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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수라 작성일20-09-11 14:17 조회1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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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장할지, 중단할지 아니면 다른 '제3의 방법'으로 할지 더 지켜봐야"
전문가·지자체 등 의견 수렴 예정…오늘 생활방역위원회 비공개 회의



서울의 한 카페 붙은 방역수칙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김예나 기자 = 정부가 수도권에 시행 중인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즉, '2.5단계' 조처의 종료 또는 재연장 여부를 주말께 결론 내리기로 했다.

최근 확진자 급증세가 한풀 꺾이며 신규 확진자 수가 9일 연속 100명대를 유지하고 있지만, 앞으로 며칠이 향후 코로나19 대응 방향에 큰 영향을 끼치는 중대 고비인 만큼 상황을 예의주시하며 결정하겠다는 것이다.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11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하루 이틀 정도 총력을 기울여서 논의하고 전문가 의견을 수렴한 뒤 주말 중에 (거리두기 조치에 대해) 안내할 것"이라고 밝혔다.

윤 반장은 "강화된 거리두기 조치 결정과 관련해 이를 연장할지, 중단할지 아니면 다른 제3의 방법으로 효과적인 거리두기 조치를 해야 할지 등 상황을 조금 더 지켜보자는 것이 오늘 중대본 회의의 논의(내용)였다"고 전했다.

그는 "하루 이틀 정도 조금 더 추이를 지켜보고 전문가 의견을 수렴하는 과정이 있다"면서 "그리고 각 지방자치단체의 의견과 다른 부처 의견들을 충분히 수렴한 뒤 조만간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부는 앞서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자 8월 30일부터 이달 6일까지 수도권의 방역 수위를 사실상 3단계에 준하는 2.5단계로 올린 뒤 이후 13일까지 일주일 연장했다.

이 조치에 따라 수도권의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제과점 등은 현재 오후 9시부터 다음 날 오전 5시까지 포장·배달만 허용되고 있으며 헬스장, 당구장, 골프 연습장 등 실내체육시설은 운영이 중단됐다.


질문에 답변하는 윤태호 방역총괄반장
[연합뉴스 자료사진]


윤 반장은 '제3의 방법'과 관련해서는 자세한 언급을 피하면서도 여러 논의가 이뤄지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강화된 2단계 조치에서는 중위험시설들에 대한 (방역 조치)부분들도 상당히 강하게 되어있는 부분이 있다. 방역 효과를 최대화하면서도 불편을 줄일 수 있는 방안들도 같이 검토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유흥주점, 노래연습장, PC방 등 코로나19 감염에 취약하다고 여겨지는 '고위험시설'에 대해서는 "2단계 조치가 유지된다면 (영업제한이) 유지될 가능성이 높지 않을까 한다"면서도 "이런 부분도 같이 깊이 있게 논의하고 있다"고 부연했다.

정부는 거리두기 효과가 점차 나타나며 확진자가 감소하는 양상을 보이는 것은 분명하다고 강조했다.

윤 반장은 "지금 (확진자 수가) 조금 증가하는 추세이긴 하지만 국민들께서 사회적 거리두기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면서 전체적으로는 코로나19 확산의 감소 추세에 있다는 게 방역당국의 판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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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그는 "집단감염이 산발적으로 이어지고 있고 환자 감소 추세가 정체돼 있어 아직은 안심할 상황은 아니다"며 "거리두기를 하더라도 일시적인 정체와 증가가 있을 수 있으므로 인내심을 갖고 주말까지는 힘을 내달라"고 요청했다.

윤 반장은 "내일, 모레 즉, 하루 이틀간에 어떻게 변화하는지를 두고 방역당국 역시 관심을 갖고 보고 있다"면서 "그에 걸맞은 방역 조치에 대한 내용들도 속도감 있게 현재 논의 중"이라고 덧붙였다.

