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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수라 작성일20-08-03 10:50 조회10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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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부산, 고봉준 기자] KIA 타이거즈 맷 윌리엄스 감독은 최근 몇몇 경기에서 심판 판정을 놓고 얼굴을 붉히는 일이 잦았다.

지난달 7일 광주 kt 위즈전에선 임기영에게 보크 선언이 내려지자 강하게 항의했고, 19일 광주 두산 베어스전에선 비디오 판독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으면서 거세게 어필했다. 이외에도 윌리엄스 감독은 애매한 심판 판정과 얽히는 일이 많았다.

달갑지 않은 악연은 8월 첫 경기에서도 계속됐다. 사건의 발단은 1일 사직 롯데 자이언츠전 3회말이었다. 무사 2루에서 롯데 이대호가 유격수 땅볼을 때렸고, 2루주자 전준우가 상대 수비의 협살에 걸렸다.

KIA는 유격수 박찬호와 3루수 나주환, 2루수 김선빈 그리고 다시 유격수 박찬호로 이어지는 런다운 플레이로 전준우를 묶었다. 그런데 마지막 태그 과정에서 전준우가 박찬호의 태그를 피하며 잔디를 밟고 지나갔다. 여기에서 태그는 이뤄지지 않았고, 심판은 세이프를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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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자 윌리엄스 감독은 벤치를 박차고 나와 항의했다. 전준우가 3피트룰을 위반했다는 점을 강력하게 어필했다. 그러나 심판진은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고, 윌리엄스 감독은 그대로 자리로 돌아갔다.다음날인 2일 이영재 심판원은 “김선빈의 송구를 받은 박찬호는 처음에는 2루로 향했다. 주자 이대호를 먼저 아웃시키기 위해서였다. 그런데 세이프이 어렵겠다고 판단해 다시 전준우를 잡기 위해 방향을 바꿨다. 이 상황에서 전준우가 3피트룰을 위반했다고 보기는 어렵다”고 설명했다.

윌리엄스 감독은 2일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왜 세이프가 됐는지 정확하게 알기 위해서 그라운드로 나갔다. 주자가 태그를 피하기 위해 잔디를 밟으면 아웃으로 생각했다”고 전날 상황을 말했다.

이어 “심판진은 ‘유격수 김선빈의 송구가 외야쪽으로 빠졌다. 3피트룰이 있지만 정확히 적용되기 힘든 상황이었다’고 설명했다”고 말했다. 이어 “심판 재량 판정을 이해한다. 이미 지나간 일이다. 더 신경 쓰지 않으려 한다”고 덧붙였다.

전날 상황에선 강하게 항의했지만, 같은 사안을 다음날까지 끌고 오지 않으려는 윌리엄스 감독의 의도가 엿보인 대목이었다. 돌이킬 수 없는 내용을 빨리 머릿속에서 지우려는 뜻과 함께였다. 대신 윌리엄스 감독은 “사실 런다운을 제대로 했으면 이러한 일 없었다고 생각한다”는 말로 전날 논란과 관련된 언급을 마무리했다.

스포티비뉴스=부산, 고봉준 기자
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알링턴) 김재호 특파원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류현진, 시즌 세 번째 등판 일정이 확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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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제이스 구단은 3일(한국시간) 주중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와 원정 3연전 선발 로테이션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블루제이스는 5일부터 트루이스트파크에서 열리는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와 원정 3연전 선발로 맷 슈메이커, 류현진, 네이트 피어슨을 예고했다.

류현진은 이번에도 5일을 쉬고 나온다. 사진=ⓒAFPBBNews = News1

류현진은 이번에도 5일을 쉬고 나온다. 사진=ⓒAFPBBNews = News1
류현진은 한국시간으로 6일 오전 8시 10분부터 열리는 시리즈 2차전에 선발 등판한다.
LA다저스 소속이던 지난해 한 차례 트루이스트파크에서 등판했었다. 8월 18일 경기에서 5 2/3이닝 6피안타 2피홈런 1볼넷 5탈삼진 4실점을 기록하고 패전투수가 됐다. 지난 시즌 딱 다섯 차례밖에 없었던 패전 중 하나였다.

