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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수라 작성일20-09-03 12:01 조회2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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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경향]

‘전지적 참견 시점’. MBC 제공

슈퍼주니어 동해가 ‘전지적 참견 시점’에 뜬다.

9월 5일(토) 방송되는 MBC ‘전지적 참견 시점’(기획 박정규/ 연출 노시용, 채현석/ 이하 ‘전참시’) 120회에서는 생애 첫 관찰 예능에 나선 동해의 깜짝 놀랄 일상이 공개된다.

이날 동해는 영어 공부 의지를 불태우며 의도치 않은 빅웃음을 선사한다.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영어 책부터 펼치는가 하면, 슈퍼주니어 멤버들과의 전화 통화 중 느닷없이 영어로 대답한 것. 뿐만 아니라 영어 과외까지 받는 등, 앞서 공개된 슈퍼주니어 멤버들과는 사뭇 다른 일상이 중독성 강한 꿀잼을 안길 전망이다.

또한, 한강 뷰를 바라보며 발지압 판 위에 올라선 동해의 모습도 눈길을 끈다. 발지압에 한창이던 동해는 누군가와의 전화 통화 중 상대방의 깜짝 발언에 황급히 전화를 끊었다고 해 궁금증을 더한다.

그런가 하면 동해는 촬영 내내 ‘전참시’ 카메라를 의식하고, 심지어는 스태프를 위한 과일까지 깎는 열정으로 관찰 예능에 적응하려 고군분투한다. 하지만 카메라를 너무 의식한 나머지 예상치 못한 곳에서 실수 연발이었다고 해 호기심을 자극한다.

이에 이날 함께 출연진으로 나선 슈퍼주니어 은혁은 “세수를 해도 이렇게(?) 해야지!”라며 예능 신생아 동해를 위한 상상초월 스파르타 교육에 나섰다는데. 은혁의 예능 교육열을 지켜보던 예능신 규현은 결국 “방송 접자!”라고 외쳤다고 전해져 포복절도 웃음을 안길 예정이다.

동해의 폭소 만발 예능 적응기를 만날 수 있는 MBC ‘전지적 참견 시점’ 120회는 9월 5일 토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박현숙 온라인기자 mioki13@kyunghyang.co.kr


[스포츠서울 김수지기자]지친 무더위에 잃어버리기 쉬운 입맛을 찾아주는 음식, 막국수. 매년 6월경부터 많은 식당들이 ‘여름 특미’로 앞다퉈 내놓는 메뉴 중 하나인데 강원도 평창은 특히나 사시사철 메밀막국수로 유명하다.

평창 대관령의 방림메밀막국수가 1968년에 문을 연 뒤 3대째 이어져 내려오고 있는 식당으로 이번에 스포츠서울이 주관하는 ‘2020 고객 신뢰도 대상’에 선정됐다.

오랜 손맛과 노하우를 살려 슴슴하면서도 담백하고 깔끔한 맛이 일품인데 전통이 있고 개성있게 그 옛날 부모 세대들의 맛 그대로를 선보인다. 수육 또한 잡내가 나지 않고 육즙이 골고루 베어 인기 메뉴로 손꼽힌다.

KBS ‘VJ특공대’, MBC ‘생방송 오늘 저녁’ 등 각종 방송프로그램에서도 여러 번 조명했는데 주문 즉시 순도 높은 메밀을 활용해 면을 뽑아 조리하는 장면이 전파를 타며 많은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 고객들을 먼저 생각하는 신선하고 청결한 재료를 사용한다는 이야기이기도 하다. 이 밖에 식당 내부도 깔끔하고 넓은 편이고 룸도 따로 배치돼 프라이빗한 식사도 가능하다.