방역당국은 이날 오후 생활방역위원회 비공개 회의를 열고 전문가들의 의견을 들을 예정이다.

yes@yna.co.kr
▲ 르브론 제임스가 골밑 돌파를 하고 있다.
▲ 르브론 제임스가 골밑 돌파를 하고 있다.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크게 이길 수 있었던 경기를 어렵게 갔다.

LA 레이커스는 11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올랜도 어드벤트헬스 아레나에서 열린 2019-20 NBA(미국프로농구) 서부 콘퍼런스 플레이오프 2라운드 4차전에서 휴스턴 로케츠를 110-100으로 이겼다.

1패 뒤 3연승이다. 레이커스는 서부 콘퍼런스 파이널 진출까지 1승만을 남겨놓게 됐다. 두 팀의 5차전은 13일 열린다.

르브론 제임스가 16득점 15리바운드 9어시스트로 트리플 더블급 활약을 펼쳤다. 앤서니 데이비스는 29득점 12리바운드 5어시스트로 더블 더블을 올렸다. 라존 론도는 벤치에서 나와 11득점 10리바운드 8어시스트를 기록했다.

휴스턴은 제임스 하든(21득점 4리바운드 10어시스트 3블록슛), 러셀 웨스트브룩(25득점 3리바운드 3어시스트 3스틸)이 공격에서 너무 뒤늦게 발동이 걸렸다. 4쿼터 이전까지 휴스턴은 강점인 공격이 전혀 풀리지 않았다.

레이커스가 더 빠르고 많이 뛰었다. 전반까지 속공 득점에서 12-0으로 휴스턴을 압도했다. 3점슛 시도와 성공 개수, 골밑 득점 역시 레이커스가 더 많았다.

같은 스몰라인업을 돌렸지만 레이커스 쪽이 더 강력했다. 르브론, 데이비스가 낮은 휴스턴 골밑을 두드렸고 알렉스 카루소, 대니 그린, 테일런 호튼 터커 등 나머지 선수들의 고른 득점도 돋보였다.

휴스턴은 지쳐보였다. 전반적인 선수들 에너지 레벨이 크게 낮았다. 레이커스에게 공격리바운드, 속공을 손쉽게 내주며 무기력하게 끌려갔다.

4쿼터에도 20점 차 이상 벌어지며 레이커스가 쉽게 승리를 잡는 듯 했다. 하지만 경기 막판이 되자 레이커스 집중력이 크게 떨어졌다. 휴스턴은 뒤늦게 득점포가 터지며 경기 종료 3분 안쪽을 남겨놓은 상황에서 한 자릿수 점수 차까지 따라갔다.

휴스턴이 역전까지 가능했다. 레이커스가 쫓긴 상황에서 해결사로 나선 건 카루소였다. 경기 종료 34.6초 전 108-100을 만드는 결정적인 3점슛을 넣으며 휴스턴 선수들을 좌절하게 했다.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기사 이미지[런던(영국)=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에버턴전 당시 손흥민과 휴고 요리스의 충돌은 비단 피치 위에서만이 아니었다. 라커룸에 들어가서도 둘의 실랑이는 한동안 계속 됐다. 무슨 일이 있었을까.

아마존은 토트넘 출입기자들에게 프라임 다큐멘터리 '올 오어 낫띵(All or nothong)'토트넘 홋스퍼 7~9화를 먼저 공개했다. 관심의 초점은 손흥민과 요리스의 충돌 상황 그 이후였다. 7월 6일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 토트넘과 에버턴의 경기가 열렸다. 토트넘은 24분 손흥민이 상대의 자책골에 이끌어내며 전반을 1-0으로 앞선 채 마쳤다. 선수들이 라커룸으로 들어가던 지점에서 상황이 발생했다. 골키퍼 요리스가 라커룸으로 들어가는 손흥민을 향해 소리를 질렀다. 손흥민도 이에 맞대응했다. 피치 위에서 두 선수는 거친 말다툼과 함께 몸싸움 직전까지 갔다. 그리고 라커룸으로 들어갔다. 이후 모습은 일반에 공개되지 않았다. 토트넘은 1대0으로 승리했다. 손흥민과 요리스는 경기 후 서로 웃음지으며 끌어안았다. 화해의 의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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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사이 일들이 아마존 다큐멘터리를 통해 공개됐다. 라커룸에서도 둘의 언쟁은 이어졌다. 몸싸움 직전까지 가기도 했다. 손흥민은 "무엇이 문제냐. 나는 잘못하지 않았다"고 했다. 요리스는 "모두에게 똑같다. 팀을 위해 뛰어야 한다"고 했다.