류현진은 지난 7월 31일 워싱턴 내셔널스와 홈경기에서 4 1/3이닝 9피안타 1피홈런 1볼넷 5탈삼진 5실점으로 부진했다. 이후 5일을 쉬고 나올 예정이다. greatnemo@maekyung.com
윤준병 "전세 소멸 아쉬워? 의식수준이…"
조기숙 "월세 위주여야 부동산 안정 가능"
이원욱 "전세 소멸 어쩔 수 없다"

6·17 규제 소급적용 피해자 구제를 위한 모임, 임대사업자협회 추진위원회, 임대차3법 반대모임 등 3개 단체 회원들이 1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파크원 빌딩 앞에서 열린 정부의 고강도 부동산 규제 정책 반대하는 집회에서 정부를 규탄하며 신발투척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사진=뉴스1

여권이 추진한 '임대차 3법' 영향으로 전셋값 폭등 및 전세 품귀 현상이 나타나고 있는 가운데 일부 인사들이 '월세 제도가 나쁜 것이 아니다'라는 취지의 주장을 내놓아 논란이 일고 있다.

윤준병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일 페이스북을 통해 "전세가 월세로 전환되는 것은 나쁜 현상이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윤준병 의원은 "민주당 주도의 부동산 개혁입법이 전세가 월세로 전환될 것을 재촉할 것으로 전망하면서 전세제도가 소멸되는 것을 아쉬워하는 분들이 있다"며 "이분들의 의식수준이 과거 개발시대에 머물러 있는 것 같다"고 했다.

그러면서 "전세제도는 세입자에게 일시적 편안함을 주고, 임대자에게는 지대 추구의 기회를 주지만 큰 금액의 목돈이 필요하다"며 "목돈을 마련하지 못한 저금리 시대 서민 입장에서는 월세가 전세보다 손쉬운 주택 임차방법이다. 정책과 상관없이 전세는 사라지고 월세로 전환되는 중이다. 이 현상이 매우 정상"이라고 했다.

노무현 정부 때 청와대 홍보수석을 지낸 조기숙 이화여대 교수는 2일 페이스북을 통해 "앞으로는 모두가 월세를 내는 나라가 될 것"이라며 "월세 위주의 부동산 시장에서 주택 가격의 안정이 가능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조기숙 교수는 "앞으로 월세가 새로운 제도로 등장한다고 해도 정부가 제도적 준비만 잘 하면 걱정할 일은 없다고 본다"며 "오히려 그동안 전세 제도가 만들어온 집값의 거품을 빼는 호기가 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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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욱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지난달 30일 언론 인터뷰에서 임대차 3법으로 전세의 월세 전환이 가속화할 것이라는 우려에 대해 "어쩔 수 없다"고 답해 논란이 됐다.

이원욱 의원은 전세가격 상승 우려에 대해서도 "아마 꽤 많은 (전세가) 상승이 있으리라고 생각된다"며 인정했다. 다만 "일시적인 전세가 인상 효과는 있겠지만 그 뒤에는 안정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부동산 임대차 3법의 개정 이후 전세 물량이 급속 감소한 가운데 2일 서울 송파구 잠실동의 한 부동산중개업소에 월세 상담 안내문이 붙어 있다. 사진=신경훈 기자 khshin@hankyung.com

한편 집주인들이 임대차 3법 시행 전에 전세 보증금을 미리 올려 받거나 전세를 월세나 반전세로 돌리면서 최근 전세 가격이 크게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례로 지난달 28일 국토교통부 부동산 실거래정보에 따르면 강동구 고덕동 고덕래미안힐스테이트 84.9㎡(전용면적)는 지난달 21일 보증금 7억9000만원에 전세 계약이 이뤄졌다.

두 달 전인 5월 16일 6억원에 거래된 것과 비교하면 1억9000만원이나 가격이 올랐다.

김명일 한경닷컴 기자 mi737@hankyung.com
발언하는 이해찬 대표 (서울=연합뉴스) 안정원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왼쪽 두 번째)가 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jeong@yna.co.kr
발언하는 이해찬 대표 (서울=연합뉴스) 안정원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왼쪽 두 번째)가 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jeong@yna.co.kr
(서울=연합뉴스) 강병철 강민경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는 7월 임시국회 마지막 회기일인 4일 본회의에서 "부동산거래신고법, 종부세법을 비롯해 부동산 관련 법안, 민생경제법안이 반드시 처리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3일 최고위원회에서 임대차보호법 시행과 관련해 "이례적일 정도로 신속하게 법안을 시행한 것은 시장 혼란을 조기 진정시키기 위한 것"이라며 "사실 20대 국회 때 통과될 것이 늦어져서 21대로 넘어온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당정은 제도 취지와 내용을 최대한 홍보하고 정부는 사례별로 정리해서 배포해 달라"며 "임대인과 임차인 간 제도 오해에 의한 갈등이 예상되니 신속하게 대응해 달라"고 당부했다.