방림메밀막국수 고정욱 대표는 “막국수 본연의 맛을 본연의 재료로 살려내는 것에 의의를 두고 있다. 한 젓가락만 먹어도 ‘아 내가 지금까지 먹어본 막국수와는 차원이 다르구나’ 하는 느낌을 받도록 하고 싶었는데 다행히 그 뜻이 잘 전달된 것 같아 기쁘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대상 수상에 만족하지 않고 평창에서 막국수 맛집의 자존심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겠다. 고객들이 주신 사랑이 헛되지 않도록 재료 선별부터 맛을 내기까지 부지런하게 연구하고 더 발전하는 식당이 될 것을 약속한다. 꾸준히 손님과 소통할 것을 약속드리며 꾸준히 찾아주신 단골손님들에게 특히 감사한다”고 덧붙였다.

sjsj1129@sportsseoul.com

밤사이 양양 시간당 한때 125mm 물 폭탄…피해신고 100여건
동해안에 강풍·비 집중…피해 규모 늘어날 듯

(춘천=연합뉴스) 이상학 기자 = 제9호 태풍 '마이삭' 영향으로 강원 동해안에 강풍과 함께 많은 비가 쏟아져 피해가 잇따랐다.

3일 오전 6시 30분을 전후해 마이삭은 강릉 인근 동해 앞바다로 빠져나간 상태지만, 많은 비가 여전히 내리고 있어 추가 피해가 우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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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연합뉴스) 태풍 마이삭의 영향으로 많은 비가 내린 3일 오전 강원 삼척시 임원항에 정박한 선박이 침수되는 피해가 발생했다. 2020.9.3 [삼척시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by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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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까지 태풍 피해는 강릉, 속초, 양양, 삼척 등 동해안 시군을 중심으로 집중됐다.

한때 초속 46m에 이르는 강한 바람이 몰아친 강릉에서는 옥계면 주수천 범람으로 원평교에서 산계3리 초입까지 통행이 금지됐고, 남대천과 경포호 주변 도로 곳곳이 침수됐다.

강릉시는 이날 오전 7시까지 주택 침수 23건, 도로침수 등 공공시설물 74건 등의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잠정 집계 중이다.

정선에서는 많은 비에 광동댐이 물을 방류하자 하류의 골지천 수위가 올라가 저지대 주변 주민의 대피를 요청했다.

태백은 함백산 나들목부터 경북지역 경계 산사태로 도로가 통제되고, 속초에서는 동해대로 청대초교 삼거리부터 청초지구대까지 양방향 도로가 한때 물에 잠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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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연합뉴스) 3일 강원 삼척시 임원항 일대가 제9호 태풍 '마이삭'의 영향으로 너울성 파도가 쳐 침수 피해를 보고 있다. 2020.9.3 [삼척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yangdoo@yna.co.kr


삼척 가곡면 풍곡리 등 5개 마을에 정전이 발생해 350가구가 불편을 겪었으며 임원항에서는 파도가 방파제를 넘어오면서 선박 4척이 전복되는 피해가 이어졌다. 고성 진부령 46번 국도는 오전 7시 40분께 토사가 유출돼 대대리부터 정상 부근까지 통행이 전면 통제됐고, 평창군 진부면 송정교와 동산교는 교량이 유실되면서 통제됐다.

앞서 지난 2일 밤부터 양양에는 한때 1시간 강수량이 125㎜를 기록하는 등 동해안 일부 시군에 시간당 30∼70㎜의 비가 내렸다.

양양과 고성, 강릉에서는 갑자기 쏟아진 비에 280여 명의 주민이 대피했고, 태백선과 영동선 일부 열차는 한때 운행을 중단하는 조치가 내려지기도 했다.

강원도와 각 시군은 피해 상황 접수에 나서는 등 1천여 명이 비상 근무에 돌입했다.

강원도소방본부에는 인명구조 6건을 비롯해 안전조치 96건 등 모두 108건의 피해 신고가 접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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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연합뉴스) 이종건 기자 = 태풍 마이삭의 영향으로 많은 비가 내린 3일 오전 강원 속초시 조양동 도로가 침수되는 피해가 발생했다. 2020.9.3 momo@yna.co.kr


속초와 양양이 각각 32건으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강릉 18건, 고성 12건, 태백 6건, 삼척과 정선 각각 2건 등이었다.

강원도는 공공(18건)과 사유시설(11건) 등 모두 30여건이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 중이지만, 아직 최종 집계가 되지 않아 규모는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까지 강수량은 미시령 490.5mm, 진부령 478.6mm, 설악동 412mm, 강릉 삽당령 324.5mm, 양양 331mm, 고성 간성 222mm, 대관령 228.2mm, 속초 207.5mm 등이다.

