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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수라 작성일20-09-01 12:22 조회3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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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스파이크=제천/이정원 기자] "루시아, 스트레스 받지 말길."

타국 생활은 힘들다. 일반인들도 한 번 여행을 떠나면 한국에 돌아오고 싶은 마음이 강하다. V-리그에서 활약하는 외국인 선수도 마찬가지다. 그 나라에서 몇 년을 뛰더라도 자신의 고국처럼 편한 마음으로 있을 수 없다.

2020년, 코로나19가 전 세계적으로 퍼졌다. 다른 나라에서 들어온 선수들은 2주간의 자가격리를 거쳐야 한다. 그러다 보니 컨디션을 끌어올리는 데 어느 정도 어려움을 겪을 수밖에 없다.

그런 가운데, 흥국생명 루시아는 정상 컨디션이 아니다. 코로나19 자가격리로 인해 팀 훈련 소화 시간이 별로 없었다. 2020 제천·MG새마을금고컵 프로배구대회 두 번째 경기 IBK기업은행 전에서도 8점, 공격 성공률 19%에 그쳤다.

경기 후 박미희 감독도 "루시아의 컨디션은 아직 안 올라왔다. 코로나19로 인해 훈련 시간이 적었다"라고 말했다.

해외 생활을 하고 돌아온 '배구여제' 김연경은 흥국생명 루시아에게 많은 조언을 해준다. 타국에서의 생활이 어렵고, 코로나19가 유행하고 있는 이 시점에서 정상 컨디션을 유지하는 게 힘든 걸 알기 때문이다.

김연경은 2009년부터 일본에서 뛰었다. 이후 일본, 터키, 중국 등 여러 나라에서 뛰었다. 특히 2019-2020시즌에는 터키 엑자시바시 최초 외국인 선수 주장으로 임명됐다.

김연경은 "루시아와는 배구 이야기를 많이 한다. 컵대회에서는 이단 공격이 잘 안 풀리는 것 같다. 어려운 상황에서 공격을 많이 한다. 그러면 공격 성공률이 내려갈 수밖에 없다. 항상 스트레스 받지 말고 파이팅 하라고 이야기를 많이 한다"라고 이야기했다.

말을 이어간 김연경은 "두 번째 시즌이어서 그런지 적응을 너무 잘 한다. 김치찌개, 된장찌개 이런 것도 잘 먹는다. 한국말을 잘 해서 더 놀란다. 적응력도 괜찮고, 성격도 너무 좋다. 팀에 보탬이 많이 된다"라고 웃었다.

김연경의 말처럼 루시아가 스트레스 받지 않고 정상 컨디션을 유지한다면 컵대회뿐만 아니라 2020-2021시즌 우승 도전에 더욱 탄력을 받을 것이다.

한편, A조 1위를 확정 지은 흥국생명은 2일 B조 3위와 조순위 결정전을 갖는다.
미국시장 트랙스 판매 호조로 생산물량 확대 시급
노조 UPH 확대 반발 작업중단…간만에 생긴 일감 날릴 수도

인천 부평구 한국GM 부평공장에서 머리에 띠를 두른 노동조합원이 걸어가고 있다. ⓒ데일리안 류영주 기자
한국GM 노동조합이 1일부터 이틀간 파업 찬반투표에 돌입했다. 투표가 가결되고 집행부가 파업을 최종 결정할 경우 최근 수출물량 회복을 계기로 부진 탈출에 안간힘을 쓰던 회사의 노력은 모두 허사가 된다.

1일 업계에 따르면 전국금속노동조합 한국GM지부(한국GM노조)는 쟁의권 확보를 위해 이날부터 이틀간 쟁의행위 찬반투표를 진행한다.

노조는 이번 주 중으로 중앙노동위원회(중노위)에 노동쟁의조정신청을 할 예정으로, 중노위에서 조정중지가 결정될 경우 합법적으로 파업권을 갖는다.

파업 찬반투표에서 쟁의행위에 찬성하는 조합원의 비율이 절반을 넘기면 노조 집행부는 쟁의대책위원회 회의를 거쳐 파업을 단행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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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한국GM 노사는 지난달 28일까지 7차례에 걸쳐 임금 및 단체협약(임단협) 교섭을 벌였으나 이견을 좁히지 못했다.