해결사는 조제 무리뉴 감독이었다. 무리뉴 감독이 나섰다. 그는 두 선수를 꾸짖지 않았다. 오히려 칭찬했다. 무리뉴 감독은 "서로에 대해 더 뛰어줄 것을 요구하고, 서로의 책임감을 더 느꼈을 것"이라며 "이같은 일들을 통해 더욱 긍정적인 결과가 나올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이 사건이 끝나고 난 뒤 손흥민은 다큐멘터리 팀과의 인터뷰에서 "요리스를 선수로서, 한 명의 인간으로 존중한다. 다들 이기고 싶어한다. 축구를 하다보면 일어날 수 있는 평범한 일"이라고 설명했다.

아마존 프라임 다큐멘터리 '올 오어 낫띵:토트넘 홋스퍼' 7~9화는 영국 시간으로 14일 공개된다.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에서만 볼 수 있다.
카카오게임즈가 이른바 '따따상(공모가 2배 상장 이후 이틀 연속 상한가)'을 기록하면서 시장의 관심을 독차지하고 있다. 지난 7월 상장한 SK바이오팜이 만든 공모주 열풍을 바톤터치한 모양새다. 단숨에 코스닥 시장 시가총액 '3위'까지 올라서면서 그야말로 대박 행진을 이어가고 있지만 공모주 과열에 따른 추종매매 염려하는 목소리도 만만치 않다.

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카카오게임즈는 상장 이틀째도 가격제한폭(29.97%)까지 치솟으면서 주가는 8만1100원까지 치솟았다. 이는 공모가 2만4000원의 3배 이상(237.92%) 웃도는 수준이다. 상한가 매수 대기 물량은 이날 오전기준 900만주 가량이다.

앞서 카카오게임즈는 청약 증거금만 58조원이 몰리며 국내 기업공개(IPO) 신기록을 경신한 바 있다. 전일 상장 첫날에는 공모가 2배에 상한가까지 더해진 6만2400원으로 '따상'으로 증시에 입성했다.

특히 이날 외국인과 기관의 물량 쏟아내기에 코스닥 시총 상위 종목이 줄줄이 하락하는 가운데 카카오게임즈만 나홀로 독주하자 투자자들의 매수세에 더욱 불붙는 상황이다. 그러나 카카오게임즈의 광폭 질주에 시장 우려도 비례하고 있다. 실적이 아닌 성장성에 초점이 맞춰지면서 주가수익비율(PER) 고평가에 따른 밸류에이션(실적 대비 주가 수준) 부담 때문이다.

실제 증권가에서는 카카오게임즈의 적정주가를 3만 중반에서 최대 4만원 초반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날 상한가(8만1100원) 기준으로 이미 기업가치 두 배를 넘어선 셈이다.


이진만 SK증권 연구원은 "현 주가 기준 PER이 70배 까지 치솟은 상황에서 내재된 적정가치보다 과열된 부분이 있다"면서 "현금 유동성이 높은 개인투자자들의 매수세가 이어지면서 다음주 초반까지 상승흐름을 이어가겠지만 높은 수준으로 주가 흐름이 유지되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김창권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게임 IPO기업들의 초기 흐름은 신작 기대감과 결합한 단기적인 오버 슈팅 구간이 나타난다"며 "비슷한 시기에 상장된 넷마블과 펄어비스의 PER은 큰 차이를 보이는데 이는 각사의 게임개발 능력이나 보유 지식재산권(IP)의 가치평가 차이 때문으로 보기는 어렵다"고 설명했다.