최고위원회의 발언하는 민주당 이해찬 대표 (서울=연합뉴스) 안정원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가운데)가 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jeong@yna.co.kr

최고위원회의 발언하는 민주당 이해찬 대표 (서울=연합뉴스) 안정원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가운데)가 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jeong@yna.co.kr
그는 또 "2분기 경제성장률이 -3.3%를 기록했지만 미국, 독일 등에 비하면 선방했다"면서 "7월 중 수출감소세 둔화 등 경기신호가 괜찮아 이르면 3분기에 반등할 가능성도 있을 듯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특별재난지원금이 거의 소진 단계에 와서 소비 진작이 3분기에 이어지기 어려운데 당정이 내수 소비 진작 정책을 개발해주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soleco@yna.co.kr


[뉴스엔 서지현 기자]

그야말로 '쿡방' 상식을 뒤엎었다. 셰프는 없고 기성품이 난무하다. "이게 된다고?"에서 "이게 되네"를 담당하고 있다. '집쿡라이브' 얘기다.

8월 2일 방송된 Olive '집쿡라이브'에서는 호스트 슈퍼주니어 규현, 방송인 조세호와 함께 일일 요리 선생님으로 슈퍼주니어 이특이 출연했다.

이날 이특이 들고 나온 메뉴는 닭봉 조림, 골뱅이 무침, 만두 그라탱. 1시간 생방송 안에 3가지 요리를 한다는 것은 기존 셰프들도 난색을 표할 터. 그럼에도 이특은 당당히 세 요리를 들고 나왔다.

이어 이특은 "양념 하나 만드려고 설탕, 간장, 맛술, 다진 양념 이런 거 다 필요 없어요. 준비하다 지치거든요. 복잡한 거 다 접어두고 맛있는 시판 양념으로 만들 수 있습니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를 들은 호스트 규현은 "요리프로에서 시판 양념을 쓴다고요?"라고 당황스러움을 내비쳤다. 그럼에도 이특은 "우리나라 기업 무시하시는 거예요? 세계적인 기업들이에요"라고 논리를 펼쳤다.

실제로 이날 이특이 만든 요리는 초간단의 끝을 달렸다. 이미 손질된 닭봉을 구입해 시판 불고기 양념에 볶아줬고 골뱅이 통조림을 이용한 소면 무침, 냉동 만두와 파스타 소스를 이용한 만두 그라탱 까지.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레시피를 선보였다.

앞서 기존 쿡방들은 집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들을 이용해 전문 식당 못지않은 퀄리티 요리들을 완성시키는데 중점을 뒀다.

그러나 '집쿡라이브'는 이를 파괴했다. 더 간단한 시판 소스를 이용해 부엌을 정복했다. 이특 역시 "2분만 있으면 된다" "소면만 삶으면 끝난다" "우리나라 대기업들이 잘 만들어놨다"고 말하며 연신 웃음을 자아냈다.

그동안 '집쿡라이브'에 출연했던 셰프들은 집에서 하기 어려운 고급 요리들을 간단한 레시피로 소개하며 호평을 받았다. 그러나 이특은 그 틀을 또 한 번 깨뜨렸다. 시판 소스와 기성품을 사용하며 간단한 요리를 더욱 간단하게 만들었다.

'집쿡라이브'에게도 도전이 아닐 수 없다. 전문 셰프가 아닌 가수를 일일 요리 선생님으로 선택한다는 것이 쉽지 않은 결정이었을 터. 그럼에도 재미와 요리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 데 성공했다.

이에 더해 '집쿡라이브' 반전은 호스트들에게도 있다. 호스트가 요리를 못한다는 것이 바로 포인트. 규현은 파전을 뒤집다 생방송에서 불을 내는 '멘탈 바사삭전'을 선보이거나 조세호는 말귀를 못 알아듣고 재료를 빼먹는다. 이처럼 늘 상식을 깨는 '집쿡라이브'에겐 늘 기대감이 실린다.

호스트와 게스트들의 케미, 거기에 예측할 수 없는 생방송 묘미들이 덧대지며 재미를 더해가는 '집쿡라이브'. 과연 또 어떤 모습으로 시청자들에 웃음과 요리를 선사할지 기대감이 더해진다. (사진=Olive '집쿡라이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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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지현 sjay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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