또 오전 6시부터 한 시간 동안 최대 순간풍속은 미시령에 초속 27m, 설악산 25.6m, 강릉 옥계 22.6m, 양양공항 19.6m, 정선 사북 18.8m, 대관령 18.5m를 기록됐다.

동해중부 앞바다 삼척과 고성 해상에는 오전 7시 기준 높이 3∼5m의 파도가 몰아치고 있다.

기상청은 영동지역에 100∼200mm, 많은 곳은 250mm 이상, 영서지역은 50∼100mm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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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연합뉴스) 이해용 기자 = 2일 오후 태풍 '마이삭'의 북상으로 많은 비가 내리면서 강원 강릉시 내 차들이 침수된 도로에서 서행하고 있다. 2020.9.2 dmz@yna.co.kr


기상청은 태풍 영향권에서 점차 벗어나겠지만 매우 많은 비가 내리고, 내일(4일) 오전까지 강한 바람이 부는 곳이 있겠다며 피해가 없도록 대비를 당부했다.

hak@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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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고발 글 올라와

오른쪽 사진은 사건과 직접적인 관련이 없습니다. 국민청원 캡쳐, 게티이미지뱅크

20명 이상 여성에게 성폭력 가해를 한 남성을 처벌해달라는 국민청원 글이 올라왔다.

지난 2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동의 없이 여성 성기에 손 전체를 넣는 등 20명 이상의 여성에게 성적인 피해를 준 사범대 지망생을 처벌해달라’는 제목으로 글이 올라왔다.

청원인은 이 글에서 “8월 14일부터 트위터에서 논란이 되었던 OO공론화를 아시나. 저는 이 사건의 피해자인 동시에 공론화를 진행해온 사람 중 한 명”이라며 “처음에는 주위의 시선이 두려워서 아무런 조치도 취하지 않을 예정이었지만 다수의 피해자가 존재한다는 사실을 알게 돼 공론화를 진행하게 되었다”며 운을 뗐다.

청원인은 “피해자 A씨는 지난달 3일 자주 연락하고 지내던 OO에게 성관계를 하고 싶다는 내용의 연락을 받았고, 이에 응했다. A씨는 연락 다음 날에 OO을 만나러 갔다”며 “그런데 성관계를 하던 중 OO은 A씨 성기에 손 전체를 넣으려 시도했고, ‘아프다’는 소리가 좋다며 멈추지 않았다. 결국 성기가 찢어져 상당량의 출혈 사태가 일어났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병원에서는 자궁 입구까지 찢어졌고, 더 심했으면 평생 성생활이 불가능했을 수도 있다고 말씀하셨다”고 부연했다.

가해자가 후속 대처에도 소극적이었다는 게 청원인 주장이다. 그는 “당일 수술을 하고 연락한 A씨에게 가해자 OO은 수술에 관련된 말이나 피해 금액은 일절 언급하지 않았다. 대신 ‘우웅’ ‘미안타’ 등 가벼운 언행을 반복했고, 피해 보상 및 책임을 회피하려 했다”며 “이런 잘못을 OO도 공식적으로 인정했다”고 적었다.

청원인은 이어 “OO가 사과의 의미로 트위터를 하지 않겠다고 말했지만 꾸준하게 활동을 하였고, 지인에게 자기는 억울하다 잘못이 없다는 등 얘기를 퍼뜨리고 다녔다”며 “A씨는 가해자의 이중적인 태도에 한참 동안 정신적인 스트레스와 충격에 빠졌다. 또 모든 일을 자책하고, 지인이나 가족들에게도 말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 글 일부

청원인이 이 일을 알린 이유는 피해자가 더 많았기 때문이었다. 그는 “피해자들의 공통점은 우울증 환자고, 가해자는 이들이 우울증을 앓고 있는 걸 알고 있던 상태로 연락했다. 가해자가 피해자들에게 성희롱도 일삼았다”며 “최연소 피해자는 15살이며 모든 피해자는 도를 넘은 가스라이팅으로 인해 고통스러워했다. 심한 경우에는 수차례 자살시도를 하였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제가 파악한 피해자 수만 20명이 넘는다. 아직도 사회의 시선이나 그때 일을 되새기는 것이 두려워 마음에 묻어둔 피해자들이 더 있을지 모른다”며 “가해자는 사범대를 준비하고 있다. 중학생을 가해한 사람이 사범대에 들어가 학생들을 가르치게 된다는 건 절대 일어나서는 안 될 일이다. 이런 일이 더 일어나지 않도록 가해자를 처벌해달라”고 호소했다. 이 글은 3일 오전 10시 10분 기준 3800여명의 동의를 받았다.

