수로 떨어진 것으로 보고 있다.

A양은 평소에도 이곳에서 이불을 두른 채 야경 보는 것을 좋아했다고 한다.

사고 당시에도 A양은 이불을 안은 채 화단에 떨어져 있었다. 떨어지면서 나무에 걸려 충격이 완화됐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A양의 부모는 딸을 재우고자 방에 들어갔는데 딸이 없자 찾던 중 1층에서 발견하고 119에 신고했다.

중증외상 전문의인 조항주 경기북부 권역외상센터장은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가벼운 유아가 고층에서 추락 후 무사한 사례는 종종 있었으나 9살 어린이가 14층 높이에서 떨어져 목숨을 건진 것은 처음 봤다"며 "A양의 소생은 매우 이례적이고 기적에 가깝다"고 밝혔다.

그는 "다량의 열상, 골절, 출혈 등이 복합된 A양은 매우 위중한 상황이었지만 구급대원의 빠른 이송과 중증외상 치료 시스템이 있었고, 무엇보다 A양 스스로 생명의 끈을 놓지 않으면서 견뎠다"며 "수술도 잘 된 만큼 건강하게 회복하길 바란다"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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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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