노조는 기본급 월 12만304원 인상, 통상임금의 400%에 600만원을 더한 성과급 지급 등 임금성 외에 지난 2018년 부도 위기 당시 자구계획 차원에서 이뤄진 복리후생 축소의 복원을 요구하고 있다.

하지만 사측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회사 운영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는 데다, 당초 지난해 달성을 목표로 했던 흑자전환이 올해까지 불투명해진 상황에서 큰 폭의 임금인상 등 인건비 급등 요인을 감당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임단협 교섭 외에 회사의 생산성 제고 조치에 노조가 반발하며 갈등의 골이 깊어졌다.

회사측은 최근 미국에서의 소형 SUV 트랙스 주문 확대에 따라 부평 2공장의 시간당 생산대수(UPH)를 기존 28대에서 30대로 늘리려 했으나, 해당 공장 조합원들은 이를 거부하고 오히려 작업을 중단한 채 공장장실을 점거하는 등 실력 행사에 나섰다.

사측은 “다른 공장에서는 60잡(UPH)씩 하는 곳도 있는데, 지금 부평 2공장 상황에서 32잡은 결코 무리한 작업량이 아니다”면서 “그동안 전환배치 등을 통해 인원도 늘렸고, 노조와 충분한 협의도 진행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노조는 “교섭에 성실하게 임해도 부족한 중차대한 시기에 조합원들을 무시하고 30잡 일방강행을 시도했다”면서 이를 ‘노조탄압’으로 규정했다.

노조는 또 지난 2018년 군산공장 폐쇄 당시 3년간 무급휴직 대상이었다가 1년여 만에 조기 복직된 직원들에 대해서도 휴직 당시 받지 못했던 복지혜택을 금전적으로 보전해 줄 것을 사측에 요구했다.

사측은 무급휴직 당시 생계비용을 지급했고, 당초 3년이었던 휴직 기간을 단축해 최대한 빨리 복직시키는 등 군산공장 근로자들을 위해 최선을 다했다는 입장이다.

노조는 압도적 가결로 사측에 본때를 보여줘야 한다며 조합원들의 투표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실력행사’로 원하는 바를 얻어내야 한다는 논리다.

반면, 사측은 코로나19 사태로 회사가 어려운 상황에서 그나마 미국으로부터의 주문량이 늘어 생산에 박차를 가해야 하는데 파업이 발생하면 실적 악화는 물론 글로벌 GM 내에서의 입지가 크게 좁아질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

한국GM은 지난 2018년 부도 위기 당시 GM 본사로부터 자금 지원 및 신차 2종 배정을 받는 대신 자구노력을 통한 실적 회복을 약속한 바 있다. 당시 GM이 배정을 약속한 2종의 신차 중 트레일블레이저는 올해부터 생산에 투입돼 한국과 미국에 판매하고 있지만, 다른 1종인 차세대 글로벌 CUV는 아직 배정이 확정되지 않은 상태다.

회사 관계자는 “미국에서 트랙스 주문이 늘면서 생산에 박차를 가해야 할 상황”이라며 “요즘 같은 위기 상황에 생산물량이 확보되는 게 얼마나 긍정적인 일인데, 파업이 논의되는 것 자체를 이해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미국에서 트랙스가 소형 SUV 1위를 차지하는 등 분위기가 좋을 때 생산이 원활하게 받쳐 주면 GM 본사에도 좋은 시그널을 줄 수 있을 것”이라며 “반대로 파업으로 생산 차질이 발생한다면 한국으로의 물량 배정에 부정적인 영향을 주게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한편, 업계에서는 코로나19에 따른 국가적 위기상황인 만큼 중노위도 관행적인 조정중지 결정으로 노조에 파업권을 부여하기보다는 적극적인 중재 노력을 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노조가 쟁의발생을 신고하고 쟁의조정을 신청한 뒤 열흘의 조정기간만 거치면 조정중지 결정을 내리는 통상적인 관행을 깨야 한다는 것이다.