이 이야기는 지난달 13일 트위터를 달군 ‘너테 사건’인 것으로 보인다. ‘너테’라는 닉네임을 가진 남성과 만난 여성들이 성폭력 피해 사실을 폭로한 것이다. 일부 피해자들은 ‘너테’와 주고받은 메시지를 공개했고, 성폭력 피해 때문에 병원에 입원한 사실도 공개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2200년 전 중국에서 만들어진 ‘해부학 문서’, 1973년 창사시에서 발굴된 지 약 30년 만에 해독됐다.

2200년 전 중국에서 만들어진 ‘해부학 문서’, 1973년 창사시에서 발굴된 지 약 30년 만에 해독됐다.
30년 가까이 해독되지 않은 채 미스터리로 남아있던 중국 고대 문서의 ‘정체’가 밝혀졌다.

영국 뱅거대학 연구진에 따르면 해당 문서는 1973년 후난성 창사시의 마왕퇴한묘(전한 장사국 재상이었던 이창 일가의 무덤) 발굴 과정에서 나온 것으로, 2200년 이라는 세월이 무색할 정도로 보존 상태가 양호해 고고학계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문제는 글자 하나하나를 알아볼 수 있을 정도로 온전한 이 문서 속 글을 해석할 수 없다는 사실이었다. 고대 방언으로 추정되는 2000년 전 글은 해독하지 못한 채 30년에 가까운 시간이 흘렀다.

그 사이 뱅거대학 연구진은 고대 방언의 뿌리와 해독 방법을 연구했고, 이를 통해 일명 ‘마왕퇴 문서’에 적힌 내용이 2000여 년 전의 ‘해부학 설명서’라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었다.

연구진에 따르면 해당 문서에는 신체 조직을 특징에 따라 분류하고 이를 설명하고, 각각의 신체 조직에서 발생할 수 있는 관련 질병의 패턴을 상세히 분석한 내용이 담겨 있다.

기원전 168년에 만들어진 이 문서에는 당시 사용됐던 다양한 중국어와 방언이 포함돼 있었다. 이러한 문서를 읽기 위해서는 전통적인 언어에 능통해야 했고, 연구진의 대부분은 2200년 전 당시 중국에서 사용된 고대 언어를 배우는데 상당한 시간을 할애해야 했다.

왼쪽은 자료사진, 오른쪽은 2200년 전 중국에서 만들어진 ‘해부학 문서’, 1973년 창사시에서 발굴된 지 약 30년 만에 해독됐다.
고대 언어의 해독을 통해 문서를 읽게 된 후에도 장애물은 존재했다. 문서 속 해부학적 정보는 신체의 동맥과 정맥, 신경 등 각각의 조직을 개별적으로 이해하는 서양의학과는 완전히 다른 관점이었기 때문이다.

연구진은 “당시 해부학 설명서를 작성한 사람들은 음양의 상반적인 관계와 철학적 개념에 기반한 중의학의 관점에서 신체를 바라봤다. 이는 중국에서 침술이 탄생하기 이전에 작성된 것”이라면서 "'마왕퇴 문서’의 발견은 중국 역사뿐만 아니라 전 세계 해부학의 역사를 새로 쓰게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번에 해독한 문서는 ‘침술의 해부학’에 과학적 기초가 없다는 광범위한 인식에 도전하는 것”이라면서 “문서가 작성된 시기는 예술과 과학 전반에 있어 혁신의 시대였다. 이러한 고전적인 해부학적 정보는 당시의 기류와 부합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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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한 연구결과는 국제학술지 해부학 기록(The Anatomical Record) 최신호에 실렸다.

송현서 기자 huimin0217@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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