실제 SK바이오팜이나 에이프로 등 따상을 기록하며 증시에 입성한 신규 종목들의 최근 우울한 성적표도 카카오게임즈의 불안감을 높이는 요인이다. 이들 종목은 상장 첫날 고점대비 현 주가가 30% 이상 떨어지면서 그 기세가 꺾인 지 오래다.

또한 IPO시장에서 이목을 끌었던 SK바이오팜과 비교해서도 매도 가능 주식 비중이 높다는 것은 단점으로 꼽힌다. 카카오게임즈의 총발행 주식수는 7320만주로 기관 투자자들에게 배정된 물량 중 의무보유확약을 건 물량(58.59%)을 제외하면 매도 가능 주식은 1659만주로 전체 발행 주식의 22.6% 수준이다. 이는 SK바이오팜(13.06%)과 비교해 2배 정도다. 게다가 기관투자자들의 의무보유기간이 대부분 종료되는 15일에서 한달 사이 더많은 물량이 쏟아질 것으로 예상되면서 주가 폭락이 예상된다.

결국 상장 초 단기 수익에 대한 기대감이 과도하게 반영된 상황에서 차익실현 물량 소화 후 상승세 유지 여부가 관건이 될 것으로 보인다.

금융투자업계 한 관계자는 "현재 증시 변동성이 높은 상황에서 신규 종목에 대한 개미들의 과열된 투자 행보가 역풍을 맞을 수 있다"면서 "기관 물량과 함께 초기 차익실현 매물들이 쏟아지면서 주가낙폭이 끝없이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적절한 시점에서 분할 매도하며 시기를 지켜보는 것이 나을 수 있다"고 조언했다.

[김규리 기자 wizkim61@mkinternet.com]
박병석 국회의장에 사보임 요구서 제출

국민의힘 박성중 의원(가운데)과 조명희(왼쪽), 허은아 의원이 11일 국회 의장실에 포털 뉴스 개입 논란과 관련해 더불어민주당 윤영찬 의원의 과방위원 사임요구서를 전달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민의힘 과방위원들이 11일 인터넷 포털 뉴스 배치와 관련해 ‘갑질 의혹’이 제기된 윤영찬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다른 상임위원회로 옮겨달라고 박병석 국회의장에게 요청했다.

박성중 야당 간사를 비롯한 국민의힘 과방위원들은 이날 오전 11시20분께 국회의장실을 방문해 “윤 의원이 과방위원으로서 언론과 방송의 자유를 보장해야 할 공정과 청렴의 의무를 저버리고 지위를 남용했다”며 사보임 요구서를 제출했다.

이들은 사보임 요구서에서 “윤 의원이 포털의 기사 배열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업체를 국회로 호출하는 것은 포털 업체에 대한 압력과 함께 뉴스 배치의 중립성과 편집권을 침해해 소속 정당에 유리한 기사 배치를 관철시키고, 여론을 장악하겠다는 의도라고밖에 볼 수 없다”며 “이는 헌법에서 규정한 공정하고 중립적인 신성한 국회의 책무를 중대하게 침해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앞서 윤 의원은 지난 8일 국회 본회의장에서 포털사이트 다음 메인 화면에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의 교섭단체 대표연설 관련 기사가 게재된 것이 불공정하다고 문제를 제기하며 카카오 관계자를 국회로 들어오게 하라는 문자 메시지를 보좌관에게 보내는 장면이 포착돼 논란을 빚었다. 윤 의원은 당일 “불공정한 기사 배치를 확인하고자 했던 것”이라고 해명했지만, 이튿날 이낙연 대표가 “부적절한 행동”이라고 공개 경고하자 “송구스럽다”며 자세를 낮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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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현웅 기자 golok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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