업계 한 관계자는 “대규모 사업장에서의 파업과 집회가 해당 기업의 경영상황은 물론, 지역경제 및 코로나19 방역에도 악영향을 미친다는 점을 고려해야 한다”면서 “중노위는 본연의 역할인 중재 노력에 최선을 다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데일리안 박영국 기자 (24pyk@dailian.co.kr)

[점프볼=서호민 기자] 마이애미가 1차전을 잡았다.

마이애미 히트는 1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 디즈니월드에 위치한 HP 필드 하우스에서 열린 2020 NBA 플레이오프 동부지구 2라운드 1차전에서 밀워키 벅스를 115-104로 이겼다.

지미 버틀러가 40득점 4리바운드 2어시스트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특히 버틀러는 승부처였던 4쿼터 막판 3점슛 포함 승부에 쐐기를 박는 결정적인 득점을 터트리며 리드에 앞장섰다.

고란 드라기치는 27득점 6리바운드 5어시스트로 다방면에서 활약하며 힘을 보탰다.

밀워키는 초반 주도권을 잡았지만 승부처에서 노출한 야투 난조가 아쉬움으로 남았다. 여기에는 에이스 야니스 아데토쿤보의 부진이 뼈 아팠다.

아데토쿤보는 외곽을 내주고 돌파를 막는 마이애미의 새깅-디펜스에 철저히 당했다. 마이애미 수비는 포메이션 기반 지역 수비로 아데토쿤보의 페인트존 진입 자체를 차단했다. 아데토쿤보로선 골밑 진입이 제한되다 보니 외곽에서 겉도는 공격이 많았다.
이날 아데토쿤보는 18득점을 올렸는데 페인트 존 득점은 단 6득점에 그쳤다. 이밖에 밀워키는 크리스 미들턴이 28득점 6리바운드 5어시스트, 브룩 로페즈가 24득점을 기록했지만 아쉬움을 삼키게 됐다.파워볼실시간

두 팀의 2차전은 하루 휴식 후 오는 3일 열린다.

#사진_AP/연합뉴스


점프볼 / 서호민 기자 syb2233in@hanmail.net
도시별 지구 역사 한눈에 볼 수 있는 인터랙티브 지도 제작



약 7억5천만년 전 얕은 바다에 잠긴 서울
[웹스터 인터랙티브 지도 캡처]


(서울=연합뉴스) 엄남석 기자 = 지구는 여러 개의 딱딱한 판으로 이뤄져 있으며 이런 판이 끊임없이 움직이며 대륙의 모양도 바뀌어 왔다.

현재는 6개 대륙으로 나뉘어 있지만 한때 로디니아, 판게아 등 초대륙으로 뭉쳐있던 시기가 있는 등 과거의 대륙은 지금과 사뭇 달랐던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유라시아판 동쪽 끝에 속해있는 한반도도 과거에는 어디에 박혀 있는지 짐작조차 못 할 만큼 차이가 있었으며 먼 미래에도 지금과는 매우 다른 모양을 보일 것으로 예측된다.

이런 대륙의 변화를 도시 별로 한눈에 알아볼 수 있게 만든 인터랙티브 지도()가 제작돼 관심을 끌고있다..

CNN 등 외신에 따르면 구글 엔지니어 출신의 고생물학자 이언 웹스터가 제작해 인터넷 웹사이트를 통해 공개한 이 지도는 바다에 녹조류가 처음 출현한 약 7억5천만년 전부터 지금까지 대륙의 변화를 담고있다.

웹스터는 고지리학자 크리스토퍼 스코테세가 만든 고지도 모델과 판구조 변화를 시각화한 소프트웨어인 'G플레이트' 등을 활용해 이 지도를 제작했다.

웹스터는 첫 녹조류 출현부터 현재까지 모두 25개 시점으로 나눠 대륙의 변화를 나타내는 지도를 제시해, 다세포 생물 등장부터 육지동물 출현, 공룡 대멸종, 포유류 등장, 원시인류 출현 등 생물학적 주요 사건에 맞춰 지구를 돌려가며 수천, 수억 년 전의 대륙의 상황을 파악할 수 있게 했다.


약 2억2천만년 전 서울
[웹스터 인터랙티브 지도 캡처]


특히 검색창에 관심 도시를 입력하면 지도상에 붉은 점으로 위치를 표시하고 당시 동식물상황을 알려주는 설명을 덧붙여 고대 지구부터 현재까지 어떤 변화를 겪어왔는지 쉽게 알아볼 수 있게 했다.

서울을 비롯한 한반도는 지구가 얼음으로 덮였던 약 7억5천만년 전 '크라이오제니아기'(Cryogenian·창빙기)에 얕은 바다였으며, 약 4억5천만년 전 산호초가 등장한 오르도비스기(Ordovician) 말기에 처음으로 마른 땅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후 한반도와 비슷한 흔적이 드러난 것은 약 1억2천만년 백악기 초기로, 이때는 거대 파충류가 지구를 지배하고 종자식물이 퍼져나가던 시기다.

현재 서해와 동해로 갈라져 있는 중국과 일본은 약 1억년 전을 비롯해 상당기간 한반도와 육지로 연결돼 있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하지만 공룡이 멸종한 약 6천600만년 전에는 서해에 바닷물이 차오르면서 중국의 많은 지역이 잠기고 한반도와도 떨어지게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반도는 원시 인류가 출현한 약 2천만년 즈음에 남단은 여전히 물에 잠겨있지만 지금과 비슷한 모양을 갖추게 된 것으로 표시됐다.


약 2천만년 전 서울
[웹스터 인터랙티브 지도 캡처]


웹스터는 CNN과의 인터뷰에서 "이 지도는 우리의 환경이 역동적이고 변할 수 있다는 점을 보여준다"면서 "지구의 역사는 우리가 상상할 수 있는 것보다 더 오래됐으며, 현재의 판 구조나 대륙의 위치는 시간이 만들어낸 우연일 뿐 미래에는 매우 다를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이 지도가 복잡한 과학 자료를 인터랙티브 지도로 쉽게 설명함으로써 지구의 역사와 과학을 쉽게 배울 수 있게 해준다고 덧붙였다.

eomns@yna.co.kr
김종인 "균열 생기면 '역시' 소리 듣는다"
"탄핵 이후 계속 패배하는 위기 상황"

주호영 미래통합당 원내대표가 1일 국회에서 화상으로 열린 유튜브 의원총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서울경제] 김종인 미래통합당 비상대책위원장은 1일 “당이 변화하는 모습을 국민에게 제시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과제”라며 통합당 의원들에게 당명과 정강·정책 개정에 대한 동의를 호소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비대면으로 열린 의원총회에서 “여러 의원들이 우리 당이 직면한 현실적인 문제를 냉철히 직면하고 다소 마음에 안 들더라도 동의해주기를 간절히 부탁드린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우리 당은 과거 탄핵의 아픔을 경험하고 선거에서 계속 패배를 맛봤으며, 지난 4월 엄청난 패배를 하면서 위기 상황에 봉착해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새로운 당명으로 선정한 ‘국민의힘’과 관련해 “우리가 할 수 있는 최선의 노력을 경주했다”면서 “처음 들으면 생소하고 잘 부르기 힘든 것은 어쩔 수 없다”고 밝혔다.

또 “비대위에서 마련한 당명과 정강·정책 등이 여러분 개개인의 성향에 잘 맞지 않는 부분도 있으리라고 생각한다”면서도 “만약 여기에서 균열이 생겨 ‘그러면 그렇지. 저 당이 그럴 수 있느냐’ 이런 소리를 절대 들으면 안 된다”고 강조했다.

주호영 통합당 원내대표는 새 당명과 관련해서 “일부는 우리가 잘됐다, 일부는 누가 쓰던 이름이다, 부르기 어색하다는 지적도 있으나 그럼에도 사용하자는 의견도 있다”고 강조했다. 정강정책 개정에 대해서는 4선 연임 금지, KBS 수신료 분리 징수, 기초―광역의원 통폐합 문제에 대해 신중하게 결정해야 한다는 문제 제기가 있었다고 밝혔다.동행복권파워볼

이날 통합당 의원총회에서 나온 의견을 바탕으로 비대위원회에서 관련 내용을 더 논의한 후 상임전국위원회와 전국위원회를 거쳐 새 당명과 정강정책이 의결될 예정이다. /김혜린기자 ri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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